"2021년 벼농사 준비는 포천시와 함께” 포천시는 관내 수도작 농가를 위한 벼 병해충 방제 약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올 한 해는 최장 기간 장마, 잦은 호우로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해 어느 해보다 수도작 농가들의 시름을 깊은 해였다. 포천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2019년 50%대였던 벼 병해충 방제 약제의 보조비율을 올해는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100% 보조 지원했다. 또 내년 2021년에는 예산 6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기존 지원 내역과 더불어 도열병 추가 방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내 농업인 자격이 있고 논농사를 짓는 포천시민은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1년 1월 29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팀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해당 병해충에 대한 방제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는 신읍동 108-15번지 일원 포천체육공원 내에 경사지를 이용, 도전적 모험 위주의 어린이 놀이터를 계획했고 지난 7월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 아이누리 놀이터는 기존 숲을 훼손하지 않고 수목 사이로 시설을 배치하여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몄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짚라인, 경사오르기 및 미끄럼틀, 원반그네, 흔들다리건너기 등의 놀이시설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쉴 수 있는 해먹, 그물 침대, 숲 소파, 나뭇잎 테이블, 동물 목각의자, 다람쥐 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와 연동하는 CCTV를 설치하여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녹비작물 환원 및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를 받는다. 녹비작물 환원사업은 포천시민 중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녹비작물을 재배 후 절단하여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ha당 30만원을 지원해주는 친환경농법 유도 사업이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유기농업자재에 공시가 되어있는 품질인증 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ha당 총구입비 기준 유기인증 농가는 200만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150만원씩 지원한다. 녹비작물종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일반 농업경영체에게 ha당 헤어리베치(60kg), 녹비(청)보리(140kg), 호밀(160kg), 자운영(50kg), 수단그라스(50kg)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 및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팀에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주 동안 전국 최초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는데, 그 결과 86.1%의 지급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것은 지급 대상가구 9,474세대 중 8,161세대가 농업인 재난기본소득을 받았다. 영북면에 거주하는 박동희 농가는 “상반기 저온과 태풍 등으로 많은 농가들이 마음의 상처가 깊었을텐데 시에서 농업인을 위한 별도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워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농업인 대상 재난기본소득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 6월 말까지 남김없이 모든 금액을 사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SNH건축사사무소(건축사 김현우)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다름이 하나로’라는 테마로, 순환형 동선의 로비, 마을 마당같은 내부마당, 여러 사람들이 소통하기 좋은 공간,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었다. 당선작 외에도 황 어쏘시에이츠 건축사사무소(건축사 황선기), 서재건축사사무소(건축사 한정한), 건축사사무소 스퀘어(건축사 정회완), 에이피피에이건축사사무소(건축사 조진홍)와 건축사사무소 하마(건축사 양희경)도 각각 입선되었다. 군내면 하성북리 501-1번지 일원에 건립될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73억원(문화체육관광부 60억, 여성가족부 15억, 지방비 98억)을 투입,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지상3층, 연면적은 4,713㎡으로 ▲체육관, 수영장 3레인·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 가족상담, 자녀돌봄 기능을
박윤국 시장은 25일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골프장을 방문해 방역지침 등 운영사항을 집중 점검했고,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동과 영북의 임시선별검사소도 찾아 검사원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시장의 방역현장 특별 점검은 최근 골프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역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진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정연오 보건소장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함께 관내 골프장 2개소를 방문해 사업장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골프장 점검 이후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동 임시선별검사소와 영북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검사원을 비롯한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윤국 시장은 “오늘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 명이 넘었다.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며 "포천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 및 군 관계자와 민간의료인께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지금은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
포천시는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에게 3차 재난지원금 총 7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방역강화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 3,738개소 소상공인이고, 지원액은 업체당 20만 원이다. 지난 11월 특별피해업종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았던 업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포천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연내 일괄 충전해 지급한다. 업종별로는 기존 2차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과 동일한 집합금지 업종 중 고위험시설 12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 대형학원, 뷔페, PC방)과 집합금지 업종(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영업제한 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교습소, 목욕장이 해당된다. 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업체라도 지원대상 업종이라면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새로 신청할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시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특별피해업종을 포함한 관련업종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인정사업)’ 공모에 영북면과 영중면이,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이동면이 선정됐다. 이로써 포천시는 약 742억 원(국비 247억 원, 지방비 265억 원, 기금 등 230억 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중앙공모에 선정된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중심시가지형)는 국비 195억 원, 지방비 214억 원, 공기업 200억 원, 기금 30억 원 등을 포함한 약 639억 원이 2021년부터 5년간 투입된다. 영북면 운천리 도시재생사업은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일원 218,400㎡의 활성화 지역에 마중물 사업비 약 253억 원을 투입해 Eco-행정복합타운(행복주택),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상인거점시설 및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 테마빌리지 조성 및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인구유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중면 양문리(인정사업)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9억 원의 사업비로, 유휴부지에 77억 원 규모의 거점센터 조성과 22억 원 규모의 운영지원사업비를 투입해 ‘영중
포천시는 2021년부터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골격계 부담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리터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눌러 담을 경우 40㎏에 육박해 하루에도 수차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발생 및 위험 노출 등을 줄이고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 2021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일반용 75리터 봉투 조항 신설 및 100리터 봉투 조항 삭제, 소규모배출(1일 300㎏ 미만) 사업장 75리터 봉투 조항 신설, 배출선 준수 및 무게 상한선 명시 등이다. 75리터 종량제봉투는 내년 2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장당 2,100원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