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 실시한 ‘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당면 과제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관광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교동 장독대마을(대표 이수인)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수)과 협력하여 주민주도형 생활관광 상품개발사업인 ‘포천 팜-라이프 로컬투어’ 사업을 통해 농촌 관광상품의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관광자원 및 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은 교동장독대마을에서 주관으로 참가자 관리 등 현장을 운영하고, 대진대학교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제작한다. 또한 포천시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 PPL 등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프로젝트 사업 운영비 9,0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추후 평가를 통해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에 대해 대외 판로개척을 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2차 동계 예찰을 실시하고 189농가(151ha)에 방제약제를 공급한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3회 예방약제를 살포하며, 1차는 신초발아 전, 2차는 꽃 만개 후 5일, 3차는 2차 방제 10일 후에 한다. 약제는 2월 1일부터 관내 농협을 통해 보급되며 공동방제 지원농약 살포 요령 등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 약제 살포 후에는 경영기록장에 살포약제, 살포일, 살포량을 기록하여야 하며 빈 봉지를 1년간 반드시 보관해야한다. 사전약제 방제확인서는 최종살포일 후 7일 이내에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또는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로 제출해야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농가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해당 농가는 빠짐없이 약제를 수령하여 적기에 살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차 동계예찰을 마쳤으며 오는 26일까지 2차 예찰을 통해 화상병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국가관리병해충인 화상병,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방제약제를 전량 무상 지원한다.
포천시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을 제거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676동의 관내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한 바 있다. 올해는 4억9천4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26가구의 슬레이트 철거 및 10가구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액은 철거·처리의 경우 주택은 최대 344만 원, 비주택(창고, 축사)은 최대 172만 원(80㎡ 초과되는 면적에 대하여 최대 344만 원)이다. 또한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선정자 중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가구당 최대 610만원의 개량비용 지원해 지붕개량부담을 완화한다. 주택용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의 경우 오는 3월 5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의 조속한 철거와 지붕개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고품질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육묘중점관리 지도에 나섰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각 읍면동 상담소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고추는 보통 70~90일의 육묘기간을 거친다. 이 기간은 온도, 수분, 병해충 방제 등의 관리가 모종의 소질을 결정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품종 선택도 중요하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 탄저병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복합내병계의 신품종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 재배가 검증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육묘 시에는 육묘 전 하우스 내 잡초제거와 전면 멀칭으로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총채벌레나 진딧물의 밀도를 낮추고 전열온상을 설치해 적정온도 20~30℃(최저 15℃, 최고 35℃)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육묘상은 하우스 가운데 설치하여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육묘포트 아래 모판을 뒤집어 올리는 방식으로 바닥에서 띄워 통기성을 좋게 하고, 물은 저녁에 상토표면이 말랐을 때 다음날 오전 10시~12시 20℃의 미지근한 물을 공급하여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와 진딧물은 어린 유충 시기에 육안으로 확인이
포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을 비롯,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천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58개, 2조 656억 원(국비 8,403억, 도비 3,697억, 시비 3,800억, 민자 4,756억 원)규모의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58개 사업에는 최근 공청회까지 마친 전철 7호선(옥정~포천) 건설사업을 비롯해 수원산 터널 개설사업, 하송우~마산간 도로 개설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철 7호선과 병행 추진되는 콤팩트 시티 역세권 개발사업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47번 국도변 개발을 위한 내촌 도시개발사업, 최근 선정된 이동면, 영북면, 영중면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전염병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K-가축방역지원센터를 구축,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광지를 제공하기 위한 백운계곡 친수공간 조성사업, 38선 평화공원 및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등 친환경 생태도시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
10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이종범 관장)은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등 포천시 복지 관련 단체 및 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한 신빈곤층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다방면으로 먹거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서비스다. 포천 1호점은 경기도 26개 시군의 복지시설 중 최초로 개시해 포천시민이 가장 빠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신빈곤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주신 이재명 도지사님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먹을 게 없어서 훔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지사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포천시도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 적극 협력하여 1호점뿐만 아니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2호점을 개소해 신빈곤층 해소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범 관장은 “경기도와 포천시 그리고 포천 관내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마련되는 만큼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등 5개 구역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특구’ 라고 함)’으로 최종 지정되었다. 드론특구란 드론 활용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서비스 시험 공간으로, 드론특구로 지정된 곳은 사전 비행승인 등 드론 관련 규제가 면제·유예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된다.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드론 특구는 총 5개 구역(신북면 2개소, 영북면 2개소, 관인면 1개소)으로 향후 ▲드론클러스터 구축 및 환경오염 감시 ▲드론 활용 야생멧돼지 추적·감시 시스템 구축 ▲드론 라이트 쇼 및 관광드론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新 성장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그간 지원조례 제정, 업무협약 체결 및 실무추진단 구성 등 내실 있게 준비 해왔다”며, “이번 드론 특구 지정을 통해 포천시가 정부의 드론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경기북부 및 접경지역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드론 특구 공모는 작년 7월 전국33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軍 공역협의, 현지실사, 민간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10일 설 명절을 맞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현장근무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현장방문 시간을 가졌다. 먼저, 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해 사회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활용선별원들을 격려하고 설 선물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이 많이 늘어 고생하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힘써주시는 재활용 선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서 신북면에 위치한 ‘책상없는 학교’도 방문했다. 사회적 기업인 책상없는 학교는 마을구성원이 다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학습공동체다. 박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8일 설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정화 활동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이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포천시 전역에 대해 설맞이 대청소를 추진했다. 심창보 부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는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4개조 8명의 대책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과 연휴 끝 무렵인 13일에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집 ‧ 운반하여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9일 오전 포천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공청회에는 포천시에서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 최춘식 국회의원, 손세화 시의장, 강준모·임종훈 시의원, 김우석·이원웅 도의원, 김영택 포천시 문화경제국장이 참석했다. 또 주민대표로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채수정 포천시이통장연합회장, 권대남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고, 전 포천시 부시장이었던 이계삼 경기도 철도국장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공청회를 통해서 장암에서 옥정 구간은 단선 직결을, 옥정에서 포일고에 이르는 포천 구간은 복선 4량 환승이 경기도 기본계획안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포천 구간의 전철 운행 횟수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시간당 6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환승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승장을 동일 승강장에 설치하는 등의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선화 설치에 따른 추가 예산은 1,573억 원이 증가해, 원 예산보다 13%가 많은 1조 3,33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