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3일 사랑택시 운행마을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랑택시 운행마을은 기존 6개면 12개 마을에서 10개면 24개 마을로 늘었다. 추가 지정된 12개 마을은 오는 4월 1일부터 전면 운행한다. 사랑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에서 이행협약서상의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사랑택시 이용대상은 해당 마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있는 주민이며,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현재 포천시에서 운행 중인 사랑택시는 2020년 기준, 9,646회 운행했으며 10,843명이 이용했다. 포천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하여 앞으로도 사랑택시 운행 마을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그동안 우리시는 전철 7호선 유치, 광역버스 개설 등 대중교통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금은 전철 4호선, 항공길 등을 열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협약식을 통해 대중교통수단이 취약한 마을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분들을 위해서 특별교통수단인 포천행복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재두 교통행정과장은 “포천사랑택시는 경기도,
포천시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포천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와 나무식재 행사를 추진한다. 2013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온 국민이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즐거움과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계수나무, 이팝나무, 미선나무, 박태기나무 등 아름다운 경관수를 비롯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 헛개나무, 마가목 등 12수종 4,000여 그루를 포천시 14개 읍면동사무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은 소규모 쌈지공원, 시유지, 유휴지, 마을 둘레길 등에 전달받은 나무를 심고, 남은 나무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1인당 나무 3본식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심는 나무 한 그루가 미래의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숲, 생활권숲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도현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숲을 만들고 보전하는
포천시는 22일 2021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새봄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깨끗한 포천 만들기’를 위해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이 일제히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포천시 하천변(산책로) 및 산간·계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심창보 부시장은 “새봄을 맞아 포천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 이미지를 전달해 다시 오고 싶은 포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복지·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청소를 병행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영오)와 2021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5% 이하(4인 가구 기준 2,194천 원)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를 차등으로 적용해 종합적인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주택 개, 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서울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시는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총 51가구(경보수 25가구, 중보수 13가구, 대보수 13가구)를 지원하며, 주택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 노후도에 따라 맞춤형 집수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이끌겠다.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워 주거지원이 절실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저
포천시는 4월 7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을 시행한다. 개별주택가격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표준주택가격 및 주택가격비준표 등에 의거 조사 후 산정한 가격이며, 양도소득세, 취득세,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다양한 공공기관 업무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대상은 이번 달 19일부터 공고한 포천시 관내 개별주택 총 1만7,202호이다. 가격 열람은 포천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하면 된다. 주택소유자 등은 가격 열람 시 용도지역이나 주 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인근 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4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주택특성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 재검증을 거쳐 포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적정가격을 심의하게 된다. 이후 4월 21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4월 29일에 결정·공시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포천시는 노후 주방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노후 후드‧덕트‧환풍기 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노후 주방시설 교체 지원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소요 금액의 80%(10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2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사업대상자는 우수업소(위생등급제 음식점, 포천 맛앤멋 음식점, 모범음식점), 군 장병 할인 지정업소, 코로나19 안심 식당,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영세 소규모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팩스(☎031-538-3685), 이메일(f6ff6@korea.kr),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세 상인들이 경영난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양수발전소주변 관광자원개발 전략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한수원의 건설기본계획 확정 전, 양수발전소 상·하부댐 주변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과 이주단지 및 도로 구상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종합적인 계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양수발전소 주변 관광단지 개발계획 및 이주민 마을, 카라반 캠핑장, 리조트, 방문자 편의시설 등 사업영역별로 다양한 계획이 제시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미래 포천의 성장 동력원이 될 양수발전소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동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건설 예정인 포천양수발전소는 올해 말 예정구역 지정고시 이후 2022년부터 감정평가 및 부지매수 협의를 진행해 2024년 6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2027년 6월 공사 착공, 2034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설계용역 최종 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항복 선생 종부 및 종손 등 관련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추진경과 및 설계용역 최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은 가산면 금현리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24호 이항복 선생 묘 일원에 기념관 및 교육관, 화장실,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당초 2006년 이항복 선생 종손이 직접 추진하다 2015년에 중단된 사업을 포천시에서 이어 추진하게 되었다. 2021년 경기도 문화유산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지난 2월 경기도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통과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백사 이항복 선생은 용기와 지혜의 상징인 ‘오성과 한음 이야기’로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임진왜란 속에서도 국란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명재상’이다. 본 유적지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화유산 관광자원 콘텐츠로 개발해 학생 현장학습 및 포천의 역사·문화 계승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2일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군내면(면장 손영길)이 31개 시군 중 1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고유의 지역특색을 반영해 정체성을 제고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 중 통행량이 많은 포천 톨게이트 주변 사거리부터 청성교차로 방면 도로변에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해 포천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을 제공하고 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사업대상지는 올 하반기 착공하는 수원산 터널 개통 후 차량통행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야간경관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리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경기도야간경관자원으로 선정된 한탄강, 포천아트밸리와 천문과학관, 청성역사공원에도 포천만의 감성을 담은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년 경기도가 주최하는 공동체 공모사업에서 포천시 단체들이 각종 부문에서 속속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모집에는 포천시의 6개 청년공동체가 지원했는데, ‘깨끗한 농부들’과 ‘포․보(포천의 보물찾기) 공동체' 2개소가 선정됐다. '깨끗한 농부들'은 한탄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포·보 공동체'는 포천의 관광지, 맛집, 촬영지 등을 SNS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포천시 군내면 실행위원회'는 경기도 마을자치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조직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내면 실행위원회는 반월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돌봄 공동체 조성사업에도 포천시 '일동마을교육 공동체'와 'THE공감 공동체'가 지원, 서면과 현장 심사를 거쳐 2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들 2곳 공동체는 공간구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마을이 함께 하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특히 돌봄의 질을 높이고 지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