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 지원을 위해 4월 5일부터 농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년에 공익형 직불제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로, 포천시는 2,000여 명이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품목 조합,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card.nonghyup.com, 모바일: smartcard.nonghyup.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현장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본인 신분증과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온라인은 주말도 신청 가능하며, 간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바우처는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원받으며,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사용가능하고 사용기한 경과하면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본 바우처를 수령한 자는 다른 4차 재난지원금을 중복으로 신청 및 수급을 받는 것이 불가하다. 다만 ‘한시생계지원금‘
포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공공과 민간의 사례회의 ‘솔루션(solution) 맛집’을 개최했다. 솔루션 맛집은 사례유형별 전문가 슈퍼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융센터장을 초빙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에 대한 문제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신적 문제 의심 대상자에 대한 사례초기 라포형성(Rapport building)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방법, 정신적 질환이 있는 민원인에 대한 대응 방안, 아동의 심리・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에 대한 사례개입 방안도 다각도로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는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개입할 때 특히 어려움이 많은데 전문가의 슈퍼비전 및 사례 공유를 통한 간접적인 경험들로 실제 현장에서 적용능력을 향상시켜 질 높은 사례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3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포천시와 (재)포천시교육재단으로 기탁된 기탁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우월적 지위에 의한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 사업에 적정 여부를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기부심사위원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윤섭 화백의 그림(한국화),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 5천7백만 원, 관내기업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기탁한 버스 승강장 등에 대해 접수를 심의 가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기부금품은 포천시민을 위해 관련 목적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2021년 포천시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기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약 14만 3천여 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전체인구의 97%에게 지급한 셈이다. 포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미신청자 알림문자 서비스, 본청 인력 파견을 통한 읍면동 전담 접수창구 운영 등으로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지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부기준을 경기도와 발맞추어 추진하는 한편, 출생연도와 생년 끝자리 요일제 실시 등 방역지침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도 힘썼다.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는 외국인 재난기본소득을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지급한다. 지난해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에게만 지급한 것에서 등록외국인과 국내 거소신고자로 지급 범위를 확대해 내국인과 차별없이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프라인 전담 접수창구를 별도로 마련하였으며, 생년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실시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월 27일 코로나19를 비롯해 ASF, AI, 구제역, 가지검은마름병 등 5대 바이러스의 위기속에서 지역경
포천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오는 4월 1일 정식 오픈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1%(21년 한시적)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요식업 소상공인의 부담이 줄이고자 마련됐다. 배달특급은 온라인 최초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이 사용 가능해 지역화폐 결제 시 10%의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25일 기준 433개의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가맹신청은 대표 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기념해 ‘4월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 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가입자 중 1회 이상 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 61명을 추첨해 1등 30만 원(1명), 2등 10만 원(20명), 3등 5만 원(40명)권의 포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7%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20문항 의 설문을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85%이다. 설문조사 연령대는 45~50대가 57%로 가장 많았으며 70대 이상이 4%로 가장 적었다. 성별은 남녀비율 49:51로 비슷하게 응답했다. 직업군은 학생, 가사, 무직이 34%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는 소흘읍 거주자가 83%로 가장 많았다. 방문목적은 전입신고, 제증명 발급, 가족관계 신고를 위한 민원팀 방문이 57%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에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등이 있었다. 복지관련 상담이나 다양한 복지급여 신청을 위한 방문은 17%로 조사됐다.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접근성, 업무처리 신속성, 절차 편리성, 담당직원의 친절성, 민원실 환경 등에 대한 설문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설문에 대한 매우만족, 만족 응답이 평균 87%로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민원서비스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이 무엇이냐는 설문에는 친절한 응대가 51%, 빠른
한탄강사업소는 지난 24일 세계 물의 날의 기념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환경정화를 진행했다. 한탄강사업소 직원과 함께 지질공원 해설사,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한탄강의 주요 지질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교동가마소, 한탄강 하늘다리 등지에서 2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강을 따라 길게 늘어진 수직의 주상절리 협곡이 특징으로,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최종화 한탄강사업소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질공원을 가꾸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탄강은 포천, 연천, 철원을 따라 흐르는 140km의 강으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26개의 지질명소와 함께 한탄강변을 따라 이어진 둘레길 코스, 자연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천시는 2022년도 농업분야 일부 국도비 지원사업에 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그동안 각 사업별로 신청기간이 다르고 기간도 짧아 기회를 놓치는 농업인들에게 사전 조사를 통해 참여의 기회를 늘리고자 마련됐다. 2022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은 ▲고추비가림재배시설(3월말) ▲인삼생산시설현대화사업(4월말) ▲버섯생산시설현대화사업(4월말) ▲농업용무인공동방제기(4월말)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사업(6월말) 등이다. 신청접수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시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신청하기 전, 자부담 능력과 농업경영계획을 충분히 고민해 신청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경과원 유치위원회(위원장 심창보)는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산·학·민·관 협의체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천시가 경기도 균형발전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지역임을 강조하며, 이번 경과원 유치를 통해 그간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을 합당하게 받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유치위원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균형발전 의지를 강력히 지지하며, 앞으로 경과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서명운동 전개 등 5월 말까지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천시는 제3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중 경제적 파급 효과와 규모가 월등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포천시 발전을 견인하는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환경개선, 기술혁신 교육, 신기술 연구개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우수 인재 유입, 인구 증가 등 경제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동안 우리
포천시는 25일 경기도 공공기관 포천시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계획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농수산진흥원 등 3개 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발표문을 통해 포천시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경기도 균형발전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포천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명확하게 표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5만 포천시민의 염원과 뜻을 모으는 이번 서명운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포천시 SNS 배너링크, QR코드 등의 온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15만 포천시민의 뜻을 모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농수산진흥원을 반드시 유치해 경기북부 미래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