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정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1월 제2차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2023년을 맞이하여 기존에 매월 1회 개최하던 간부 공무원 정책회의를 매주 1회 개최하여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는 회의로 개편하고, 국단소장 중심의 보고체계를 확립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자 한다. 개편된 회의는 매주 주요 역점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인 포천도시공사, 포천문화재단, 포천시농업재단도 참석하여 시정 전반에 걸친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야생멧돼지 ASF 대응 추진 상황 ▲2023년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수립 및 시민 편의 제공 방안 ▲소학리, 신팔리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윤중아파트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사업 및 환자 발생 현황 ▲ 민생경제(주민불편 사항) 집중투자 시책 추진 등의 사업이 보고 및 논의되었다. 백영현 시장은 “2023년에는 주요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진행하겠다. 민선8기의
▲농업용 기계인 콤바인 4대가 절차에 따라 매각 예정에 있다. ▲왼쪽부터 토마스 스키로더, 동양트렉터, 국제트렉터가 낙찰 농업인을 기다리고 있다. 포천시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은 내구 연한이 초과한 농업기계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포천시로 6개월 이상 거주한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지역 경쟁입찰로 제한해 온비드(http://www.onbid.co.kr)의 인터넷 입찰을 이용한 전자입찰을 통해 불용물품 농업용 기계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온비드' 전자입찰 이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 중 입찰안내에 대해 홍보를 한다.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180여 대를 1주마다 입찰공고를 하고, 늦어도 4월 말까지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농업인 우선매각 등 절차의 복잡성으로 일괄 매각이 쉽지 않아 일정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입찰 관련 제출서류는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등록증, 가축사육업 허가증·등록증, 양봉산업법에 따른 등록증 중 1부를 제출하면 된다. 매각절차는 다음과 같다. - 감정평가기관에 평가를 통하여 최저입찰가(예정금액)을 산출 - 감정평가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매포털시스템 온비드 공고 -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1일 ‘119사랑실천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헌혈자 감소 및 수요증가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소방서 주차장에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가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진행됐다. 조창근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혈액 공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시범 사업 등 202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40개 사업을 오는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 일손부족 및 농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8개분야 40개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농촌치유농장육성,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시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시범,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 △과수 유해조수 피해경감 시범 등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포천시 농업인(단체, 법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각 사업담당부서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하여 사업신청서를 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에는 사업신청 현지 확인을 걸쳐 최종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역할을 감당하며 도농복합도시로서 상생을 구현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해 우리 농업의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확보할 때” 라며 “다양한 내용의 사업을 통해 농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일 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2023 계묘년 신년 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박경식 자치행정국장, 최종기 홍보담당관 등 10여 명의 고위 공직자들과 50여명의 기자들이 함께 했다. 백 시장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준비해 온 회견문을 낭독했다. 회견문에서 백 시장은 "지난 6개월은 민선 8기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시정을 구현하는 첫해가 될 것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다음 4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첫째,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둘째,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심도시를 만들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겠다. 셋째,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우는 인문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겠다. 넷째,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바른 성장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 "통폐합한 영중초 자리를 교육청에서 특수학교를 세우려고 하는데, 주민 반대가 있다. 오히려 금주초가 입지여건이 더 나은 곳이나, 교육청에서는 대형버스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없어 난색을 표한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백 시장은 "만약 금주초로 확정한다면
포천시는 1월 11일자로 감사담당관 조사업무팀 김삼호 팀장을 5급 사무관에 승진 의결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포천 전철)이 2029년 준공 목표로 본격화한다. 지난 2019년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포천시에서 건의한 ‘전철 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지 3년 만이다 포천 전철이 완공되면 안성시와 함께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포천시에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포천시에서 건의한 ‘전철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완공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강남까지의 접근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노선 주변 옥정지구, 송우지구 등 기존 택지지구의 교통여건 향상과 포천 지역에는 역세권과 연계한 신도시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진대학교, 경복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3개의 대학교와 용정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의 근로자를 포함하여 23만여 명이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3공구,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1, 포천3), 차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1건을 포함해 총 6개 사업에 116억원(국비 93억원, 시비 23억원)을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포천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된다.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은 일반 국비가 아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로 지원된다.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 부문에서 선정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고모호수공원 경관 및 둘레길 정비 사업이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38억을(국비 30억) 투입해 올해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규사업은 기존 둘레길의 미연결 구간을 연결하여 완성하고, 야간 경관 등 볼거리를 추가해 고모호수공원을 주변지역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시도17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국비 10억) ▲운산~비둘기낭간 도로 확·포장공사(국비 5억) ▲포천시 도서(교육)문화센터 건립(국비 18억) ▲한탄강 관광단지조성 내부순환도로 개설사업(국
▲민선 8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의 슬로건이 선명히 걸려있는 포천시청 청사 전경.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21일 포천여성회관에서 중소기업대상 4개 부문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가구 △섬유 △식품 △금속 △기타 산업 등 5개 부문이지만 이날 포천시 대표적 산업인 '섬유 부문' 수상자는 없었다.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섬유 부문에서 수상자 선정되지 않은 것은 이 상의 선정을 담당한 기업지원 과장의 행정 절차 훼손과 기업인을 무시한 갑질 행위 때문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새해 벽두부터 확산하고 있다. 또한 700여 개 섬유업체와 기업인들은 담당과장의 부적절한 갑질 행위에 분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위원은 △기업지원과 과장 포함 공무원 3명 △시의원 1명 △교수 1명 △기업인 1명 △재단 관계자 1명으로 구성했고, 이날 7명 중 6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다. 기업지원과 팀장이 심사위원들에게 각 부문 수상 후보자 선정에 대한 관련 사항을 설명했고, 심사위원들은 배부된 심사자료를 검토·확인하며 평가점수를 매긴 후 합산 결과 50점 이상 고득점자가 선정되는 방식이었다. '섬유 부문'은 '포천양문염색패션칼
내년도 포천시 국·도비 확보액은 3,58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적극적 행정과 국회의원, 도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들이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다. 2023년 포천시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750억 원(126.5%) 늘어난 3,582억 원이다. 일반적인 국·도비 매칭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특교세, 특조금 등 138억 원 확보해 지역 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국·도비 매칭사업 주요내역>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 516억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260억 원(고모~무봉간, 고모IC~송우간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23억 원(도시재생 등)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0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65억 원 등 2023년도 포천시 본예산 세입은 전체 9,597억 원이다. 국도비 보조금 3,582억 원(37.3%), 지방교부세 2,250억 원(23.5%), 지방세 1,735억 원(18%), 교부금 805억 원(8.4%), 세외수입 775억 원(8%) 등으로 구성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