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 자금, 생산·유통 시설 자금, 농식품 경영체 육성 지원) 신청을 오는 3월 7일(화)까지 받는다. ‘농어업 경영 자금’은 농축산업에 드는 경영비를 농가당 6천만 원 이내, 농업 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생산·유통 시설 자금’은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 기반 조성 용도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식품 경영체 육성 자금’은 경기도 내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 법인을 대상으로 시설 자금 최대 5억 원, 경영 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업에 종사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 포천시지부에서 사전 신용 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사업 대상자는 세부 평가 기준에
포천시는 지난 2월 16일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상습 위반지역인 마홀 수영장 주차장, 마홀 축구장 주차장, 청계천 복개 공영주차장 등 6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해 주차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집중 홍보는 최근 안전 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 신고로 위반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6곳을 선정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불법 주차를 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주차 구역 선을 넘거나, 1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은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물건을 적치 하거나, 주차 구역 2면 이상 주차 방해 시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불법 주차 행위를 예방하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확보하는 등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포천2)이 "농민기본소득을 올해부터는 농협, 축협, 하나로마트, 생협까지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 매출 10억을 넘는 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조례를 개정한 것. 김 의원은 포천시가 16일 포천청년비전센터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지부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등과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가진 시범 방송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께서 이번에 농민기본소득을 농민이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했다"면서 "농민에게 선택권을 주어, 대형마트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라고 소개하며 화두를 제시했다. 그간 한정된 사용처로 인해 농업인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하던 농민기본소득이 올해부터 농협, 축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김성남 도의원은 "지난 6개월 동안 김동연 지사를 달달 볶아서, 20개 시·군에 1470억원의 지역화폐가 풀리게 된다"라며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서 만든 지역화폐인데, 실질적으로는 농민들이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실정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조례를 개정함으
백영현 포천시장은 작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주민 불편은 올해 추경을 통해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4시, 포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포천동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다. 백 시장은 이날 열린 ‘포천동 주민과의 간담회’를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열린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라며 “지난해 주민 간담회에서 건의됐던 사항들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고, 앞으로 장기적인 계획은 어떻게 추진될 것인지 애프터서비스해 드리는 AS 간담회의 성격”이라고 말했다. 또 “형식이 갖춰진 공감·소통 간담회와는 별도로 어떤 사안이 있을 때마다 조찬 또는 오찬 간담회 형식으로 주민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을 더 찾아뵙고 많은 말씀을 듣겠다”라고 했다. 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이 우선이고 시민이 주인인 포천시에서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시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지방자치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백 시장은 “주민들이 참여할 때만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라며 “더욱더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은우 포천동장은 브리핑에
포천시는 자진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자 혜택을 강화한다. 매년 성실 납세자 300명에게 포천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혜택을 강화해 500명을 추첨하고, 당첨자에게는 포천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대상자는 추첨기준일 현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과 징수유예 사실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다.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상반기 중 추첨할 예정이다. 양명석 세정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실천해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실하게 납세한 시민이 우대받는 납세 문화가 정착되도록 성실 납세자 지원 정책을 확대·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 김영수 교수를 초빙해 건축구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해 공직에 입문한 신규 건축직 공무원과 건축구조 분야에 관심이 있는 건축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구조건 기본 원리 ▲건축 구조계산의 흐름도 ▲건축구조 실무 이야기로 진행됐다. 허재범 건축과장은 “건축구조는 건축 전공자와 실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지만 건축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야다. 건축구조의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건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축 구조분야 전문기술인을 채용해 지난해 포천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안전 주택, 안심 거주’를 목표로 단독주택, 공동주택의 건축허가 시 구조안전확인서 기술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월 20일, 포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중소기업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포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시책 설명회에는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FTA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포천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북부지사, 중소기업중앙회 등 10개 기관과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책 설명회는 2023년 정책 방향과 자금 및 금융 지원, 판로 및 수출 지원, R&D 지원, 창업 및 재도전, 기업 활력을 위한 제도 등 기업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기관·분야별 중소기업지원 주요 시책을 수록한 종합안내서도 함께 배부한다. 또한, 중소기업지원 시책 설명회와 동시에 신용보증재단 등 총 10여 개 기관이 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 지원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 및 기업 애로 청취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 제공과 상담도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기업정보포털(https://www.pocheon.go.kr/biz/index.do)과 네이버 밴드 (https://ban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일 소흘읍 이동교리, 군내면 용정리, 창수면 가양리 일원에서 조성 중인 공공체육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소흘읍 이동교리 일원 소흘생활체육공원 확충 사업은 축구장 1면 및 주차장 100대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포천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여 오는 4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군내면 용정리 일원을 방문하여, 현재 종합운동장의 부족한 테니스장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용정산업단지 내 유휴지에 테니스장 추가 조성을 검토 지시했다. 또한, 창수면 가양리 일원의 족구전용구장 및 게이트볼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및 개선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생활 기여를 위한 큰 복지 혜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체육 시설 확충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9일 오후 2시, 가산면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산면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포천시도 이제는 제대로 된 계획적인 도시가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강수남 이장협의회장은 "오는 2029년 전철 7호선 개통을 대비하여 역세권 택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진대 역세권 개발 시 대진대 앞 포천천 넘어 마산 2리 농경지 일대를 개발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그는 "(이 일대는) 대부분 농경지여서 다른 곳에 비해 보상가가 낮고, 접근성도 매우 좋아 역세권 개발이 되면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단 IC 옆 대진대역 조성 시, 마산 2리 농경지 일대를 콤팩트시티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아직까지 가산면에만 오면 숨이 막힐 정도로 항상 안타깝다"면서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여 년이 넘었는데 포천시에는 제대로 된 계획적인 도시와 산업단지 하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겨우 용정산업단지와 장자산업단지, 송우 2단지 등이 진행됐지만, 계획적인 것이 부족했기 때문에 양주나 남양주에서 보상받고 (대토 받고 포천으로) 밀려오는 사람들은 제대
포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노후화 된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받거나 방지시설의 개선, 교체 지원없이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 부착만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지원금액은 시설, 용량에 따라 실제 설치 소요비용의 90%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환경시설 개선 의지가 있는 관내 모든 대기 배출사업장으로, 3년 이내 신규 설치되었거나 정부로부터 5년이내 지원받은 경우 제외된다. 이번 사업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다. 참여 신청서와 서류 등을 작성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3월 3일 17시 도착 분까지 인정한다. 신청방법, 선정기준, 지원규모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정아 환경지도과장은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면서도 배출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