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 장애인네트워크연대와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정책 협약은 지난해 9월 출범한 정책협의기구를 통해 실무 부서 간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협의와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 권리 증진에 관한 정책으로 이뤄졌다. 포천시는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 자립 생활 전환, 장애인 자립 생활, 중증장애인 노동권, 장애인 평생교육,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재난(감염병) 시 장애인 대책, 정신질환자 권리 보장 등 8개 분야에 대해 협약을 체결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장애인 복지 정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정책 협약을 바탕으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미디어센터에서 토크쇼 형식의 청년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임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년과의 대회에서는 △포천시 청년 축제 지원 △청년 도슨트 사업 △육아와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 축제는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만드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 도슨트 사업에 대해 “우리 지역에서 이야기가 될 만한 장소를 발굴해 이를 소개하는 청년 해설사를 배출하는 것이 어떠한가?”라며 청년에게 의견을 구했다. 또한, 백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육아를 위해 마을 공동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하다”라며, “내년도 조성 예정인 청소년재단과 마을 공동체가 협업해 자라는 아이에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화는 청년들의 허심탄회한 질문과 백 시장의 재치 있는 답변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되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2023년 청년 농업인 경영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 경영 컨설팅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기간 중 3회 실시될 예정이다.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영농현황 분석 △중장기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 진행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다. 컨설팅 방식은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자의 농가 현장에 직접 방문하며, 회차당 1시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농촌진흥청 ‘교육이력관리’시스템의 교육 시간 8시간 인정된다. 신청서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pocheon.go.kr/agro/index.do)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농업지원과 지도기획팀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지도기획팀(031-538-3753)에 전화 상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은 고령화된 농촌의 희망이다. 경영 컨설팅을 통해 소득 증가과 경영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미래
포천시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민원 콜센터 구축 전략수립 용역 완료보고회'가 시정회의실에서 열렸다. 전화돌림, 반복설명, 불친절, 무응답 등 민원 4대 불만 해소 및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다. 이날 용역 보고에 나선 발표자에 따르면 콜센터 구축을 위한 비용은 14억 7752만 2000원이며, 상담원 19명의 운영비용은 약 3억 7258만 2288원으로 산정했다. 올해 포천시 생활임금으로 시급 1만 500원을 적용했다는 것. 이 비용은 더 늘어날 수도 있어 비용은 약 4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도 했다. 게다가 콜센터를 전담하는 공무원도 3명이나 더 필요하다고 했다. 보고에 앞서 용역업체는 콜센터 구축시 적용업무에 대한 상세 요건을 파악하기 위해 1차로 32개과에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2차로 8개 부서 25개 팀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민원처리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파악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조사에 따르면 포천시는 현재 일평균 1만 940건의 민원콜이 발생하고 있다.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시간은 일평균 약 4만 3636분이 소요된다. 민원 1건을 처리하기 위한 소요시간은 약 3분 59초다. 포천시 60세 이상 인구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관용차량 사용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관용차량 적정 관리 여부 및 운행일지·출장내역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사적 사용 및 차량 관리실태에 대해 현지 감찰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임차 차량을 포함, 전방위적 감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용차량 운영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2년간 포천시청 전 부서에서 운영 중인 모든 관용차량을 대상으로 감사했다. 이번 감사의 주요 개선 요구 사항은 △공용 미표시 관용차량 표시 조치 △하이패스카드 통합·운영 관리 △관용차량 지도·점검 정기적 실시 △임차 차량 운행 목적 준수 및 운행일지 작성 준수 △외곽 지역 출·퇴근 근무자 행정 지원 추진 등이며, 부적정 사항 지적 및 개선 사항 신속 추진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계기로 전 직원이 그동안 소홀했던 관용차량 운행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용차량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담당관은 이번 관용차량 특정감사를 통해 포천시 관용차량이 청렴 연료로 가득 채워져
백영현 포천시장이 하천변 골재를 채취해 수익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열린 창수면 주민간담회에서 백 시장은 소하천변 폐기물 처리에 관한 정대연 자율방재단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한 이장은 이날 "오가천 지방하천에 토사가 많이 쌓여 이를 퍼내야 한다"라며 "근본적으로 토사량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시가 세워 달라"라고 건의했다. 예전에는 도 예산을 받아 하천에 쌓인 토사를 내부에 물길을 내어 평탄작업 형태로 했다는 것. 이에 대해 이종량 안전총괄과장은 "지난해 하류 부분에는 자연재해위험 처리사업으로 옹벽 설치로 처리했지만, 지방하천은 경기도의 하천기본계획에 의해 공사를 해야 하는데 오가천은 대부분 정비를 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가 경기도에 건의해도 정비사업을 할 수 있는 하천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도 시급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가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오가천은 하천부지가 상당히 넓지만, 실제로 물이 흐르는 부분은 좁고, 대부분이 일반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대연 자율방재단장은 "지방하천에 토사가 많이 쌓이고 있어 바닥이 높아지면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참여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설명, 위원회 모집 홍보, 제안서 작성법 안내 등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23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1차) 공모 사업 제안 접수와 2023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주민제안 공모 분야는 △주민 복리 증진 △예산 절감 아이디어 △인구 유입 방안 및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체 사업 △마을 경관 사업 △생활 SOC유형 사업 6개 분야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0명 이내 모집이며 위원 임기는 당해 연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변화와 발전은 참여로 이루어진다”라며 ”포천시의 재정 발전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시는 재정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은 이달 28일까지 접수 중이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포천시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될 예
포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 연계해 공장 등록, 변경 등 공장 설립에 관한 업무를 무료로 상담하고 신청을 대행하고 있다. 시는 포천 지역 내 공장 설립 희망 중소기업의 공장 설립 관련 업무를 처리해 관내 중소기업인들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공장 설립(등록)은 관계 법령 및 인허가 협의, 복잡한 서류 작성 절차 등 중소기업인에게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공장 설립 무료 대행 서비스를 통해 포천 지역 내 공장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인에게 좀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시 허가담당관 공장허가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장 설립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공단은 2022년 총 138건의 공장 설립 상담을 통해 87건의 공장 신설 및 환경 인허가 승인을 대행했다. 유형별로는 공장 등록(변경) 43건, 환경 인허가 29건, 신설 및 증설 외 44건, 기타 인허가 3건 등이다. 공장 설립 관련 인허가 승인 등을 상담하고자 하는 기업인은 서울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 박준호 센터장(070-8895-7329)에게 사전에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023년 피난 통로 확보와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이하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란 비상구 관련 불법행위 현장을 신고하면 확인을 통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포상금은 심의를 거쳐 5만 원 상당의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주요 사례로는 △비상구를 이용할 수 없게 폐쇄하는 행위 △방화문이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훼손하는 행위 △계단에 물건을 쌓아놓아 사용 불가능하게 한 경우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비상구 관련 불법행위 신고자에게는 현장 확인 후 위법 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포상금 지급 심의회를 거쳐 포상금이 지급되며, 위반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근린 생활 시설, 문화·집회 시설, 판매 시설, 운수 시설, 의료 시설, 노유자 시설, 숙박 시설, 위락 시설 및 다중 이용 업소 등에서의 불법행위이며 포천소방서 및 소방본부 홈페이지 비상구 신고센터에서 증빙 자료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고하면 된다. 조창근 서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비상구가 화재 시에는 사람을 살리는 문이 될 수 있다”라며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