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11월 28일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의 운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교육에 기반한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24년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 5DC’의 비전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로 나아가는 포천 5DC'는 디지털 인식(Digital Cognition) 개선 마련, 디지털 협력(Digital Collaboration) 체제 구축, 디지털 역량(Digital Competence) 지원, 디지털 동반자(Digital Companion) 확장, 디지털 공동체(Digital Community)로 성장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컨퍼런스 1부는 △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 디지털 교원 연수 운영 △ 에듀테크 연구회 운영 △ 하이러닝 활성화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 2부에서는 △ 디지털시민 역량 교육 △ 디지털 교육 수업 나눔 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선생님들에게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컨퍼런스를 통해 포천교육
포천시는 11월 28일 반월아트홀대극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올 한 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힘쓴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김길주 국민의힘 사무국장,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포천농협 김광열조합장, 안재웅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 한은숙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장, 김만수 포천노인대학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군장병,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져도 사람 사는 온기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자원봉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다”라고 기념사를 해 참석 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샌드아티스트 임혁필씨가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기념식에서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2024년도 활동보고와 함께 경기도지사상 및 인증패, 포천시장상, 포천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장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등 자원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관인면이 '경기도 AI 시니어 돌봄 타운 1호'로 사업 선정됨에 따라 'AI 사랑방'을 조성해 12월 3일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AI 사랑방은 KB국민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경기도와 포천시가 협력해 조성한 공간이다. AI 사랑방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니어들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보다 친근하게 기술과 소통하고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돕는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니어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현대 사회에 활발하게 참여할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다. AI 사랑방은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 및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터치 테이블, AR 스포츠, 매트, 태블릿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음식점·공항·병원 등에서 당당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키오스크도 설치했다. 또한 커피와 다양한 차가 구비된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카페와 바둑·장기, 퍼즐 등 각종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마련했다. 대상자는 관내 및 인근지역 60세 이상 시니어이며 카페 공간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소는 관인 작은도서관 2층(관인면 관인로 10-11, 직통전화는 03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지난 11월26일(목) 더 파랑(이붕규 대표)과 함께 포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약 4만6천 장의 마스크가 후원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어린이, 장애인시설 및 단체,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 후원품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붕규 대표는 “이번 후원이 많은 분들에 마스크 착용의 부담을 덜고, 감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근환 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후원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며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서영석, 이하 포천 문인협회)는 지난 11월 23일 포천시산림조합 2층 산림문화센터에서 '제21회 포천사랑백일장'과 '제14회 포천병영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윤충식 경기도 의원, 이종훈 포천문화원 원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순진 한국문인협회 이사, 황의출 한국예총 포천지회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 조합장, 이원용 포천 문인협회 고문 등 내외빈과 수상자 그리고 수상자의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 하였다. 시상식은 포천문인협회 이사인 태민자 대한어머니회 포천지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시상식,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1회 포천사랑 백일장'은 지난 10월 6일 포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구절초', '포천의 명승지', '시간', '무상', '항아리' 등의 주제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35명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장원은 운문부는 초등 신지용, 중등 박가희, 일반 염미양, 산문부는 초등 고하은, 중등 이예슬, 일반 이대건 씨등 6명이 선정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을 김순
포천시 신청사의 시대가 도래했다. 대회의실은 신청사 2층에 있어서 3~400명이 모이는 행사는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옛날의 대회의실은 본관 3층, 지금은 수도과와 도시정책과가 들어있는 곳에 있었다. 그곳이 대회의실이던 시절의 마지막 회의, 즉 리모델링하기 전 마지막 회의가 무엇일까? 신청사가 완공되어 속속 각 부서들이 입주하던 시절, 신관 2층 대회의실이 음향 조정을 위해 사용할 수 없어 마지막으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가 지난 2023년 11월 20일 열린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였다. 이 용역보고회에서 도출된 비전이 '나의 삶이 문화가 되는 도시 포천'이었고, 이 비전을 향해 포천시는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 비전 도출과정에 대해 지난 2023년 11월 29일 본지 인터넷판에서 이미 한번 글을 쓴 적이 있다. 독자들도 대략 짐작하겠지만, 기자는 민선8기 포천시의 여러가지 정책이나 비전 중 '인문 도시 포천'의 비전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 용역보고회에서부터 계속 마음 속에 품어 온 약간의 염려와 걱정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써 보고자 한다. 이 보고회의 용역사
선단동은 지난 11월 22일 선단동 소재 ㈜우림관(대표 최명순, 이백훈)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림관 대표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연 선단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우림관에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지난 11월 22일 10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과 ‘모범공무원’에 대해 패창을 수여했다. 10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으로는 박성근 소방장이, 10월 모범공무원으로는 일동119안전센터 권준호 소방장, 영북119안전센터 정찬희·변한영 소방교, 내촌119안전센터 강창민 소방교, 화재예방과 이기재 소방사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성근 소방장은 지난 8월 하계 휴가 중, 해운대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해 초기진압에 성공한 공을 인정받았고 권준호 소방장은 2013년 임용 이후 행정분야와 현장활동 등 여러 근무부서에서 솔선수범하고 성실하게 근무하는 등 후배 소방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찬희 소방교는 하트세이버 2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 브레인세이버1회 등의 수상경력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변한영 소방교는 화재진압과 산악구조 출동 등 시민 생명보호에 기여한을 공을 인정받았다. 이기재 소방사는 예방대책팀의 일원으로 시민안전의식과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관련 시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권 웅 소방서장은 “표창을 수여 받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포천시가 관내 우수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 식품기업 대표 등 21명은 지난 11월 22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회사인 K-MARKET과 포천시 우수식품 수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K-MARKET 사파이어점에서 열린 판촉전에 참여해 포천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판촉전에는 포천시 관내 16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숭인내추럴팜, 엠지푸드솔루션, 사과깡패, 정희식품, 성진식품, 신천식품, 강동퓨어푸드, 맛찬들백미식품, 어담, 하도식품, 백호식품, 꽃샘식품, 효천푸드, 프레스코, 이동갈비, 서진식품 등이다. 판촉전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포천시 식품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현지 고객들은 포천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포천시 우수식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동안 K-MARKET뿐만 아니라 코참베트남, 참빛그룹 계열기업, 하노이한인회, 현지 바이어들과 우호 교류를 이어갔다. 현지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11월 12일 포천교육지원청 마홀나래관에서 ‘포천꿈이룸학교 성장나눔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포천꿈이룸학교는 학생 기획형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성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포천에서는 그동안 이룸학교에서 배우고 체험한 것들을 작품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포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장의 자리가 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송우중학교 밴드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공예, 3D펜을 이용한 피규어 만들기, 1인미디어영상제작체험, 음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 되었고, 특히 가족사진촬영 이벤트부스는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성장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이룸학교에 참가한 학생은 “내가 희망하는 주제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다른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동 작품을 만들며 의견을 나누고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이룸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포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11월 22일 포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정책 발굴·소통·화합’을 위한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적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정책 발굴을 위해 소방서와 필요한 정책을 상호 공유 및 협력하여 포천시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는 경정수 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권 웅 포천소방서장 등 소방서 간부 공무원들과 지난 1년간 추진된 업무와 성과를 검토하고 다가오는 2025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 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날 정기회의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주) 포천센터 권영택 대표를 정책자문위원회 신규위원으로 위촉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권 웅 서장은 “평소 소방행정발전에 큰 관심과 도움을 주시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정기회의에서 발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수렴하여 포천시의 소방안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
포천시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서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는 대사와 장면을 확인하고, 콘텐츠 제작사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시는 드라마 속에서 포천시와 관련된 지명, 단체명, 간판 등 일부 장면과 대사 및 자막이 지역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다. 특히, 실제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지역 비하 발언과 부패 이미지 등을 송출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포천시는 실제 지명을 부정적인 맥락과 연결해 사용한 것은 포천시의 시정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훼손할 뿐 아니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제작사에 문제 장면과 대사(자막 포함)의 삭제 또는 수정, 해당 회차의 스트리밍 서비스 임시 중지 등 시정 조치를 2024년 11월 27일까지 이행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요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지역 주민과 시정의 명예를 훼손하는 콘텐츠는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 시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지역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지난 11월 21일 GTX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단체로, GTX-G 노선의 포천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 제1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50여 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 포천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민형 추진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포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때”라며, “내년 6월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고, 포천시에 GTX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GTX-G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GTX 유치 기원 해맞이 행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포천시의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
포천시는 오는 12월 16일 일동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김경집 작가는 25년간 서강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인문학자다. 그는 2010년 저서 ‘책탐’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으며,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등 다수의 문화관광부 우수도서를 집필했다. 저서로는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등이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김경집 작가의 저서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를 주제 도서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성인들에게 ‘사람’, ‘나눔’, ‘연대’라는 키워드를 통한 따뜻한 위로와 인문학적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30여 명이다. 신청은 포천시 일동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ildong)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일동도서관(☎031-538-39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일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 포천시가 인문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
신북면은 지난 11월 21일 신북면 소재 삼성중학교(교장 이선애) 학생들이 직접 키운 배추와 채소로 김장 김치를 담가 신북면 취약계층 이웃에게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 행사는 삼성중학교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내 행복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한 배추를 활용해 김치를 담갔으며, 5kg씩 포장된 40박스의 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삼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행복텃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황다연 학생회장은 “우리 손으로 키운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선물이다. 이웃을 위한 마음을 실천한 삼성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