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23일 포천시 어룡동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시의장 직무대리,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과 산림조합 조합원 60여 명과 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유통센터 기공식의 첫 삽을 떴다. 포천시산림조합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내년 9월에 준공 계획인 이 임산물유통센터는 '숲의 향기'라는 산림조합과 걸맞은 이름이 붙여졌다. 이 '숲의 향기'는 포천시 어룡동 82번지 일대 3,600여 평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680여 평에 3개 동 2층 지상 건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임산물유통센터는 포천시산림조합 자체 예산으로 토지를 34억원에 구입했고, 건축비 47억원 가운데 국·도·시비 7억원과 자부담 40억원 등 총 81억원이 투자된다. 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금융점포 유통센터점과 로컬푸드 및 임산물 공산품 판매장, 조합원 쉼터, 산림문화센터, 저온저장고 등이 들어선다. 또 건물 외부는 나무시장이 상설로 꾸며진다. 남궁종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은 산림이 64%나 차지하는 도시로 그만큼 산림의 중요성이 큰 곳이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의 역할도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내년 9월 이곳 3,600여 평의 부지에 임산물유통센터 '숲의 향
6군단 부지 반환을 요구하는 시민 시위가 24일로 '집회 5일차'를 맞았다. 시민들은 영화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인 오전 7시 반부터 자작동 6군단 앞에 나와 1시간 동안 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피켓 시위에 참석한 시민은 사진 좌측부터 백남미, 양선근, 연제창, 황의출, 박혜옥, 최명숙, 김창균, 장경석, 박미현, 오명실 씨 등 총 10명. 특히 자작1통 장경섭 노인회장과 군내면에 사는 박미현 씨가 이날 처음으로 시위에 동참했다. 장경섭 자작1통 노인회장은 "지난 70년간 포천에 주둔해 오던 6군단이 해체된다는 소식에 이곳 부지가 시민에게 반환된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었는데, 군에서 부지 반환 의사가 없다는 소식에 놀랐다"며 "70년간의 포천시민의 희생에 대한 대가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군에게 화가 난다"고 말하며, "선단동 주민으로서 포천시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계속 시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인 24일과 25일 이틀간은 시위 일정이 없고, 6일차 시위는 월요일인 27일 오전 7시 30분에 속개된다. '6군단 부지 반환 추진위원회'(가칭)은 보다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집회 4일차. 12월 23일에는 영화의 추위 속에 시의원을 포함해 시민 등 14명이 시위에 동참했다. 사진 좌측부터 양선근, 김창균, 신은화, 김재환, 박영도, 연제창, 최명숙, 박윤경, 백남미, 이중효, 오명실, 임종훈, 송상국, 박혜옥(직책 존칭 생략) 등이 참석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호응이 점차 커지면서 참여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시의원들은 정치적 성향과 여권과 야권의 구분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6군단 부지반환을 요구하며 시위에 동참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 30분~8시 30분 사이에 신위는 계속 진행된다.
경기도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딸기가 21일 두바이로 수출됐다. 포천 딸기가 두바이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 수출된 딸기는 주로 11~5월에 생산하는 ‘설향’ 품종의 겨울 딸기다. 포천이 다른 지역보다 일교차가 커서 '설향'은 다른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향'의 수출 양은 많지 않지만,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부진 속에서 지속적인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천 딸기의 우수한 상품성과 맛을 선보이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박기욱 소장은 “내년에는 신선도 유지와 장거리 수출시 상품 손실률 감소를 위한 포장재 개선 등의 기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체 육묘기술을 투입한 딸기의 우량묘를 관내에 보급하여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 전경. 포천도시공사가 전임 유한기 사장의 유고로 인해 현재 공석 상태인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22일 포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제2대 사장후보자를 공개 모집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장, 시의회, 공사이사회에서 추천받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구로서, 공사 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 및 심사해 최종적으로 선별된 후보를 포천시장에게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공개 모집 공고 기간은 이날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원서 접수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1월 하순에는 임명권자인 포천시장에게 사장 후보자를 2인 이상으로 추천해 포천시장의 낙점으로 최종 임명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공사, 공단 또는 상장기업에서 3년 이상 상임 임원으로 근무한 경력이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1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 해당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나 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도시공사 사장 공개모집 공고문 포천도시공사 사장 직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공개모집 하오니 전문성과 역량을
[편집자 주] '미국횡단 자동차 여행기', '피렌체에서 만난 르네상스; 등을 연재한 작가 김은성은 최근에 읽은 소설 '파친코'를 읽고 오랜만에 눈믈이 흐를 정도로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그 감동을 우리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포천좋은신문에 밝혔고, 편집부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여 이번 칼럼에 올렸습니다. 김은성 작가는 2022년 초부터는 또 다른 여행기로 독자들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번 째 겨울을 지나면서도 사그라들 기미가 없는 팬데믹으로 암울한 요즘,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이 국가 브랜드 파워를 높이며 선전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들을 접할 때 위로가 된다. 특히 미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에서 한국드라마들이 인기 정상을 차지하니 열심히 챙겨서 보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만든 문화 콘텐츠들이 세계인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찬사를 받고 있음이 뿌듯하지만, 작품에 늘 공감하거나 개인 취향에 맞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만든 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깊이 생각하며 보는 편이다. 그 작품들에 열광하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인기 정상에 오른 많은 작품은 주제와 흐름이 어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21일(화) 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으로 제작한 디퓨저 800개를 관내 어르신·아동 시설 15곳에 전달하였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한 방법으로, 9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에 내방하여 준비된 디퓨저 만들기 키트를 수령한 후 각자의 가정에서 디퓨저를 만들어 오는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됐다. 디퓨저 만들기에 참여한 김은채 학생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코로나19로 인해 기회가 없었는데, 집에서 재미있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디퓨저 향기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원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포천시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포천시종합자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21일 월드프렌즈(대표 김성용)에서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세트 4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식료품세트는 두유, 삼계탕, 영양죽, 즉석국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구 40가정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월드프렌즈 황의진 팀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요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어르신들에게 영양식으로 구성된 식료품꾸러미 전달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흔쾌히 후원해 주신 월드프렌즈에 깊이 감사드린다. 따뜻한 온정이 지역의 어렵고 힘든 어르신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월드프렌즈는 2015년 3월 소외되고 메마른 지구촌 어린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과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는 외교부소관 글로벌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 활동으로는 국내아동결연, 빈곤아동 지원, 시설아동지원, 저소득층 여아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사업으로는 해외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이 폐렴 무료예방접종을 하러 온 조합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천농협은 올해 조합원 600명에게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프리베나13-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접종한다. 포천농협은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2017년부터 폐렴 무료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을 실시한 첫 해에는 조합원 150명에게 예방접종 한 이래 올해로 5회째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포천농협은 올해는 조합원 600명 대상으로 12월21일(화)에서 22일(수)까지 강병원 3층에서 프리베나13-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접종한다. 폐렴 무료예방접종은 조합원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해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이다. 포천농협은 특히 이번 폐렴 무료예방접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농협은 금년 3월~4월 사이에 조합원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지난 10월에는 1,683명 대상으로 독감 접종을 시행한 바 있다.
#12월 21일 #집회 2일차 #6군단 부지반환, 끝까지 투쟁한다 #송상국 시의장 직무대리, 김창균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최만용 다사랑봉사회 회장, 연제창 시의원, 양선근 새마을금고 포천시지부회장, 오명실 기후위기포천시민행동 공동대표 겸 대변인 등 7명 시위 동참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 30분~8시 30분#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조용춘, 강준모 의원은 20일 제9회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시상식 및 송아지 릴레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시상식 및 송아지 릴레이 협약식은 한우 개량 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고품질의 고급육 생산 기여와 포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우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포천 한우 생산 판매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됐다. 송상국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우는 한국 농촌의 기둥이며, 식량 안보의 핵심”이라며, “환경과 공존하는 경축순환농업의 표본인 한우 산업은 우리 농업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천 한우 고급육 경진 대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축산업에 대한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랑스러운 포천 한우가 널리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포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시 어린이집 모범 교직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매년 보육 교직원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추진되어온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가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되어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 발전 유공자와 모범 교직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표창은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장, 포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훈격으로, 보육인 36명에게 수여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육 교직원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올해에도 영유아 보육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보육인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경희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올해도 보육인 여러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항상 어린이집과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애쓰시는 포천시에 보육인 대표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표창대상자
▲20일 포천시의원들이 6군단 부지 반환을 요구하는 가운데 국방부는 포천시로부터 이 부지를 사들일 내년도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져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20일 포천시의원들이 '6군단 부지 반환'을 요구하며 시위를 시작한 가운데, 국방부는 6군단이 현재 무상 임대로 사용하고 있는 포천지 소유 토지를 시에 반환하는 대신 오히려 이 땅을 시로부터 사들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현재 6군단이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문제의 토지를 구입하기 위해 이미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 390억원이라는 액수를 산정해 놓았고, 이 금액은 내년도 예산안에 일괄 반영되어 통과된 것으로 드러나 포천시민들에게 허탈감을 주고 있다. 6군단이 현재 포천시로부터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토지는 3필지에 약 8만여평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실제로 군에서 사용하는 땅은 56,700여 평이고, 사용할 수 없는 방치 부지인 맹지는 3필지에 23,500평으로 포천시 땅은 총 8만여 평에 달한다. 이 땅의 무상 임대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6군단이 사용하는 부지는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포천시에 반납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
▲읍면동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2시간 동안의 온라인 생방송 중계를 마치고 자축을 하고 있는 군내면 직원들과 주민들. ▲구현구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주민총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인희 이장협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공유한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축사를 했다. 포천시 군내면(면장 김수경)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 반월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포천반월산성생태지킴이'는 지난 17일 군내면사무소 3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그런데 이 주민총회가 포천시 읍면동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중계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군내면 온라인 주민총회'는 2021년 경기도 마을자치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한 것은 코로나로 인해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할 수 없어서 되도록 많은 주민을 총회에 참여시키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주민총회 온라인 생방송'을 녹화도 아니고 생방송으로 중계한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포천시의회 의원 6명은 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작동 6군단 정문 입구에서 '6군단 부지 반환'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여기에 시의회 직원들도 모두 동참해 의원들의 시위 현장을 지켜봤다. 송상국 시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조용춘, 강준모, 연제창, 임종훈, 손세화 등 시의원 6명은 각각 '6군단 부지 즉시 반환하라', '포병부대 웬말이냐', '선한 시민들 분노케 하지마라', '포천시민 무시하는 군은 각성하라', '6군단 부지반환 끝까지 투쟁한다', '국가안보 위한 시민의 희생, 군의 권리라 착각말라'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박혜옥 의원은 개인 일정으로 시위에 불참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1일 161회 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연제창 의원의 '6군단 부지 반환 촉구'와 관련한 '5분 발언'에 이어,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7명 시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6단지 부지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원안가결했고 이날부터 6군단 앞에서 피켓 시위를 예고한 바 있다. 시의원들은 2020년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6군단 해체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포천 시민은 부지반환과 함께 우리시의 발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에 모두 환호했는데, 군은 부지반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