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강성모 서장이 4일 1천4백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IBK기업은행 포천지점 김 모(42세)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25일 포천시 소재 IBK기업은행에 “기존 대출금 중 1,400만원을 갚으면 5,500만원을 소액이자로 대출해준다”는 전화를 받은 피해자(52세,남)가 현금을 찾기 위해 방문했고, 피해자가 다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하자 김 과장은 관할 파출소 직통 신고전화(핫라인)를 통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계속 해서 믿지 못하는 피해자를 끈질기게 설득하였고, 마침내 피해자는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피해자는 “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소액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이중고를 겪을 뻔하였는데, 은행 직원과 경찰관이 피해를 막아줘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성모 서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지능적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민·경이 협력하여 시민들이 범죄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선제적 피해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월 4일 비대면 취임식을 갖고 제2대 포천도시공사 사장 임무를 시작한 이상록 사장. “포천도시공사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 행복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을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공기업을 이뤄내는데 일조하겠다." 4일 포천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취임한 이상록 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 사장은 이날부터 3년 임기의 포천도시공사 사장으로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정방향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 발전을 촉진하고, 창출된 이익은 낙후지역의 도시기반시설과 공익사업 등 수익성이 낮은 지역의 개발사업에 재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록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과기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안전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40여 년간 대우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1군 건설사에서 개발본부장, 건설본부장 등으로 근무하였으며, 건설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개발전문가로서 2019년부터 포천도시공사에 입사하여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상록 제2대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4일 박윤국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 다음은 이상록 사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취임 후 가장 당면한 문제는 내촌 내리에 계획 중인 아
▲코로나 바이러스 사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3만6362명이 발생하며 우리나라 사상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의 발표에 의하면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일, 2만7443명)보다 8919명이 늘어나며 닷새째 연속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1018명이다. 이날 포천의 신규 확진자 수도 216명(내국인 169명, 외국인 47명)으로 전날 76명보다 93명이 증가해 포천의 하루 확진자 수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대본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폭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지난달 26일(1만 3009명) 처음 1만명선을 넘어섰고, 이달 2일(2만 269명) 2만명대를 돌파한 뒤 불과 3일만에 3만명대로 올라섰다. 방역전문가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사람들의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이 수치에 아직 집계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조만간 일일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어 10만명대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사례관리가구 20가정에게 지난 1월 25일 아름다운가게로부터 전달받은 ‘2022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생활용품과 식료품, 이불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는 1인 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 대신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꾸려진 보따리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아름다운가게에서 2004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고 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흘읍의 행정, 치안, 소방을 책임지고 있는 3개 기관이 '반딧불이 안심협의체'를 구성해 소흘읍민의 안전한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 소흘지구대(대장 최봉규), 소흘119안전센터(센터장 최병규) 등 3개 기관은 지난 1월 27일 소흘지구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반딧불이 협의체의 주요 활동 내용과 각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하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소흘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3개 기관에 협업해 시민생활 불편요소를 파악하고 공유해 한발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반딧불이 안심활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봉규 소흘지구대장은 “주민불편사항이나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개선활동 등 3개 기관에 협심해 시민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규 소흘119안전센터장은 “일상생활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소흘읍 기관단체 회의시 찾아가는 소방교육과 함께 소방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3개 기관의 협업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화재 없는 소흘읍 만
포천시는 영중면 양문지구, 영북면 운천3지구 등 2개 지구(951필지/296,686㎡)를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종이 지적을 최신기술로 정밀·정확하게 새롭게 디지털 지적으로 등록하는 국가사업으로, 우리시는 6‧25 당시 격전지로 지적공부가 소실되는 등 토지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가 발생되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을 바로 잡기 위해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되어 현재 50여년간 불부합으로 토지경계 분쟁이 있었던 신읍동 시내지역을 포함한 9개 지구(2,916필지/1,606,500㎡)를 완료했고, 운천2지구 등 4개 지구(1,792필지/520,898㎡)는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2022년 신규 사업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향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 및 현지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과 조정금 산정 절차를 거쳐 2023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경계 불일치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이 해
▲지난해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이 현장견학을 하는 모습.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2022학년도 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신입생 모집을 당초 1월 28일에서 대학은 2월 18일까지, 대학원은 2월 28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신청 자격은 대학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대학원은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을 졸업한 자이다. 모집학과 및 인원은 대학과정은 학과별로 6차산업과 40명, 원예특작과 40명, 청년CEO과(신설) 20명을 모집하며, 본 교육은 3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1회 진행되고, 총 교육 시간은 100시간 이상이다. 대학원과정은 친환경농업전공으로 30명을 모집하고, 3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1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으로 대학과정의 6차산업과는 농업부가가치향상을 위한 △SNS을 활용 마케팅 전략 △ 식품위생법의 이해 및 HACCP관리 △농업법률 등, 원예특작과는 작물 전문 재배를 위한 △토양학 △품목별 재배기술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등이다. 청년CEO과는 경영능력향상을 위한 △창업 및 사업설계 △마케팅 △온라인쇼핑몰 입점 실습 등이고, 대학원은 △친환경농업 이해 △유기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 △친환경농업 시험연구 등
▲박윤국 시장이 겨울방학 동안 포천시청에서 지방행정체험 학생들에게 시정 발전 방향을 듣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1월 27일, 1월 4일부터 4주간 진행된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학생들에게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열린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 2부에 걸쳐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행정에 대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직접 작성한 연구과제 우수자를 시상하고, 그 내용을 학생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지방행정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진솔한 소감을 듣는 순서로 진행했다. 우수 연구과제로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행정체험을 한 하리나 학생 등 13명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3명은 1월 26일 일일 명예시장·부시장·국장으로도 활동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지방행정체험이 학생들에게 왜 우리가 일상의 모든 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 30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75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1만7526명보다 6명 늘어난 수치로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가 대대적으로 확산하면서 6일 연속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포천 역시 30일 0시 기준 69명(내국인 54명, 외국인 15명)이 발생해 전날 52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82만8637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6732명이라고 밝혔다. 또 오미크론이 최근 추세로 계속 퍼질 경우 하루 최대 1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가급적이면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에 대한 검찰 조사 9개월 반 만에 '혐의없음'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7일 일동면 비주택거주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에 참석했을 때의 김남현 면장의 모습이다. 지난해 4월부터 평강랜드와 관련돼 '사전정보 유출'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던 김남현 일동면장에 관한 고발 사건이 '혐의없음'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27일 김남현 면장에게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을 최종 통보했다. 이와 함께 김남현 면장은 '공무원 직위를 이용한 사전정보유출'을 비롯한 모든 혐의가 무죄로 판명됐고, 요란을 떨었던 부산경찰청은 별다른 소득 없이 9개월 반 만에 사건을 종결했다. 김 면장은 포천좋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걱정해 주신 여러분들의 덕분에 모든 혐의를 벗고 사건이 모두 종결됐다.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베풀어주신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영숙 포천교육지청 교육장, 박윤국 포천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다. 포천시가 교육협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6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 기회 보장,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할 수 있는 교육도시로서 올해는 무상교복·무상급식,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미래인재핵심역량 육성사업 등에 총 8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초·중·고등 교육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의 권리증진 및 자립·보호 지원 조성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잠재 역량 강화 ▲지역과 시민이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5대 전략을 수립하여 교육 혁신을 통한 ‘포천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포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포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종합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히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대응한다. 관내 선별진료소 2곳과 임시 선별검사소 1곳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포천 종합운동장 임시 선별검사소는 1월 29일(토), 31일(월), 2월 2일(수) 3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설 연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관내 103개소 병․의원, 42개소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된다. 해당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포천시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휴 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시를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시는 1월 30일(일)과 2월 2일(수) 이틀간 일반 쓰레기,
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21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준비한 1,0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떡국떡(2kg) 400세트와 실버카 30대를 포천시(시장 박윤국)에 전달하였다. 박윤경 지부장은 “설을 맞아 포천시와 농협이 합께 희망을 나누고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를 잘 극복해서 건강히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포천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많은 지원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농협이 이처럼 시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데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포천시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천시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26일 43억 3천 3백만원을 투입해 '2022 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하기로 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6일 '2022 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을 위해 각각 28억 2천만원과 15억 1천 3백만원을 투입해 총 43억 3천 3백만원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과은 협약에 따라 ▲포천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포천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2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미래핵심역량 함양 사업, 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역체험버스,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교육, 마을강사 등을 통한 학생 주도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되며, 특히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 마을의 교육자원이 함께 학교의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온 힘을 기울이게 된다. ▲서명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자유 토론 형식으로
손세화 의원이 포천시의장으로 다시 복귀한다. 26일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 재판부는 손세화 의원이 지난해 8월 17일 포천시의회를 상대로 항고한 '시의장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손 의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손 의원은 포천시의장 직에 즉시 복귀하게 됐다. 손 의장은 지난해 8월 2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의장 불신임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보름 뒤인 8월 17일 자신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호원'을 통해 상급 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고,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이 26일 인용된 것이다. 손 의원은 또 지난 17일 마감된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도 같은 날인 26일 날짜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손세화 의원은 작년 6월 15일 시의장에서 물러난 뒤 225일 만에 포천시의장 복귀가 결정되면서 포천시의회 사상 최초로 탄핵된 뒤 복귀한 최초의 시의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