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얼마만큼 기여를 했느냐가 공천 기준이 될 것이다. 대선 기여도는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 각자 가지고 있는 조직을 최대한 활성화해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한 후보에게 공천을 주겠다." 지난 해 12월 대선 선대위 출범을 하면서 최춘식 국회의원이 당원들에게 약속한 말이다. 국민의힘이 공천 내홍을 겪고 있다. 이 내홍은 8일 공천신청 마감 직전부터 시작됐다. 그때부터 당 내부 여기저기에서는 볼멘소리들이 흘러나왔다. 공천과 관련해서 당 지도부를 향한 불만의 소리다. 이 술렁임은 현재까지 진행형이다. 내홍의 발단은 공천등록 마감 직전에 예고 없이 등장한 두 명의 여성 후보로부터 비롯됐다. 안애경 후보와 손지영 후보가 그들이다. 두 후보는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서류를 준비해 등록했다고 말했다. 물론 두 후보의 잘못은 없다. 시의원 출마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던 터에 국민의힘 높은(?) 분들이 갑자기 공천 운운하며 출마하라고 하니, 넝쿨째 굴러들어온 복을 그냥 차버릴 수는 없었으리라. 누구라도 '이게 웬 떡이냐' 하고 덥석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런데 두 사람의 공천신청은 의외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박윤국 시장이 8일 포천시청 2츨 브리핑룸에서 민생경제 ‘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20여 명의 기자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들었다. 포천시는 8일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장, 연제창, 임종훈, 조용춘 포천시의원 그리고 포천시새마을회 이경묵 회장,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 신현숙 회장, 영중면주민자치회 최호식 회장 등과 함께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핀셋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의와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담화문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취약노동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회복지원금이 소상공인과 취약 노동자들의 활력을 되찾아 줄 마중물 역할을 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현저히 감소한 소상공인과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17개 업종에 약 9264개소(명)가 수급 대상이다. 총 사업비 57억
▲권보경 씨(사진 왼쪽)는 가 지역구로 접수했고, 안애경 씨(사진 가운데)는 나 지역구에, 손지영 씨는 비례대표로 각각 공천 신청했다. 국민의힘 공천신청 마감일인 8일, 포천 국민의힘 여성 시의원 예비 출마자 세 사람이 가 지역구와 나 지역구, 그리고 비례대표로 각각 공천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비례대표 출마가 예상됐던 권보경 한결봉사단 부단장은 가 지역구로 접수했고, 공천신청 마감 전 당으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은 안애경 귀뚜라미보일러 포천 철원 대표와 손지영 포천시의원은 나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각각 등록을 마쳤다. 8일 포천좋은신문을 통해 안애경 대표와 손지영 전 포천시의원의 출마가 처음으로 보도되면서, 이들은 국민의힘 관계자와 출마예정자들, 그리고 상대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에게까지 초관심을 받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여성 출마자로 권보경 한 사람이었다가 안애경과 손지영의 뒤늦은 등장은 비례뿐 아니라 지역구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들 세 명의 여성 후보자들이 비례뿐 아니라, 가 지역구와 나 지역구 등 지역구에까지 들어가면서 공천에 다양한 변수가 생긴 것이다. 또 양쪽 지역구 중 한자리는 반드시 여성 몫으로 배당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관계
▲사진 왼쪽부터 권보경, 안애경, 손지영 예비후보다.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포천시 비례대표로 단독 출마가 예상됐던 권보경(사진 왼쪽) 한결봉사단 부단장이 복병을 만났다. 국민의힘 공천신청 마지막날인 8일 안애경(가운데) 귀뚜라미보일러 포천철원 대표와 손지영(사진 오른쪽) 전 포천시의원이 서류접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안애경 대표는 포천좋은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공천신청 등록을 하는 것은 맞다"고 전하면서 "어제(7일) 갑작스럽게 출마 결정을 하는 바람에 비례대표인지 지역구 출마인지는 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대진대 경영학과와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월 포천제일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올해 59세. 손지영 전 포천시의원 역시 "오늘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하면서도 "아직은 비례인지 지역구인지 밝힐 입장이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전했다. 손 전 시의원은 포천초, 포천여중, 포천고를 다녔고,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만 53세로 3대 포천시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 관계자 일각에서는 권보경 후보가 대선을 비롯해 당에 공헌도가
▲항소심 재판부는 7일 오전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전철 역사 인근의 땅을 투기한 혐의로 구속 중인 포천 공무원 박 모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형과 취득부동산 몰수 명령을 선고했다.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철 역사 부근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 중인 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54)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부(이현경 부장판사)는 7일 오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 모씨와 검찰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의 항소심 선고는 1심에서 박씨에게 선고된 징역 3년형과 부동산 몰수 명령이 그대로 유지됐다. 재판부는 "박 모씨가 포천시청 업무용 PC를 포맷했고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등 사건 이후에 취한 정황으로 볼 때 내부 정보를 이용했고, 증거를 은폐했다고 본다"며 "박 모씨에게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어 "다만 동료들과 지인들이 선처를 부탁하고 있고, 박 모씨가 그동안 성실하게 공직 생활을 해온 점, 그리고 부동산이 몰수되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이 7년을 구형한 것에서 정상 참작했다"고 밝혔다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5일 정기회의를 열고 영중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중면 주민자치회(회장 최호식)는 지난 5일 영중면장, 주민자치회 위원,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중면 영중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식이 있었다. 또 정기회의를 마친 후에는 성동리 군 방호시설 연못 주변 야미천 주위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호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를 병행하게 됐다.”며 “영중면 중점추진 사업으로 38음악회 개최, 성동리 빙상장 및 금주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된다는 청명을 맞아 4월 중 주민자치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영중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평생학습센터 현판부착식 등으로 영중면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중면 새마을부녀회는 5일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호)는 지난 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선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밑반찬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따듯한 정을 느꼈으면 한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모두가 힘든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영중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4-H연합회(회장 현주용)는 6일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 및 워크숍을 가졌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포천시4-H연합회(회장 현주용) 회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사랑 봉사활동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천시4-H연합회 회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청년농업인이 되기 위한 활동이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소속감 향상을 위해 체험활동과 4-H이념에 대한 교육과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주용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농업용수로 이용되는 포천 한탄강의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에 한발 다가섰다”면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회원 간 교류의 장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과 워크숍으로 회원과의 소속감과 단합을 기를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4-H연합회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네 가지 이념을 실천해 ‘학습과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농업 미래 발전의 주체인 청년농업인 단체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이민건 센터장과 영중면주민자치회 최호식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와 영중면주민자치회(회장 최호식)는 지난 5일 영중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중면 지역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을 위한 공동행사 운영, 아동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명절 등 나눔행사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 등이다. 최호식 회장은 “영중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협력해 영중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민건 센터장은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된다. 지역사회 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서로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 제보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보건소는 4월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중단하고 PCR(유전자증폭) 검사만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포천시는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유전자증폭) 검사만 운영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들어선 가운데 보건소 개인용 신속항원검사 건수가 지속해서 줄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진단에서 치료까지 연계하는 정부 방역·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조치다. 포천시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네 병·의원을 방문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다만 60세 이상 또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자, 밀접접촉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포천시 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종료에 따라 포천시는 재유행을 대비해 유효기간 및 보관 수용력 등을 고려, 최소 1개월분의 자가검사키트를 방역용으로 비축하고, 나머지는 취약계층에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포천시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진
▲박윤국 포천시장이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과 함께 준공을 앞둔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마무리 작업 현장은 점검하고 있다.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이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6일 군내면 하성북리 소재 경기포천산후조리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함께 공사 관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대지면적 9,494㎡, 건축면적 1,613㎡, 연면적 2,432㎡의 규모로 지어지는데, 총사업비는 136억 9천여만원이 투입된다. 건물 내부에는 산모실 20실, 신생아실, 식당, 수유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며, 침대, 좌욕기, 적외선 치료기, 베이비 카트, TV, 냉장고 등 산후조리와 건강관리에 필요한 장비 등이 설치된다. 또 건물 외부에는 휴게 장소 및 친환경 산책로가 조성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이 더욱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산모 입장에서 생각해 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 친환경 산책로 조성에 산모들이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목 선정과 식재를 촘촘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경기북부 최초로 설치되는 경기포천산후
▲포천시가 영북면 중앙로 도시계획사업에 대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 포천시는 영북면 중앙로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대해 지난달부터 감정평가 결과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협의를 실시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총연장 730m, 폭 12m(왕복 2차로)로,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하고 완공은 당초 사업완료시기인 2024년 12월보다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 노선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려워 교통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한전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지중화사업 또한 병행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약자의 안전확보는 물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영북면 중앙로 도시계획도로 뿐 아니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포천 송우리~통일대 구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토지보상율이 70%에 육박하여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라면서 “포천시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또한 적극적인 보상 추진으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착공하여 교통 불편으 ㄹ해소하고, 도시계획도로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팀과 38마을정원사 교육 참여 주민들은 양문리 평회의 숲길 1km 구간에 꽃잔디 3천여 개를 직접 심었다. 포천시 영중면(면장 안문종)은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도시재생대학 38마을정원사 식재 실습교육'을 영중면 평화의 숲길에서 진행했다. 영중면 양문리 부근에 위치한 평화의 숲길은 포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포천시협의회에서 지난 3월 26일에 편백나무를 심어 조성한 구간이다. 영중면 도시재생 인정사업팀과 38마을정원사 교육 참여 주민들은 숲길의 풍부한 볼거리와 환경개선을 위해 1km 구간에 꽃잔디 3천여 개를 직접 심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로 한국전쟁을 상징하는 38선역사문화체험길 일부분에 주민참여 숲길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관계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해 38선 역사문화체험길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 직원들이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가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일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후원물품의 현장배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행사지만, 포천도시공사 직원들이 마치 제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봉사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포천도시공사는 포천시사회복지협의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정립, 봉사 인증관리, 사회봉사단체 교류 등 봉사활동 참가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 노력을 위해 노사의 자발적인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5일 식목일 맞아 수원산 굴고개에 있는 새마을쉼터에서 조팝나무 1천 5백 그루를 심었다. ▲이경묵 회장이 회원들에게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운동에 대해 취지를 설명하면서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이 제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군내면 수원산 굴고개 체육공원 주변에서 2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굴고개는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서파를 잇는 해발 600미터가 넘는 고갯길로 '걸어서 넘기가 힘들고 주위의 숲이 굴처럼 울창하다'는 말에서 유래되어 '굴고개'로 불려왔던 곳. 여기에 2009년 군내면 체육회와 새마을회가 정성껏 마련한 기금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굴고개 체육공원'으로 이름을 지었다. 여기에 새마을쉼터가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굴고개 체육공원과 새마을쉼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황폐하게 방치되어 있었고, 포천시새마을회에서는 이번 식목일 기념으로 황폐해진 새마을쉼터 주변에 나무를 심기로 결정했다. 이날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과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14개 읍면동에서 온 2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