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준공된 지 28년이 지나 시설 등이 노후화된 청송역사공원을 깔끔하고 쾌적하게 정비했다. 청성역사공원의 노후시설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청성역사공원은 1994년에 준공된 포천시 대표 공원으로, 반월산성 둘레길과 연계해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내방객들이 방문하는 포천의 명소 공원이다. 준공된 지 28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 등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포천시는 작년부터 공원 내 노후화된 보도블럭, 경계석, 배수로 등을 정비 및 교체하여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시작했다. 올해 4월, 주차장 부지에 아스콘 포장을 새로하고 주차라인을 재정비하는 등 시민 및 내방객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청성역사공원 뿐 아니라 포천체육공원, 솔모루근린공원, 노을어린이공원 등 관내 도시공원의 노후시설 정비와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숲과 물의 도시’에 걸맞은 도시공원을 조성해 시민만족 행복도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경복대학교,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했다. 포천시는 지난 19일 경복대학교 등 5개 유관기관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포천시와 경복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경복대학교,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추진을 위한 거버넌스(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분야 선정 및 학사조직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 내 현안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방소멸 등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지자체간 협력이 중요하다. 지역에 특화된 ‘포천형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으로의 취업·정착’으로 연계해야 한다.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19일 코로나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대신 머범어린이 등을 선발해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포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어린이 건강권 확보를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 대신 어린이날의 뜻을 새기고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주요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총 42명(시장 22명, 의장 10명, 국회의원 10명)이 상을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꿈과 미래이자 다음 시대의 희망이다. 항상 마음속에 큰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한 포천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민주당 도의원에 단수공천으로 확정된 김우석(왼쪽) 도의원과 이원웅 도의원. · 김우석 도의원과 이원웅 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포천 1, 2지역구 도의원에 단수 공천으로 각각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포천시 도의원 후보로 현 도의원인 김우석과 이원웅 의원을 도의원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 비례대표 경선하는 것으로 발표된 오명실(왼쪽), 이미숙(가운데), 태민자 후보.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로는 오명실, 이미숙, 태민자 후보 세 명이 경선을 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장진영 후보와 이현자 후보는 경선 대상에서 제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시의원 후보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일 박윤국 시장의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박윤국 현 포천시장의 공천을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포천시장에 출마한 사람은 박윤국 시장 이외에 강준모 현 포천시의원과 최호열 포천신문 명예회장 등 모두 세 명이었는데, 최종적으로 박 시장에게 공천이 돌아갔다. 박윤국 시장은 5월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공천심사 면접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박윤국 포천시장, 강준모 시의원, 최호열 전 시장후보다. 박윤국·강준모·최호열 등 세 명의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5시 반경 수원에 있는 민주당 경기도 당사에서 합동으로 공천 면접을 받았다. 공천심사위원들은 세 사람 후보들의 자기 소개와 포천시장 출마에 대한 변을 듣고 질문을 던졌다. 박윤국 시장에게는 "상대당 후보들이 포천 전철 노선 변경에 대해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박 시장은 "현재 포천시민들은 국민의힘 시장 후보들의 공약에 반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국민의힘 공약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최호열 후보에게는 "만약 시장 공천에서 탈락하면 공천이 확정된 후보를 도울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강준모 후보는 "공천 면접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준비한 내용을 잘 발표했다"고 전했다. 공천심사위원들은 강 예비후보에게는 별다른 질문을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렇게 포천시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간단하게 마쳤는데, 최종 공천자 확정은 이번 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영북면 운천리 하우스농가에서 '영농폐비닐 수거 캠페인' 실시하며 깨끗한 농촌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농협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19일 농촌 환경정화를 위해 영북면 운천리 하우스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공동 협력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인 영북농협 이상용 조합장,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 영북면 고향주부, 농가주부 회장등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큰 힘을 보탰다.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은 “우리 농협이 지속적인 캠페인 확대를 통해 포천시 소재 농촌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화현봉사회는 지난 16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홀몸 어르신 45가구에게 반찬 등을 전달했다. 포천시 화현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선아)는 지난 16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반찬봉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화현면에서 생산한 재료로 만든 열무김치, 시금치, 순두부, 돼지고기 수육과 마스크 등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홀몸 어르신 45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정선아 회장은 “적십자봉사회에선 매달 꾸준하게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살펴드리고자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현면 주민으로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이웃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화현면 적십자봉사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반찬봉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게 헌신하는 ‘봉사정신’이 더욱 어르신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화현면사무소도 이에 발맞춰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채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운영 중으로 20명의 채식지도사를 배출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2022년 생활개선회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힐데루시 자연치유(치유농장) 박인미 대표의 지도 아래 지난 4일부터 6월 13일까지 ‘채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채식지도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파이토케미컬의 이해와 종류 ▲항암음식 등의 이론과 실습 ▲푸드스타일링 기법 ▲3대 영양소의 섭취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천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채식지도사 1급 과정 교육에서 습득한 요리지식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맞춤 건강요리를 나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시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은 생활개선회원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과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여성의 재능기부를 통한 농촌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환경친화농법인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유럽샐러드를 재배하는 포천시 농업회사법인 '파머스에프디'가 생산한 제품이 백화점 입점을 코앞에 두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신읍동 소재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유럽샐러드가 현대백화점 입점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파머스에프디(Farmers F.D)’(대표 오용진)는 환경친화농법인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유럽샐러드를 재배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아쿠아포닉스’란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로 물고기를 키우면서 생기는 부산물을 미생물이 분해해 무기화된 영양분으로 만들고, 식물은 그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는 형태의 자연순환 농법이다. 파머스에프디 농장에서는 식물이 양분을 흡수하고 버려진 물을 다시 정화하여 물고기 사육에 재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한 의미의 순환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에 설립된 파머스에프디 농업회사법인은 아쿠아포닉스 1,129㎡의 면적에서 유럽샐러드 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6,088㎡의 면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오용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샐러드 판매가 크게 늘면서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식으로 사용되는 샐러드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은 소비자
▲포천시는 14일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신북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 신북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북노인대학은 다양한 시사 및 교양 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을 목표로 운영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을 통해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평생학습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아름다운 봄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마지막 학사 일정까지 끝까지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은 신북노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선단노인대학 등 9개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천시 영북면은 오는 23일 (구)시외버스터미널과 운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파머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영북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공동주관하고 네이버 카페 ‘나는 포천 맘이다’(이하 나포맘)에서 후원을 통해 진행한다. 파머스 플리마켓은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영북면 농업인, 소상공인과 나포맘 등 총 70개 팀이 참여하여 예술동아리 공연 및 체험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SNS인증,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영북면 주민을 비롯해 포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파머스 플리마켓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8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 등을 찾아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포천시는 관내 건설공사, 제조업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은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건설현장 785건, 제조업체 25개소를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8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 등을 찾아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미흡한 부분은 산업안전 컨설팅을 통해 지도·관리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작년 한 해 동안 건설현장 785건, 제조업체 25개소를 점검하는 등 예방 활동을 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은 2개 반을 운영하며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한다. 시는 추락·붕괴·끼임 등 긴급 위험 요소가 있는 현장과 시정 요구에도 개선되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불시 순회 점검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이 관내 취약계층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해 훈훈함을 전했다. ▲집안 정리와 청소를 하는 회원들. 포천시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명금)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선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여명의 회원들이 재능기부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명금 민간위원장은 "주위의 주거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다함께 잘 사는 선단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수농업인상담소 이윤석 소장. 발령난 지 10개월 만에 창수면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이 됐다. 기간제 퇴직 5년 만에 정식 농촌지도사로 입사해 포천시 창수면에 있는 농업인상담소 이윤석 소장(39세)은 포천에 있는 11개 농업인상담소 소장 가운데 가장 근무연수가 짧다. 그런데도 그는 창수농업인상담소로 발령 난 지 10개월 만에 창수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아주 소중한 사람이 됐다. 창수면에서 활동하는 농업인 500여 명은 이 소장이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농촌지도사지만, 그의 농업에 대한 열정과 탐구심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 소장이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 정식 직원으로 입사한 것은 2019년 7월로 이제 만 2년 9개월 정도의 경력뿐이다. 하지만 그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년 반 동안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식량작물팀에서 병충해 예찰과 채집을 하며 조사하는 보조업무를 수행했다. 그런데 그 일이 너무 재미가 있어 남들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일을 했다. 과수와 특용작물을 키우는 데도 흥미가 있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늘 자원해서 일을 찾아다녔다. "농촌지도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