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14개읍면동 청년회 가운데 '행동하는 봉사 모임'으로 알려진 '일동청년회'(회장 김계경)가 새해에 들어서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동청년회는 18일 운천의 '꿈이있는마을' 보육원을 찾아 원아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울패딩 30벌을 마련해 기증했다. 이날 '꿈이있는마을' 보육원에는 일동청년회의 김계경 회장과 차영훈 상임부회장, 정해운 기획분과장, 유홍길 사무국장이 함께 방문했다.
일동청년회는 같은 날 일동면에 위치한 '참나무우리집' 보육원도 방문했는데, 이곳에는 미리 준비한 20Kg 쌀 5포와 새싹삼액기스 10박스를 기증했다.
김계경 회장은 "일동청년회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을 모아 보육원을 찾았다. 일동청년회는 올해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