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숙)는 지난 8일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생필품 꾸러미 나눔을 통한 저소득 소외계층에 위로와 격려하고자 “민·관이 함께하는 새해맞이 저소득층 사랑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꾸러미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쌀, 생필품, 즉석 식품류를 지원하고, 새마을회에서 즉석 떡국과 겨울 내의를 지원하였다. 또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체로부터 후원된 물품인 컵라면, 주방세제, 양말, 넥워머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24세트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저소득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대상자 가정에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했다.
지원대상자 가구에 가정방문 하기에 앞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장갑 착용, 손 소독 등 보호 장구 착용을 철저히 하였으며, 비대면 전달을 위해 현관문 앞에 두고 전화로 물품 수령 안내하였다.
이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흘읍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회에 매우 감사드린다. 매서운 한파 속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