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이진형, 부녀회장 정만순)는 지난 30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따스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사랑의 떡국‧라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의 남녀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흘읍 새마을회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즉석 떡국 110박스와 라면55박스를 관내 소외계층 55가구에 전달하였다.
이진형 새마을지도자 소흘읍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이웃들에게 떡국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작지만 행복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됨에 따라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이 더욱 절실할 때이다.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소흘읍만의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