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23년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자금, 생산·유통 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 융자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접수를 오는 7월 4일까지 받는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농어업 경영자금’,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당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은 2억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지구입, 축사신축 등 영농기반 조성의 용도로 농가(농업법인 제외)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경기도 내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최대 5억 원, 경영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농축산업에 종사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포천시는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포천시지부와 지난 19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하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최영춘) 임원과 회원, 포천시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점검과 불법광고물 추방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또한, 2006년부터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영중면 호국로 3020 일원에 방치된 대형 지주 간판을 광고주 동의하에 정비했으며, 영중면에서 관인면까지 이어지는 43번 국도변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은 풍수해 대비 민·관 합동 체계 구축을 재정비하고, 풍수해로 인한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포천시는 포천고교 앞 정류장 인근 도시계획도로에 배수불량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부터 포천고교 앞 정류장을 지나 진군아파트 입구까지 약 400㎡ 구간 우수관 준설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고교 앞 정류장 일대는 매년 여름철 배수 불량으로 불편을 야기했다. 우수관로 준설로 올 여름 우기철에는 차량 통행 불편이 감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집중호우 시 추이를 지켜보며 배수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에 방범 안심패키지 물품을 보급해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다. 지원되는 물품은 스마트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휴대 호신용 스틱 3종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여성가족과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ahan4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여성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7일 ‘수제 열情(정)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식사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200여 가구 지역주민들에게 손수 만든 열무김치로 사랑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주민주도형 돌봄 안전망 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회사법인 혜드림(대표 송태선)의 재료 후원과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호)의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 조선호 회장은 “이 즈음 김장김치가 딱 떨어질 때라서 열무김치가 반가운 반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는 비닐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진행해 마을환경과 마을주민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일석삼조의 열무김치 나눔행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 이동면 도시재생센터는 지난 15일 이동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 중앙동 ‘살맛나는 마을’과 옥천동 ‘옥거리 마을’을 찾았다. 중앙동 ‘살맛나는 마을’과 옥천동 ‘옥거리 마을’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마을카페에서 직접 내리는 커피와 지역 농가에서 나오는 다양한 과일로 에이드 음료와 대추차를 만드는 등 수익사업을 추진한다. 옥천동 옥거리마을은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어울림 플렛폼 1층,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조성하고 함께 마을 카페 ‘가배수문길’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는 도시재생 주체인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와 활동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사업으로, 마을관리 지역자주조직 육성(마을관리협동조합) 및 활동지원, 사회적 경제조직 및 마을기업 정보 교류를 통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문화복지 사경조직활동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역량강화를 주도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동면 ‘마당바위 마을 소원길’을 중심으로 마을재생 사업활성화를 위해 ‘즐거운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활성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조직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원, 경기도 교통정보과,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교통현황 및 관련계획 조사·분석, 교통체계의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기술동향 분석,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의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수립, 단계별 추진계획 및 관리 운영계획, 단계별 소요예산 및 재원조달 방안 수립 등이다. 포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사업에 돌입해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신호온라인 구축 및 신호체계 개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VMS) 설치 △버스정보안내를 위한 단말기(BIT) 확대 설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등 다양한 첨단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포천시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 노약자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교통여건 향상
포천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업체, 소상공인, 시민에게 부담이 되거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 개선하기 위해 '2023년 민생규제 혁신 공모'를 했다. 총 11건의 대상 과제를 선정해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29일 8명의 공모과제 우수 공무원을 발표했다. 기업지원과 김선미 주무관이 영예의 최우수상를 받았다. 과제명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신청자격 완화'로 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돼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행안부 지정 '인구 감소 관심 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이 사업을 실시할 수 없었다. 지역의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감소 지역 지정과 관심 지역 확대를 건의해 중소기업 및 농촌에 불균형적인 외국인 근로자 노동력을 원활하게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세정과 김인엽 팀장과 환경관리과 이제우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팀장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특례 체류자격 기회 확대' 과제로 인력난이 심각한 광업(석재)은 법령상 외국인 근로자 고용 특례 업종으로 H2(방문취업) 비자 소지자만 고용이 가능했다. 체류자격 제한을 완화해 E9(비전문 취업) 비자 소지자까지 포함되도록 개선 방안을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이현호 사회혁신경제과장이 29일 포천시로 전출해 부시장으로 발령났다. 이현호 부시장은 1990년 공무원에 첫 임용됐고,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기도청에서 소통기획관과 홍보담당관을 지냈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보도기획담당관과 철도항만물류국을 거쳐 2022년 사회경제국 사회혁신경제과장을 역임한 뒤 이번 인사로 포천시로 전출했다. 이 부시장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뒤 공무원 재임 중인 2006년 한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포상은 2003년 외교발전유공 표창으로 외교통산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09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과 광역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65년생.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청성오거리 교차로에 명확한 주행 경로 안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면 색깔 유도선은 교차로·인터체인지(IC)·분기점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노면에 설치하는 유도선을 말한다. 이곳은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IC 진출입교차로와 인접하여 출·퇴근시간대 상습 교통정체와 오거리 교차로 특징인 다수 진행 방향으로 인한 운전자 혼란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포천경찰서는 포천시 교통행정과와 협업하여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함과 장기적으로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추가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포천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지난 26일부터 약 한 달간 군내면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군내면 이장협의회에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운영을 위한 최종설명회 및 시연을 마치고, 우선 등록된 1001세대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기존 무선 마을방송 장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고효율·저비용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행정정보를 제공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예산과 사업비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포천시는 총 7만 3,746세대 중 마을방송 미설치 세대가 약 4만 4,000세대이며, 설치된 무선수신기 장비도 노후되고 잦은 고장으로 교체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무선수신기가 필요 없고, 기존 장비와 연동해 추가적인 장비 구입 없이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천시는 군내면 시범운영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반영해 8월부터 미설치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희 정보통신과장은 “지역 내 유무선 네트워크 및 인터넷 기술을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등 연동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
포천시는 8월 4일까지 6주간 ‘2023 포천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포천시민대상은 포천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 ▲지역개발 ▲농업 ▲사회봉사 ▲산업경제 총 7개 부문 8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포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거나 등록기준지가 포천시인 사람, 주소는 포천이 아니더라도 관내에 직장을 갖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권자는 시 담당관‧과장, 사업소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및 10명 이상의 일반시민이며, 읍면동 총무팀과 시청 자치행정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이 많이 추천되길 바란다. 포천시의 자랑이자 많은 시민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시작된 포천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총 1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27일 7월 1일 자로 6급 팀장 93명에 대해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