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문화예술교육원 김정완 원장과 손영경 교수,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과 8개 분과별 지부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가졌다.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천지회(이하 포천예총)와 지난 2022년 10일 포천예총 사무실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김정완 원장, 손영경 교수,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 그리고 미술, 음악, 연극 등 8개 분과별 지부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양 기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 문화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완 원장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함께 공유하여 지역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고,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은 "팬데믹으로 국내외 대면 교류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이번 대진대학교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양 기관 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28일 포천 군내면 '모돈갤러리'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이 무대에 올려진다.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에 출연진들이 리허설 도중 기념촬영을 찍었다. (사)한국예총포천지회는 '2022 경기도 문화의날' 행사로 오페라 라 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포천예총이 주최하는 이 무대는 포천반월오페라단이 주관하고 후원은 경기도와 포천시의회, 포천문화재단, 포천도시공사가 맡는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파리의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작품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보헤미안의 생활정경'이 원작으로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명곡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내가 길을 걸을 때면'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주인공 미미 역은 소프라노 김경희, 무제타 역은 소프라노 김현희, 로돌포 역은 테너 임홍재, 마르첼로 역은 바리톤 이규봉, 쇼나르 역은 바리톤 오유석, 콜리네 역은 베이스 이세영, 베아누/알친도르는 베이스바리톤 김준빈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총 예술감독은 김은정 포천반월오페라단 단장이 맡았다. 음악코치는 우리나라 유수의 오페라단에서 다수의 작품들을 코치한 윤숙경 음악코치가 맡았고, 1인 오케스트라 악기인 엘렉톤
▲주중 영사였던 황택환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장과 함께 영북초등학교를 방문해 첫번째로 글로벌 시민교육을 했다. '2022년 꿈을 찾는 글로벌 시민교육'은 전현직 외교관들이 포천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세계를 다니면서 직접 겪고 느낀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곳곳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의 글로벌한 경험을 토대로 펼쳐질 이 시민교육은 우리 포천 학생들의 꿈을 무한대로 키워주며 상상도 못할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편집자 주] (사)포천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포천 다문화국제학교)가 주관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외교부, 외교부 선교회, 포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주중 한국대사관 북경 영사를 지냈던 황택환 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장과 함께 방문한 첫번째 학교는 영북면에 있는 영북초등학교다. 지난 4월 28일 영북초 체육관에 모인 3, 4, 6학년 어린이 150여명의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은 무대에 오른 황택환 소장에게 집중됐다. ▲황택환 소장은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고, 질문하면 훌륭한 일꾼이 된다고 가르쳤다. 황 소장은 어린이들에게 "선생님은 우주, 은하, 해와 달 같은 말을 제일 좋아한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은 높이 8m, 폭 6m의 크기로, 한탄강의 물줄기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의 날개를 조형화하고, 기단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표현했다. 포천시는 21일 포천 한탄강의 대표 지질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광장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시의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했다. 포천시는 상징조형물 제작을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고, ‘자연으로부터 한탄강의 숨결’이라는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비둘기낭 폭포 광장 중앙에 설치하게 됐다. 상징조형물은 높이 8m, 폭 6m의 웅장한 크기로, 한탄강의 물줄기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의 날개를 조형화하고, 기단부는 포천시의 도시브랜드인 ‘행운의 도시 포천’을 표현했다. 중앙의 작품은 지질공원이 보존해야 할 지구와 화적연을 감싸 흐르는 강줄기, 비둘기낭의 폭포수 및 현무암 주상절리를 각각 상징하며, 조형물 바닥부에는 한반도
▲포천문화재단은 27일 '수요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공연으로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오는 27일 수요일, '2022년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두 번째 공연인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를 개최한다.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는 서울발레단이 출연하여 ‘백조의 호수’, ‘지젤’, ‘해적’, ‘인도의 무희’,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주요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모은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랑’을 공연의 주제로 해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인생을 발레를 통해 보여준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봄날 흩날리는 벚꽃처럼 아름다운 발레단의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향긋한 봄 나들이 하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관람비용은 전석 1만 원이며, 청소년(만 7세부터 만 24세까지)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복지(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포천문화재단(☎ 031-535-3612)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경복대학교,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했다. 포천시는 지난 19일 경복대학교 등 5개 유관기관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포천시와 경복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경복대학교,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추진을 위한 거버넌스(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분야 선정 및 학사조직 개편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 내 현안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방소멸 등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지자체간 협력이 중요하다. 지역에 특화된 ‘포천형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으로의 취업·정착’으로 연계해야 한다.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채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운영 중으로 20명의 채식지도사를 배출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2022년 생활개선회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힐데루시 자연치유(치유농장) 박인미 대표의 지도 아래 지난 4일부터 6월 13일까지 ‘채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운영해 20명의 채식지도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파이토케미컬의 이해와 종류 ▲항암음식 등의 이론과 실습 ▲푸드스타일링 기법 ▲3대 영양소의 섭취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천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채식지도사 1급 과정 교육에서 습득한 요리지식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맞춤 건강요리를 나눔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시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은 생활개선회원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과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여성의 재능기부를 통한 농촌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신북면 가채리 일대에 세워질 지상 2층, 연면적 3,352㎡ 규모의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포천시는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와 ‘일동청소년문화의집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16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북면 가채리 일대에 세워질 지상 2층, 연면적 3,352㎡ 규모의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발히 하고 교육인프라를 제고하기 위한 공간으로, 인접한 포천시립중앙도서관과 함께 평생학습 및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활성화, 주거환경 증진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의 건립을 위해 시는 2019년에 9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2020년에는 용지를 매입했다. 완공 목표는 내년인 2023년이다. 포천시는 또 일동면 기산리 일대에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일동청소년문화의집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5,542㎡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질 일동청소년문화의집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생활 밀착형 복지시설로 접경지역 주민 복지증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청소년
▲동남고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일간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학교폭력 근절, 금연,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동남고등학교(교장 김애주)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3월 14일~17일까지 4일간 생활인권안전부(부장 서성도) 주관으로 '학교폭력 근절, 금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의 조성을 위해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50여 명과 동남고등학교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학교 폭력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 · 유인, 명예 훼손, 모욕, 공갈,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음란, 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그런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미성년자인 경우가 많고 그 처벌 수위도 낮아,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범죄로 인식하지 않고 놀이나 장난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큰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 캠페인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의 조성을 위해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50여 명과 동남고등학교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또 학교폭력의 유형과 정도도 나날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오는 4월 1일 금요일 2022년 첫 기획공연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음악생활’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자 2022년 첫 기획공연으로 위로와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흐르는 힐링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삶의 세 가지 요소인 사랑, 인생, 우정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 연주로 아름다운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하는 ‘Power of 클래식’을 시작한다. 1부 ‘클래식 with 사랑’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위로하는 노래, 2부 ‘클래식 with 인생’은 인생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노래한다. 마지막 3부 ‘즐거운 가요’는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만남을 우정으로 표현한다. 백윤학의 지휘와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해 바리톤 고성현,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와 가수 홍경민의 시원한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세련된 연주를 문화 평론가 권상희의 진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춘을 맞이해 준비한 공연으로 새로운 봄과 함께 만물이 생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