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9일자로 포천시 공무원 72명을 승진 발령을 냈다. 5급 사무관에는 황희석 기획예산팀장, 김진희 선단동총무팀장, 김수정 복지기획팀장 등 3명이 승진했고, 6급 승진자는 자치행정과 최현선 지방행정주사보 등 23명이 지방행정주사로 승진 발령을 받았다. 또 7급 승진자는 홍보전산과 배세희 지방행정서기 등 44명이 지방행정주사보로 승진했고, 8급 승진자는 신재필 민원토지과 지방행정서기보와 염세례 지방행정서기보 등 2명이 각각 지방행정서기와 지방시설서기로 승진했다.
▲지난 11월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단체 70여 명이 참가해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 김치는 소흘읍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포천시 남쪽 관문으로 서울과 30분대 거리에 있는 소흘읍. 동쪽으로는 가산면과 내촌면, 서쪽으로는 양주시, 남쪽으로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북쪽으로는 선단동이 경계에 있다. 지리적으로는 동쪽에는 죽엽산, 서쪽에는 천보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으로는 의정부시와 경계한 축석령이 자리하는 곳이다. 소흘읍의 소(蘇)자는 차조기나 소나무로 풀이되고, 흘(屹)은 우뚝하다는 뜻이다. 주위에 산이 많으며 나무와 풀이 무성했던 이유로 소흘읍이라 부른 것이라고 전한다. 『해동지도』에 소흘면(所屹面), 『지승』에는 소흘산면(所屹山面)으로 표시되어 있고, 『지도』에는 소흘현(所屹峴)이라는 지명이 보인다. 『여지도서』에는 '현 남쪽 20리에 소흘산에 고적(古跡)으로 사창구지(社倉舊址)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명총람』 등 일제강점기 이후의 지도에는 소흘면(蘇屹面)으로 쓰여 있다. 시 남쪽에 있어 남면으로 불렀는데, 1896년(고종 32)에 외소면(송우, 이동교, 무림, 직동, 이곡리 일부)과 내소면(이가팔, 초가팔,
포천시가 2022년부터 대학생 및 제대군인의 전입지원금을 확대해서 운영한다. 시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포천시 인구유입시책 지원 조례' 명칭을 '포천시 전입대학생 및 제대군인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금 및 지원기준 등 세부 내용을 전면 개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터 포천시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는 생활안정장학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제대군인에게는 정착장려금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대상은 전입신고를 한 날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관내로 전입한 포천시 소재 대학의 재학생과 5년 이상 현역 장교 또는 부사관으로 복무하고 제대한 군인이다. 전입 신고일로부터 6개월 경과 후 다음 달 20일에 1회차(대학생 10만원, 제대군인 20만원)를 지급하고, 1년 경과 후 2회차(대학생 20만원, 제대군인 30만원)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입신고 시 신청서와 통장 사본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시책을 펼쳐 인구유입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전경. 포천도시공사가 전임 유한기 사장의 유고로 인해 현재 공석 상태인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22일 포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제2대 사장후보자를 공개 모집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시장, 시의회, 공사이사회에서 추천받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구로서, 공사 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 및 심사해 최종적으로 선별된 후보를 포천시장에게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공개 모집 공고 기간은 이날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원서 접수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1월 하순에는 임명권자인 포천시장에게 사장 후보자를 2인 이상으로 추천해 포천시장의 낙점으로 최종 임명된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공사, 공단 또는 상장기업에서 3년 이상 상임 임원으로 근무한 경력이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1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 해당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나 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도시공사 사장 공개모집 공고문 포천도시공사 사장 직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공개모집 하오니 전문성과 역량을
포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포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 직원 PCR검사는 지난 14일 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경각심을 갖고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회의를 통해 거리두기 새 지침 발표했는데, 오는 18일부터 전국 모든 곳에서 모임은 4명까지, 식당 영업은 밤 9시까지로 환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포천시는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제명예협력관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포천시 국제명예협력관은 위촉 기간 동안 국제교류 도시와의 교류사업 지원 및 자문, 포천시 대외홍보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이마벳푸 나오코 포천시 국제명예협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시민 4명과 자매도시 시민 1명 등 5명을 신규 국제명예협력관으로 위촉했다. 자매도시 국제명예협력관은 코로나19로 직접 참석이 불가해 화상으로 위촉식을 병행 진행했다. 박윤국 시장은 “세계 각 도시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기 위해서는 국제명예협력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포천시가 국제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 新징수기법 추진 및 체납세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징수활동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질·고액 체납자의 고의적 체납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와 은닉재산 발견·징수 등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지방세 징수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올해 시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다. 가택수색, 사해행위 소송, 호화 요트 등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같은 강력한 체납처분과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독려,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과년도 체납액 중 약 7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납세자의 높은 납세의식과 체납업무 관련 담당 직원들이 협력해 얻은 성과다”라면서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징수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 및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등 조세정의를 실현해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체납자의 실태조사를 하기 위한 조사요원 9명을 모집한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포천시청 세원관리과 기동징수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신청서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납자 실태조사단은 내년 3월부터 9월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방문 및 전화상담 등 체납실태조사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021년 12월 말 이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 체납실태조사 사업은 공공일자리 창출과 체납자의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징수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많은 성과를 보고 있으며, 2022년에도 납세자의 납세의식 고취와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도로 제설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산면과 이동면에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는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주요 고갯길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13개소)와 제설장비(다목적차량 3대, 임차 8대, 덤프 3대, 굴삭기 2대, 제설기 및 살포기 등)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광덕고개와 청계고개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또한, 제설제는 2,700톤, 친환경제설제 880톤을 확보했으며 안정적인 제설을 위해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과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도로 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폭설이 내리면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2022년도 살림규모로 8,960억원을 편성해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8,191억원보다 769억원(9.4%)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총 8,035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으로 지방세 1,445억원, 세외수입 373억원, 순세계잉여금 185억원 등 자체재원 2,003억원과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6,032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개선과 함께 일자리 확대, 복지 증진 등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투자 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로 ‘설운천 산책로 조명설치 사업’ 등 올해보다 4억 1,900만원이 증가한 총 5억 8,600만원을 편성해 주민참여 확대를 도모했다. 2022년도 주요 신규 편성사업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 1억3000만 원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프로그램’ 8억3000만 원 ▲포천문화재단 출연 및 시립예술단 위탁 사업 62억 원 ▲포천 비즈니스센터 건립 공사 45억 원(총사업비 135억 원) ▲1인 청년 가구 월세 지원사업 8000만 원 ▲포천 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3억5
▲박윤국 포천시장이 소흘읍 임시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4차례 큰 유행과 코로나19 장기화를 겪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익숙해졌다. 포천시는 전례없이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동시에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경제지원책을 마련했다.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식당, 카페 등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일부 고위험시설에는 접종증명, 음성확인제가 한시적으로 도입되었다. 사적 모임도 수도권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포천시는 정부의 지침에 맞춰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멈춰있던 우리의 일상이 점차 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빠르게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올해 1월에
포천시가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산림정책을 펼치며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포천시는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책숲가꾸기 사업은 조림목을 성공적으로 활착시키고 숲의 연령에 따라 단계별로 숲을 가꾸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약 3억9천만 원을 투입해 산림 320ha에 큰나무·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등을 진행했다. 2022년에는 약 10% 증가한 산림 355ha에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예방 등 특색 있는 숲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또 문화재 등의 주변 임목 밀도 조절과 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지는 포천향교, 화산서원, 이항복 선생묘, 옥병서원 등으로, 약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불 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재 주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탄약고 주변 산림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한탄강 홍수터 부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편백ㆍ화
포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추진한 주요사업의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2022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 한해 포천시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선이 광역철도 지정됨에 따라 약 1,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으며, 포천민간공항이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중장기 대안으로 반영되는 등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 또한, 각종 국도비 확보와 건전한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고액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높은 백신접종률 달성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내년도 포천시 주요업무 추진 기본방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전철 7호선 연장, 양수발전소 건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수원산터널 개설, 도시재생사업 등 포천시 민선 7기에 시작한 대규모 역점사업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2029년 청소년 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평화 스포츠타운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
▲드론을 이용해 벼 직파기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파종하고 추비·제초 살포, 병해충 방제 등을 하는 기술을 사용한 농가는 벼 재배 전 과정의 노동력을 88%까지 절감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포천시가 농업기술보급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 노동력 절감과 이상기후, 디지털화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51개의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농업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북면 소재 농가를 중심으로 벼 드문모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벼 드문모 심기는 육묘 상자에 볍씨 파종량을 늘려 한개 당 250~300g의 벼를 파종해 이양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양할 때는 모의 수를 3.3㎡당 70~80포기에서 37~50포기를 심는 농법으로,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관행 대비 30%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대비 수확량을 95~110%로 유지하면서 27%의 노동력과 47%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았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기술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기술 시범사업은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파종하고 추비·제초 살포, 병해충 방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