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시범 사업 등 2023년 농촌지도시범사업 40개 사업을 오는 1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실현, 일손부족 및 농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8개분야 40개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농촌치유농장육성, △경기도 육성 품종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 조성시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시범,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 △과수 유해조수 피해경감 시범 등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포천시 농업인(단체, 법인)은 농업기술센터의 각 사업담당부서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하여 사업신청서를 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에는 사업신청 현지 확인을 걸쳐 최종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금은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역할을 감당하며 도농복합도시로서 상생을 구현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해 우리 농업의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확보할 때” 라며 “다양한 내용의 사업을 통해 농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일 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2023 계묘년 신년 언론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박경식 자치행정국장, 최종기 홍보담당관 등 10여 명의 고위 공직자들과 50여명의 기자들이 함께 했다. 백 시장은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준비해 온 회견문을 낭독했다. 회견문에서 백 시장은 "지난 6개월은 민선 8기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시정을 구현하는 첫해가 될 것이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다음 4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첫째,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둘째,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심도시를 만들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겠다. 셋째,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우는 인문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겠다. 넷째,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바른 성장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 "통폐합한 영중초 자리를 교육청에서 특수학교를 세우려고 하는데, 주민 반대가 있다. 오히려 금주초가 입지여건이 더 나은 곳이나, 교육청에서는 대형버스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없어 난색을 표한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백 시장은 "만약 금주초로 확정한다면
포천시는 1월 11일자로 감사담당관 조사업무팀 김삼호 팀장을 5급 사무관에 승진 의결했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결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포천 전철)이 2029년 준공 목표로 본격화한다. 지난 2019년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개최 결과 포천시에서 건의한 ‘전철 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지 3년 만이다 포천 전철이 완공되면 안성시와 함께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포천시에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포천시에서 건의한 ‘전철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이 완공되면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강남까지의 접근시간이 2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노선 주변 옥정지구, 송우지구 등 기존 택지지구의 교통여건 향상과 포천 지역에는 역세권과 연계한 신도시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진대학교, 경복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3개의 대학교와 용정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의 근로자를 포함하여 23만여 명이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3공구,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1, 포천3), 차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1건을 포함해 총 6개 사업에 116억원(국비 93억원, 시비 23억원)을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포천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된다.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은 일반 국비가 아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로 지원된다.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 부문에서 선정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고모호수공원 경관 및 둘레길 정비 사업이 선정되어 3년간 총사업비 38억을(국비 30억) 투입해 올해부터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규사업은 기존 둘레길의 미연결 구간을 연결하여 완성하고, 야간 경관 등 볼거리를 추가해 고모호수공원을 주변지역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시도17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국비 10억) ▲운산~비둘기낭간 도로 확·포장공사(국비 5억) ▲포천시 도서(교육)문화센터 건립(국비 18억) ▲한탄강 관광단지조성 내부순환도로 개설사업(국
▲민선 8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의 슬로건이 선명히 걸려있는 포천시청 청사 전경.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21일 포천여성회관에서 중소기업대상 4개 부문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가구 △섬유 △식품 △금속 △기타 산업 등 5개 부문이지만 이날 포천시 대표적 산업인 '섬유 부문' 수상자는 없었다.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섬유 부문에서 수상자 선정되지 않은 것은 이 상의 선정을 담당한 기업지원 과장의 행정 절차 훼손과 기업인을 무시한 갑질 행위 때문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새해 벽두부터 확산하고 있다. 또한 700여 개 섬유업체와 기업인들은 담당과장의 부적절한 갑질 행위에 분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위원은 △기업지원과 과장 포함 공무원 3명 △시의원 1명 △교수 1명 △기업인 1명 △재단 관계자 1명으로 구성했고, 이날 7명 중 6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다. 기업지원과 팀장이 심사위원들에게 각 부문 수상 후보자 선정에 대한 관련 사항을 설명했고, 심사위원들은 배부된 심사자료를 검토·확인하며 평가점수를 매긴 후 합산 결과 50점 이상 고득점자가 선정되는 방식이었다. '섬유 부문'은 '포천양문염색패션칼
내년도 포천시 국·도비 확보액은 3,58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적극적 행정과 국회의원, 도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들이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다. 2023년 포천시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750억 원(126.5%) 늘어난 3,582억 원이다. 일반적인 국·도비 매칭 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특교세, 특조금 등 138억 원 확보해 지역 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국·도비 매칭사업 주요내역>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 516억 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260억 원(고모~무봉간, 고모IC~송우간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23억 원(도시재생 등)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0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65억 원 등 2023년도 포천시 본예산 세입은 전체 9,597억 원이다. 국도비 보조금 3,582억 원(37.3%), 지방교부세 2,250억 원(23.5%), 지방세 1,735억 원(18%), 교부금 805억 원(8.4%), 세외수입 775억 원(8%) 등으로 구성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권위
▲국회는 지난 24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3억 원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포천시는 지난 9월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약 33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 지난 24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3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는 그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을 위해 철원군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건의했으며, 한기호,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예산 통과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포천시는 지난 9월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철원군과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약 33만 명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갈말읍까지 총 사업비 1조 1,703억 원을 들여 26.5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회와 정부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건설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다. 신북IC 인근 지역의 만성정체 해소와 포천시 중북부 지역의 개발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사업이다"면서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신북·영중·영북면 등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
포천시는 28일 영북면 문암리 산45번지 등 17필지(1,518,510㎡)에 지정되어 있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 해제한다. 이 토지는 허가구역 지정 당시 여러 명의 소유로 등기되어있던 곳으로, 기획부동산 등 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12월 27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필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자인 경기도는 토지거래 동향, 지가 변동률, 토지거래량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 지정·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되면 해당 구역의 토지거래가 허가 없이 가능하다. 기존 허가자도 허가조건 이행, 토지이용 의무가 해제됨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2일자로 포천시 공무원 20명의 승진 의결을 했다. 5급 사무관에는 신영철 문화경제국 기업지원팀장, 이종규 보건소 감염관리과팀장, 최명식 문화경제국 축산행정팀장 등 3명이 승진했다. 6급은 회계과 허인회 등 6명, 7급 승진자는 관광산업과 윤초롱 등 7명, 8급 승진자는 감염병관리과 임도원 등 3명이 승진해 총 20명이 승진 의결됐다.
▲포천시와 국방부는 20일 6군단 내에서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제2차 상생협의체'를 열었다. 20일 포천시는 6군단 회의실에서 국방부와 6군단 부지활용 협의를 위한 ‘제2차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작년 이날은 연제창 부의장 주도로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포천시민들이 6군단 앞에서 처음 시위를 시작했던 날. 그로부터 꼭 1년 만에 올해 12월 20일에 6군단에서는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제2차 상생협의체'를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은 회의를 마친 후 "모든 논의 사항은 대외비다. 2월 달에 제3차 상생협의체에서 구체적인 안과 조건을 가지고 이야기하자고 했다. 제 사견으로는 군부대 시설 이전은 국방부와 조건만 맞으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희망적인 입장을 밝혔다. ▲작년 12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됐던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시위 모습. 백영현 현 시장과 연제창 현 시의회 부의장 모습이 보인다. 이 자리는 국방부와 포천시의 6군단 부지활용 협의를 위해 지난 2월 상생협의체 구성에 합의 후 7번째 실무협의를 하는 자리였고, 지난달 15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첫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이후 2번째 자리였다.
▲포천시 신북면 농업기술센터 안에 위치한 포천시농기계 임대사업장 전경.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불용 농기계 매각사업'에 공고 내용이 '종류별 일괄 매각'과 '전국 입찰'로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공무원의 편의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농업인들은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임대사업용 농기계 중 내구연한을 초과하거나 노후화돼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불용결정된 농기계로 매각 대상은 농업용 스키드로드, 파쇄기, 승용제초기 등 총 182대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200여 건의 불용결정된 농기계 등을 매각, 폐기, 망실 처리를 하지 않은 가운데 '2022년 농업기술센터 컨설팅 종합감사'에서 농기계 물품의 관리 부실로 지적됐다. 매각 일정은 불용품 매각결정 시장 보고→불용 농기계 매각결정(182대)→불용 농기계 감정평가 의뢰→한국자산관리공사 운영 '온비드' 입찰공고로 진행해 이달 말이나 내년 1월에 결정된다. 농민 A모 씨는 "포천시에서 농기계 임대 사업을 하는 목적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지역 제한과 품목 입찰기회을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포천시는 16일 군내면에 위치한 다온컨벤션센터 가온홀에서 포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개소의 2022년 성과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이윤행 일동면장, 최재두 영북면장, 서정아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들과 4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유회는 성운 지역공동체 팀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성과발표(이동면 김준수, 영북면 이시형, 일동면 박진주, 신읍동 김윤미) 등으로 순으로 1부 순서가 진행되었고, 중식 후 2부에는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와 '테라리움 원예' 실습 등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종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마을을 위해 한해 동안 수고해주신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지킴이들께 감사드린다. 경기도 사례발표에서 수상한 신읍동과 영북면을 위해 박수를 부탁한다. 포천시의회도 백영현 포천시장과 발맞추어 포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회사에서 "영화 홍반장의 주인공인 홍반장처럼 여러분이 주민 곁에만 있어도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