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9월 4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하고 이에 발맞춰 ‘포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포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단장인 인구성장국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맞춤형 정책 관리를 위해 △ 정주여건, 청년·일자리 분야 △ 보육·교육, 결혼·임신·출산 분야 △ 생활인구, 외국인, 귀농·귀촌, 고령화 분야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해 인구정책 실무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인구성장국장을 주재로 기획예산과장, 주요 부서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주여건, 청년·일자리 분야에 대한 인구정책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신규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부서 간 협업, 소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은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정기회의는 우리 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구정책을 한데 모아 실무부서 간 논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부서 간 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신규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지
지난 9월 3일, 포천시 도로과(과장 강종형)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선단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편입 토지주, 주민과 통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사업 설명, 주민 질의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구간은 포천 고속도로 선단 진·출입로 주변 지역의 선단동 539-10번지 일원(중로 1)과 625번지 일원(중로 2)으로 사업량은 폭 15~20m, 길이 283m 및 740m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에 실시계획 인가, 토지 보상, 사업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의 시간에 주민 A모 씨는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만 하고 사업 진척이 없어 매매 등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라며 "하루빨리 보상과 사업을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모 씨는 "내년에 농사를 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 토지 보상비는 어떤 기준으로 책정되는지 설명해 달라"고 질의했다. C모 씨는 "도로 공사 때 안전망, 과속방지턱, 중앙분리대 등도 설치하는 것을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D모 씨는 "편입 토지 외에 애매한 잔여 토지에 대해서도 협의 보상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요청했다. 포천
경기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A 업체는 포천시와 업무 추진 과정에서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의 전형적인 늦장, 무책임 행정으로 유·무형의 막대한 손해를 입어 저간의 사정을 아는 시민들은 공무원의 업무 행태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A 업체는 경쟁기업이 사실과 다른 내용의 중상모략으로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 훼손에 따라 계약 등에 악영향을 미쳐 영업에 직간접 타격을 받아 큰 손실을 보는 상황에 속앓이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2023년 5월 말, 포천시는 포천시의회 B모 의원과 노총 관계자들이 모여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련 문제점 논의 사실을 인지했다. 대행 계약을 위한 원가계산 방법이 2022년 8월에 개정, 시행되면서 기종과 신규 방식이 혼용되면서 중복 적용 및 과다 산정 사실을 알았다고 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시장에 추진 계획으로 △청소 대행업체와 변경 계약 추진 △근로자 협약애 따른 구속력 판단을 법률 자문하겠다고 보고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A 업체 관계자가 정산 실시와 변경 계약을 요청했으나 담당자는 경기도 감사 결과를 보고 추진하자는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절차상 담당자
포천시는 지난 9월 2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조회에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특별한 퀴즈 대회를 열였다. 이번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종훈 부시장, 국소단장, 담당관 등 총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퀴즈는 성인지 감수성 관련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문제를 풀어보며, 서로의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점검하고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종 우승자는 간단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인지 감수성 퀴즈 대회’가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부 공무원들의 양성평등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9월 2일 직원 대상 청렴 문구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15개 문구를 공개하고 참여자를 격려하는 “청렴 원팀 국립수목원”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4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본 행사는 직급·부서의 구분 없이 2인 또는 3인이 한 조가 되어 20자 이내의 청렴 문구를 작성하는 “청렴 문구 만들기” 공모전으로 시작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317명의 직원이 참여하였는데, 일상 속에서 “청렴”에 대해 고민할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함께 근무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청렴 문구 공모에는 총 158개의 문구가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가 선발되었다. 그 결과는 지난 2일 전 직원이 모인 “청렴 원팀 국립수목원” 행사를 통해 선발 문구들이 공개되었고, 소정의 상품 시상으로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접수된 모든 문구들을 종합연구동의 한 벽면에 모아 “청렴 벽화”를 꾸며 직원들이 함께 볼 수 있게 하였다. 임영석 원장은 “우리 직원과 한 조가 되어 직접 참여해 보니 혼자일 때 보다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히며 “국립수목원의 청렴
지난 8월 28일, 포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포천 비행장 고도 제한 완화 추진연구회 최종 보고회'가 연제창 대표위원, 손세화 위원, 김현규 위원과 포천시, 포천시의회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용역을 수행한 '항공 안전연구소'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이하 군보법) 제14조 관련 어룡동, 자작동, 선단동 일대의 비행안전 4구역(연장지점 최고점 기준 1.8㎞ 원호 안) 내에 허가 등에 따른 협의 업무 수행(지표면+45m까지 적용 : 군보법 제10조 제2항)의 포천시 협의 업무 위탁 가능 방안 추진을 제시했다. 포천 비행장 고도 완화와 관련해 포천시의회 추진위원회 용역 중간 보고회(비행안전구역 고도 제한 완화, 포천시의회가 실마리 푼다, 2024. 7. 28 일자) 결과를 상세히 보도한 바 있다. 옛 6군단 부지는 군보법 제10조 2항, 제5항을 적용해 차폐기준점의 범위내에서 45m 이상 또는 '비행안전 평가'를 통해 그 이상 높이도 건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2023년 3월경, '6군단 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 최종 보고에 따르면 해당 부지의 약 40%는 개발 불 용지로 나타나, 향후 개발
포천시는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8월 28일 전했다. 38선 평화안보공원의 사업지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고, 한국전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간직한 한반도의 중심이자 38도선이 지나는 영중면 영평천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던 곳이다. 포천시는 기존의 38선 휴게소를 역사, 문화, 관광을 기반으로 한 38선 평화안보공원으로 조성,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소하고 낙후된 특수상황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항상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2025년 신규사업으로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부서인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포천시 기획예산과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며, 신규 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사업은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전쟁 헌화 공간, 추모 기념비, 산책로, 광장시설, 휴게시설, 안보 카페 및 체험관, 지역특산 프리마켓, 관광 레져 특화시설, 해외 참전국 전몰자 위령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가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진대학교의 ‘캠퍼스 RE100 분산에너지 신산업 선도모델 구현’과 ‘영송리 마을회 발전소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도비 5억 원을 비롯해 시비 6억 5천만 원, 자부담 4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는 경기도의 경기RE100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캠퍼스RE100’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다. 캠퍼스 내 건물 옥상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3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00kWh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비롯해 다양한 분산전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소형풍력터빈(6kW)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른 가상발전소(VPP)를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로,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선도해 구현하고 이를 포천시 내 기업 등에 전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비를 에너지 신산업 실증 연구 및 관내 대학생, 중고등학생을 위한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에너지 융합과 관련된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역량
포천시는 지난 8월 21일 포천시의회에 당초보다 1,621억 원이 증액된 1조 3,27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예산안은 오는 9월 6일 포천시의회 제181회 임시회에 상정된 뒤 포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철 추진되는 추가경정 예산은 대규모 공사를 비롯한 각종 사업의 당해연도 말까지 진행 상황 등을 검토한 뒤 필요한 기성금, 준공금 등을 반영해 편성하고 있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또한 예년 수준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예산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세외수입 50억 원, 의존재원인 특별교부세 15억 원, 국도비 보조금 187억 원 2023년 결산으로 발생한 보전수입 192억 원, 회계 또는 기금간 주고 받는 내부거래에서 1,177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내부거래에는 포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의 전출금 1,05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재정안정화기금이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세입 감소, 재난·재해, 대규모 투자사업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각 지자체별로 운용하고 있는
포천시는 지난 8월 23일 여민회를 신북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농업재단 초대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여민회원들은 포천시농업재단에서 마련한 ‘2024년 포천시 관광용 디저트 상품 개발 콘테스트’의 심사 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8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우 포천경찰서장, 권웅 포천소방서장, 고병재 포천세무서장, 권오상 포천우체국장,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 지대송 국민연금공단 포천지사장 직무대리, 이만우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장, 이병화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장, 양성모 농산물 품질관리원 포천사무소장, 이승철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 지사장, 심영훈 KT 포천지점장, 강용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장, 정종근 포천시 체육회 회장,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 조합장,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신입) 등 22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여민회에서 포천시는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 2024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개최 : 9월 7일
포천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위공직자 성인지 감수성up! 양성평등 리더인증 챌린지'를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 김종훈 부시장, 실과소장,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등 공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챌린지는 성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챌린지에 참여한 김종훈 부시장, 부서장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공유하며, 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챌린지를 통해 수집된 메시지와 사진들은 국별로 편집을 마친 뒤 공직자 전원이 볼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며,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영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직 내에서 성평등 문화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리더인증 챌린지가 공직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부서장들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성평등 문화를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포천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9년 7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까지의 출생자)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면 되며, 분기별로 25만 원,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포천사랑카드)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누리집(apply.jobaba.net)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주소지 이력 전체를 포함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거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동하면 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할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 기본소득이 공적 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나이, 거주요건 등 자격 요건 심사를 마친 후 오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1분기, 2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은 3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해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과 관련된 자세한 내
포천시는 8월 포천시 신청사 증축 공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시민광장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시민광장의 면적은 1,629㎡로, 잔디공원과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의자 8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9개소,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 공간과 관람석이 마련돼 있다. 또 천연잔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도심 속 자연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시민광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로 개방되며, 편안한 휴식을 위해 계절별 음악이 송출되도록 방송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광장 내 주차장은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경계를 낮춘 무장애 설계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5일에는 포천의 하늘과 땅의 울림 공연이, 9월 중에는 추석맞이 바자회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시민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달부터 일동면 수입로 396 일원에서 일동면·이동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을 추진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72억 2100만 원(국비 57.6%, 지방비 42.4%)을 투입해 기존의 처리용량인 하루 10,300㎥에서 2,500㎥가 증설된 12,800㎥까지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군부대 재편성으로 인해 증가되는 하수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설계도서 검토 등 실제 착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으며, 8월 말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포천시는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무엇보다 안
포천시는 8월 20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로운 직원 휴게실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맞춤형 개별 치유의 공간으로 설계된 휴게실에서 직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약 5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총 12회차로 구성된 워크숍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어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다양한 팀 협업 활동,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3월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익명의 자유게시판을 신설하고 7월에는 부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