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29일 개인 SNS를 통해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일주일 안으로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은 박윤국 포천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정책발굴에 힘쓰고 있다”면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하영 김포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을 추천하며 이번 챌린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포천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포천 육아나눔터 지원, 행복주택 운영, 아동돌봄 공동체 조성사업 등 청년의 지역 정착과 출산, 양육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중면 거사리에 준공 예정인 신규 도로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이 부여됐다. 새 도로명은 기존 금화봉길(창수면 가양리~영중면 거사리)에서 네번째로 분기되었다는 의미로 ‘금화봉4길’이다. 시는 도로가 준공되기 전 지역적 특성, 역사성, 주민 의견, 위치 예측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6일에 고시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도로명 부여 구간에 안내시설물을 신속히 설치하는 등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부여된 도로명과 도로구간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https://www.juso.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는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 후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포천시 관내 개별주택 총 17,204호, 공동주택 총 29,936호이다.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31% 상승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포천시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와 각 읍·면·동사무소 민원실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같은 기간 내 이의신청된 공동주택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 계약의 주요 내용을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임대차 계약 시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8월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에 따라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의 주요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는 계약 내용의 변경이나 해제 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를 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일반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 방법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민원창구에서도 방문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시장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임대차 계약 시 합리적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는 등 거래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노지 고추의 조기 정식으로 인한 저온 피해 방지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지에 고추를 정식하는 적기는 늦서리가 끝난 시점으로 포천은 5월 7일 전후 기상에 따라 정식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고추는 최저온도 0℃이하로 떨어지면 잎과 줄기 등에 저온피해가 발생되며, 최저온도 15℃이상이 되는 맑은 날 오전에 정식해야 뿌리 활착이 잘 된다. 이는 지온이 15℃이상일 때 토양 중 인산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다. 포천지역은 지난해 5월 중 야간온도가 15℃이하로 지속되어 정식 후 활착이 매우 더디고 생육이 부진한바 있다. 고추는 저온피해를 받게 되면 회복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적기에 정식한 경우보다 생육이 늦어지고 작물체가 강건하지 못해 바이러스, 탄저병 등에 대한 피해가 더욱 커질수 있다. 이와 관련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동면 소재 3개 농가에 일라이트부직포를 이용한 노지 고추 조기 정식 실증재배를 추진 중이다. 일라이트라는 광물질이 첨가된 부직포로 터널을 설치하면 갑작스러운 동해나 저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관행 재배보다 7~10일정도 일찍 정식할 수 있을 뿐아니라 수확량도 10~20% 증가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정회의실에서 접경지역 농축수산물 군납 품목지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군 장병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접경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위원장인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황하 관인농협조합장, 품목별농업전문가 등 농축산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군납 품목인 계란에 대한 납품량 변경과 깐양파, 깐마늘 등 2품목에 대한 군납품목 추가지정 등을 심의했다. 현재 포천시의 군납품목은 사과, 느타리버섯, 감자 등 14개의 농산물과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3개 축산물 등 총 17품목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2종 품목인 깐양파와 깐마늘까지 추가품목에 지정되면 포천시는 군납 품목을 총 19종 납품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군납조합인 포천농협과 포천축협이 관내 농민들과 합심해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이 군에 안정적으로 납품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면서 “군납 확대를 위해 군·관·군납 농협 등 관계기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군납농산물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축산농장에서 발생되는 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축산시설 내·외부에 축산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방취림 조성사업은 냄새와 미세먼지 저감, 탄소 발생량을 억제하는 등 주변 환경과 축산업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사를 조성하기 위해 포천시에서 묘목 비용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36호 축산농가가 참여해 측백나무, 편백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5,680그루를 식재했다. 수종은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에 효과가 우수한 나무를 선정했으며, 포천시산림조합에서 20∼3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최영길 농장대표는 “축산농장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축산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악취를 없애고 시민이 공감하는 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한 것은 친환경축산에 대한 농가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주민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사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거동 및 교통이 불편하고 농번기로 바쁜 시민들을 위해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 및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대장 등의 민원서류와 여권, 건물번호판, 공인중개사 명찰 등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받아 보는 것으로,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오후에 신청하면 그 다음 날 배달하는 서비스다. 현장 민원상담실은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사업, 부동산특별조치법, 개별공시지가 등의 민원행정업무를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상담하는 서비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민원토지과(☎031-538-3147, 2140)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토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5월 7일까지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및 홍보,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점검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자격은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졸업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경험 등을 고려해 서면으로 평가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보건정보>위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포천시청 식품안전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모니터링으로 민·관 합동 감시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식품안전체계 구축해 나가겠다. 평소 식품위생행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2월 26일부터 4월 21일 현재까지 접종자가 총 7,382명에 이르는 등 순조롭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접종대상자 1만8,240명의 40.47%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포천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포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률은 25.06%로, 1만3,356명 중 3,347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포천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필요한 적격성 심사를 마치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력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점을 고려해 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읍면동별 이송 버스를 운행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함은 물론 안정적이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의 3중안전 전기장치, 예진 대기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호출 시스템 도입했다. 또한, 접종 대기자들의 접종실 접종상황 알림을 위한 접종상황 표시등 설치, 센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