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에서 아파트 옥내소화전의 소방노즐(관창)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 8곳에서 소화전에 보관된 소방노즐(관창) 490여개를 훔쳐 고철로 팔아넘긴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긴급체포 되었다. 옥내소화전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시설로서 소방호스와 관창을 결합해 레버를 돌리면 누구나 물을 쉽게 방수할 수 있는 장치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소방호스, 관창 등이 비치되지 않아 초기진화에 실패한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 등은 옥내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등 적재비품이 도난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유지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취임식이 1일 10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및 청취, ‘시민의 바람’ 영상 시청, ‘시민과의 약속’을 위한 시민대표와의 핸드프린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으며, 정덕채 부시장, 박찬종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회원, 주요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 시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시정 기본 철학으로 삼고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 시장의 역점 추진 시정 과제로는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의 신속한 업무처리와 열린행정 구현, 맞춤형 기업지원과 중소기업 애로 해소, 보다 편리한 교통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정철학을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이라 정했다. 포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행정을 펼쳐 모든 권력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시민의 지방정부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제8대 백영현 포천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포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방문으로 민선8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0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윤충식 경기도의원, 서과석·안애경·조진숙 포천시의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대처 상황을 보고 받으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직생활을 하며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많다. 긴급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가 충분한지 살피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포천시는 호우 특보 발효에 따라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기상 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관내 하천 및 하천부지 주차장, 상습 침수우려지역 등을 미리 살피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 무엇보다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 시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을 담은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적십자봉사회, 주민 등으로 구성된 일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일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3명이 참여해 ‘일동면민 걷기대회’에서 면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민들이 직접 제보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일동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민선7기 포천시장을 역임한 박윤국 포천시장의 퇴임식이 29일 10시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회원, 주요 내빈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시장은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을 실현하기 위해 휴가도 반납한 채 포천시정 발전에 몰두했다.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속발전 상생경제도시 ▲맑고 푸른 생태관광도시 ▲행복동행 문화복지도시 ▲살기좋은 안전안심도시 등을 전략목표로 제시하고 관련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코로나19, ASF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을 마무리하며 ‘행운의 도시’를 완성했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동시에 신속하고 과감한 경제적 지원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했다. 지방채 발행없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3번의 재난기본소득을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지급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민선7기는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지난 2019년 옥정~포천 광역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업무담당자가 참석해 사례회의 ‘솔루션 맛집’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 주제는 지역사회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정신질환(조현병, 조울증, 우울증)을 중심으로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융 센터장을 초빙해 ▲정신질환의 정의 및 원인, 치료방법 ▲지역사회에서 유의할 점 ▲실제 사례에 대한 개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업무담당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의 증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례관리로 대상자와 연결고리를 유지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친환경정책과와 가로환경미화원 20여 명이 함께 집중호우로 포천천으로 떠내려온 폐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장마철, 태풍 발생 등으로 하천에 유입되는 쓰레기를 사전에 대비하고, 수질오염과 생태계 경관 훼손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장마철 하천 쓰레기 집중정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가로환경미화원 작업반장은 “1인 지역 전담제 방식에서 벗어나 포천시 가로환경미화원 모두와 함께 작업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조직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작업이었다. 깨끗한 포천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친환경정책과장은 “더운 날씨와 위험한 하천 내 작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한 가로환경미화원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주민신고제 운영 및 과태료부과 등 단속을 시행한다. 지난 1월 2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주차면수 100면 이상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등의 급속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과태료 부과 대상도 모든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로 확대됐다. 시는 법 시행 초기에 발생하는 주민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홍보 및 계도 등 안내를 실시하고, 7월 1일부터 ‘안전신문고 앱(App)’을 통해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관련 신고를 신고 요건에 맞게 접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시설·구역 내 물건 적치 등 방해 ▲친환경자동차 일정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이상 계속 주차 ▲충전 외 타 용도로 사용 ▲충전시설 고의 훼손 행위 등으로 위반 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법 개정으로 그간 신축시설에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의무가 기존 건축물에까지 확대됐다. 100가구 이상 아파트·기숙사,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 등과 기축시설(2022년 1월 28일 이전 건축허
포천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총 15대로, 6월 현재 10대 지원했다. 법인·기관 1대, 우선순위 1대, 배달용 3대가 남은 상태로, 법인·기관 및 배달용은 7월 4일까지 우선순위 물량은 9월 30일까지 신청자가 없을 경우 일반물량으로 통합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60일 전부터 연속하여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기이륜차 규모별(경형, 소형, 대형·기타형)로 차등 지원되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 후 구매하면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보조금을 받은 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친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향후 전기이륜차도 친환경차 범위에 포함되어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고시공고란 또는 친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031-538-2547)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