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은 31일 국회에서 김기현 국방위원회 위원을 만나 '6군단 부지반환' 등에 대한 포천시 입장을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도의원과 함께 김기현(국회의원, 울산 남구을) 국방위원회 위원을 만나 '6군단 해체에 따른 부지반환의 건'과 이 부지에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공약인 ‘민군상생 복합타운 조성'에 관해 포천시의 입장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6군단은 창설 이래 70여 년간 중서부 전선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다 지난 10월 1일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해체 후속 조치를 밟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6군단은 포천시의 주요 도심지역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에 위치해 15항공단과 함께 도시발전의 연계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시민들은 6군단 해체에 따라 당연히 이 부지가 반환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타 부대를 재배치해 지속 활용하겠다고 결정했다. 이는 70여년간 국가안보가 우선이라는 애국심으로 인내해온 포천시민의 애환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다. 포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군단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국군이 사용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승진과학화훈련장을 비롯, 국내
▲ 가산면 마산 3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관계자로부터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가산면 마산3리, 마산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각각 마산3리 경로당과 가산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마산3리 도시계획도로는 소로2-가산5 노선으로 폭 8m, 길이 430m이며, 마산1리 계획도로는 소로3-가산16 노선으로 폭 6m, 길이 216m로 2000년 11월에 최초 결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이다. 가산면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마산3리 지역은 23억여 원이, 마산1리 지역은 12억여 원으로 총 35억여 원의 전액 시비로 투자된다. ▲ 가산면 마산3리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마산3리 주민설명회에서 설계 용역사 (주)금경 엔지니어링 김종민 이사는 "기존의 도로 선형을 근본적인 훼손 없이 개인 건물인 컨테이너, 창고 등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영 마을 이장은 "동네 어르신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로 인도 설치가 꼭 필요하다며 설계에 반영해주기바란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 가산면 마산1리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이어 가산면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24일자로 포천시 공무원 31명에 대해 승진 발령을 냈다. 이날 인사에서는 강성모 감사담당관이 4급 서기관에 발령났고, 이지향 감사담당관실 청렴계약심사팀장과 박상진 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팀장이 각각 5급 사무관에 발령났다. 이외 6급 승진자는 김지현 자치행정과 주사보가 주사로 승진하는 등 8명이 승진했다. 7급은 17명, 8급이 3명 등 총 31명이 승진 발령을 받았다.
포천시는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시는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 내 확산하기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앞서 부서와 시민에게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 받았다.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건(개인 3건, 팀 2건)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와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김선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한 백발의 민원인이 머리 상단이 잘려 인쇄된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한 재발급·환불 요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외교부 여권과에 수십 차례 유선 통화와 공문을 발송했으며, 차세대전자여권 발급의 시스템적·기술적 한계를 제시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락 끝에 외교부는 시스템적인 문제를 인정하고 포천시의 사례를 전국에 공유하며 같은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됐다. 단 한 명의 민원인이었음에도, 시스템적 문제점을 최초로 인지하고 적극
▲최근 포천도시공사는 이상록 사장의 독단적 인사 단행 여파로 직원들이 사표를 내는 등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인사발령 이전에 담당부서와 충분히 상의했다. '사장의 독단 인사'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인사라는 것이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인사이동을 원하지 않은 직원도 있지만, 너무 오래 한자리에 있어서 옮기기를 원하는 직원들도 많았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최근 직원 인사를 했는데, 직원들이 이 인사를 두고 '사장의 독선 인사', '인사참사'라고 평가하는 말을 한마디로 부인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0월 1일 자로 직원 20여 명에 대해 보직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직원들은 이번 인사를 이 사장의 독단적인 잘못된 인사로 평가했는데, 20여일 지난 지금까지 인사발령의 여파로 회사가 시끄러운 분위기다. 인사이동 대상자 다수가 이번 인사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는데, 인사불만인 직원 3명은 이미 사직했고 2명은 병가, 또 다른 직원은 업무조정을 거치는 등 한마디로 '인사참사'가 발생한 것. 포천도시공사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일은 벌써 일어났어야 했던 일이 이제야 일어난 것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시정비전으로 내세운 민선8기 포천시가 어느덧 출범 100일을 지나왔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말 그대로 ‘소통’의 100일을 보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분서주 뛰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포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10대 분야 153개 공약사업을 확정하는 등 미래 100년을 준비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8기 포천시의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약속을 살펴보았다. 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시정을 통해 시민중심 열린도시를 만들어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동주택 주차 공간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는 등 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소통으로 해결했다. 이외에도 빠른 인허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허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시민 편의를 위해 조직을 통․폐합 또는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종합대책을 구상했다.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포천시 인구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 포천경찰서 통신탑이 야간에 '포천 안심등대'로 탈바꿈하여 비추고 있다.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경찰서 통신탑이 포천의 역사 '마홀의 빛'을 형상화한 '포천 안심등대'로 재탄생하는 불을 밝히며 ‘안심 포천’ 확립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 마홀 : 경기도 포천의 고구려시대 옛 지명이다. 농업 중심도시에서 도농 복합도시로 변모하는 포천의 발전성에 발맞춰 포천경찰서도 보다 안전한 치안 확립을 포천시민에게 약속하는 의미로 ‘포천 안심등대’를 활용함으로써 멀리서도 경찰의 존재감을 인지할 수 있어 주민 심적 안정의 안심 체감 효과와 직원 내부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적색과 청색의 조명 배치는 경찰을 상징하는 경광등 색상을 응용한 것으로 범죄 예방 및 법질서 확립의 상징적 효과도 주목된다. 김희종 서장은 "이번 경찰서 '포천 안심등대' 점등을 통해 ‘안심 포천’을 항상 최우선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을 위해 포천경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 안심등대'는 통신탑 기능을 더해 주민 친화적인 조형물로서 포천경찰서만의 명물로 부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