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창수면 분회(회장 강수경)는 지난 13일 창수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 지회장, 15개 리 노인회장 및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회계 결산보고,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논의,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에서는 각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재정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강수경 분회장은 “2025년에도 창수면 노인회가 화합하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질적인 추진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원)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포천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은 포천시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방법과 전문 농업 기술을 교육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농촌 생활·귀농 정책사업, 영농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속 가능한 농장디자인 ▲농업 기초 기술-흙 관리, 밭작물 과채류 재배, 고추 재배 기술 ▲현장 우수농가 견학, 농촌 체험마을 투숙 등으로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포천 시민 또는 인근 시군에 거주하면서 포천시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시(군)민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수료 결과는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교육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인과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다양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관련된
대한적십자사 포천 관인봉사회는 지난 10일 관인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보름맞이 부럼 및 만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관인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만두, 부럼, 식혜, 떡국떡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유해순 회장은 “봉사를 늘 우선으로 생각하고 동참하는 적십자 회원들께 감사하다.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인봉사회 봉사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따뜻하고 정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11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포천 행복콜’의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시작한다. 포천 행복콜은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이 장착된 차량으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 보행 장애인과 관련 법에 의한 보행성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인 포천 행복콜을 정식 운행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이 교통약자의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 도시공사와 협력해 이용자 중심의 더 나은 교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에 대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에 대해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 이동 서비스 통합 운영을 통해 시군별로 상이한 운영시간, 운행 요금 등을 통일화하는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 수도과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 환경 구축을 위한 '상수도 블록시스템 관망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개최된 포천시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 예산으로 계상된 용역비 7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 포천시는 2020년부터 총 380여억 원을 투입해 한국수자원공사 위탁 사업자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블록 구축 유지관리 시스템 전체 공정 포함)을 추진해 2025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상수도 관망 시설과 관련해 △블록 시설물 설치 장소 및 수량 관리에 따른 인력 부족 △정기 및 수시 점검으로 시스템 및 관망 설비 안정성 확보 △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유수율 제고 등을 위한 유지보수의 필요성을 사유로 예산을 확보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포천시의회 K모 의원은 "상식과 논리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우선 7억 원의 산출 금액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자료가 없으며 분명치 않다"며 "원래 용역 관리 인원 2명이 있었는데 그만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관리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면 그 위치에 걸맞은 직원을 채용해 최상의 급여를 제공해도 7억이면 최소 7년을 활용할 수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7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2025~2027년 축산환경개선 중·단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2027년 축산환경개선 중·단기 기본계획은 가축 사육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조성으로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포천시는 ▲축산 악취 저감 50% 달성 ▲친환경 축산 기반 확대 ▲지역사회 수용성 제고 ▲정책 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단계별 실천 방안을 수립했다. 세부 내용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현대화 및 기술 지원 확대, 지도·점검 강화 및 조례 개정을 통한 관리 감독 강화, 친환경 축산농가 체계적 지원 강화, 축산업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특히, 중장기 단계별 이행안을 설정하고 추진하며, 축산환경 관리 정책의 일관성과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기별 세부 계획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체계적인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기반 마련 ▲축산환경 지도 및 점검 강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축사밀집지역 내 악취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한 공기정화시설 설치 및 악취 저감 기술 도입 ▲소규모 농장 관리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문화집객 프로그램 「우리 아이, 오감 놀이터」를 운영한다. 우리 아이, 오감 놀이터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을 대상으로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지역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는 샌드왁스를 조색해 양초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수업’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재료의 촉감, 색감, 맛을 느껴보고,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시식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샌드왁스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일과 13일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수업은 18일과 20일 각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북면 도시재생 임시 홍보관(영북면 운천로9번길 10-1)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자우편(coreja0618@korea.kr) 또는 전화(☎031-538-2660~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생활 문화공동체 지원사업과 주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는 지난 6일 환경 보호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들고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헌 옷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헌 옷은 40여 포대에 달한다. 한경숙 회장은 “이번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내촌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헌 옷 수거에 앞장서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촌면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헌 옷 수거 수집 운동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통계자료에 따르면 포천시에는 승용차, 승합차 등 99,000여 대의 각종 차량이 등록돼 있다. 차량 등록사무소가 위치한 시청 4별관에는 교통행정과, 정보통신과, CCTV 스마트 안심 센터가 입주해 80여 명의 공무원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인근에는 공원빌라, 교회 등이 있어 오가는 차량이 적지 않은 곳이다. 차량 등록팀이 속한 교통행정과는 버스 관련 업무, 주정차 단속, 자동차 번호판 교부, 자동차 직권말소 및 이전 등 자동차와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생활 민원을 다루는 부서이다. 공무원들이 가고 싶어 하지 않는 기피 부서로 손꼽히는 일터이기도 하다. 민원인과 부딪히는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 관계 업무를 하는 4별관에는 많은 민원인들이 수시로 드나든다. 그런데 주차장이 협소해 정작 업무를 보려는 민원인 차량은 주차장 입구부터 주차 장소를 찾느라 온 신경 곧 세우지만, 만차로 할 수 없이 밖으로 방향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단기간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발생한 상황이다. 민원으로 차량사업소를 자주 방문했던 시민 A모 씨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밖으로 나와 인근 공원빌라 주변의 도로에
포천시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은 본인 또는 그 가계의 경·조사에 대해 동료 직원에 알리는 새올 행정시스템이라는 내부 전산망이 있다. 공직자만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본인 및 배우자의 경·조사 구분에 따라 1~10일의 휴가 규정을 두고 있다. 다만, 경·조사 내용은 전적으로 당사자 의사로 내부 전산망을 통해 알리고 있다. 하지만 내부 전산망 경·조사 알림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의견이 분분해 그 부분에 대해 되짚어 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하나는 조부모 및 외조부모에 대한 것이고, 또 하나는 읍면동의 이·통장 경·조사 알림에 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공무원 규정상 조부모, 외조부모 조사에 법정 휴가가 있는 만큼 알리는 것이 당연할 수 있으나, 알리는 방식으로 전 직원이 열람하는 내부망에 올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듯싶다. A모 부서장은 "알림을 보고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같은 부서에 근무할 때 경조사에 왔는데 다른 근무지에 있으면 알 수 없다. 개별적으로 알리는 것도 그렇지 않냐. 부서장으로 알리는 부분에 가부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본다"며 "부조해야 할 경우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 아니냐.
포천시 보건소(소장 박은숙)는 지난 3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신규로 채용한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6명을 대상으로 8시간에 걸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의 이해, 신규 입사자의 산업재해 발생 현황,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조치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사항 및 응급조치, 개인 보호장비 착용법, 방역 작업 및 기기 작동 시 유의사항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는 만큼 올바른 보호구 사용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소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수료한 신규 근로자들은 즉시 지역사회 방역 활동에 투입됐으며,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을 통해 선제적인 모기 유충 박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삶의 과정에서 가장 힘든 것이 흔히들 '관계'라고 말한다. 가족, 친구 등 사람은 물론 사업 관계 등으로 서로 틀어져 상대를 원수 보듯이 하는 경우가 많다. 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은 믿음과 신뢰가 크게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배덕한 마음을 가진 한쪽의 경우 없는 행위로 사이가 깨지는데 돈(錢)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장인,더 카페를 운영하는 K 대표가 장인,더 카페에 약과를 공급해 왔던 J 한과 K모 씨의 투자금 등 동업 약정 불이행으로 소를 제기했다. J 한과 대표자 가족의 1인과 K 대표는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로 볼 때 시작은 우호적으로 시작했을 터지만 신뢰가 무너진 지금은 잘잘못을 따져 밝혀야 한다.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잘못이 없는 입장에서는 사업적 손실, 대외적 명예훼손, 상실감 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법적 결정으로 예전과 같이 전부 회복은 아닐지라도 심적, 물적 보상으로 조금은 위로가 될 듯싶다. 특히, 지난해 9월 J 한과 관계자가 지역의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밝힌 것으로 보이는 내용의 주장이 화약심지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입수한 관련 자료 등을 살펴본 결과 J 한과의 주장이 옳
대상자가 누구든 수사나 재판 등에서 법적 절차에 어떠한 흠결도 있어서는 안 돼 현재의 대한민국은 백척간두의 위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내란죄 수사와 탄핵 정국으로 우리 사회의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이런 위중한 상황에서 정부, 야야 할 것 없이 전후 위기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해도 부족한 판국에 국정의 한 축으로 책임 있는 거대 야당과 여당은 오로지 탄핵 정국에 매몰돼 있다. 내란 혐의 여부에 대해서는 적법한 수사기관이, 죄의 유무와 탄핵 심판은 법과 원칙에 따른 법원과 헌법재판소가 판단하는 것이 아닌가? 말로는 삼권 분립을 외치면서 독립 수사기관인 공수처에 감 내놔라 배 내놓으라 하는 등의 이율배반적인 듯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현직 대통령의 수사나 재판, 심판에는 법적 절차의 어떠한 하자나 흠결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될 경우, 법치주의 근간이 무너져 법적 결정에 승복하지 않는 등 국민들의 정치적 분열을 일으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 및 체포 영장 집행 등의 법적 권한과 형사소송법 110조, 111조를 예외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동 주민과의 공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의원과 포천동 기관 및 단체장, 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박상진 포천동장의 2024년 성과 및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발표로 시작해 지난 2024년 간담회서 제기된 건의 사항 추진 현황 보고, 이지향 정주 여건조성 과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와 주민들의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년 포천동 간담회 건의 사항 중 추진 완료 6건, 적극 추진 4건 등의 성과를 보이며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조속추진 ▲신읍동 특화도로 조성공사의 빠른 추진 ▲포천 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맨발 걷기 길 확충 등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 동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감사하다. 건의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드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불망초심(不忘初心) 마부작침(磨斧作針)
국회는 국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국가 안보와 경제 관계 법안에 잡중해야 온 나라가 정치적인 극단적 갈등과 분열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념, 세대 간으로 쪼개진 불신과 대립으로 과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중심으로 통합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정치가 경제를 삼켜버렸다. 통합에 앞장서야 할 정치권은 탄핵 정국을 겉으로는 법질서 회복 등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자신들의 이익을 좇고 있는 작태를 바라보는 국민의 경멸과 분노에 대해 애써 외면하는 듯하다. 국내 민간 소비가 확실히 얼어붙은 상황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 장담대로 취임 후 보편적 관세 폭탄 예고 등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될 수 있는 심각한 국면에 놓여 있다. 전 세계 경제 석학들은 트럼피즘(트럼프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인공지능(AI), 인플레이션의 3각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국제경제 연구소 보고서는 보편 관세와 대중 고율 관세가 적용 등의 경우 세계 GDP(국내총생산)는 0.5% 위축되며, 한국 역시 0.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 산업연구원은 트럼프 2기 보편 관세로 한국의 대미 수출이 8.4∼14.0%(약 55억∼93억 달러)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