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포천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7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00명이 5대 분야로 구분하여 각 20명의 구성원이 주제별 논의를 하게 된다. 5대 분야는 △정주 여건(주택, 환경, 교통 등) △청년정책 △저출산 고령화(출생, 보육, 신혼부부) △교육(인문 도시, 평생학습) △지속 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 대책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포천시의 현재 상황 진단,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고려사항 등을 함께 논의·발굴해 실현하고자 진솔한 소통 대화의 장을 마련됐다. 주제별 시민과 함께라는 신선함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로 배치돼 △퍼실리데이터(갈등 조정자 또는 촉진자) 지원 아래 집중적으로 토의해 토의자의 의견 개진 및 공유한다 △자료화된 의견 결과물을 중앙서버에 집계 및 중앙 스크린에 표출한다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분야별 상호토의 과정을 갖는다 △정책 제안에 대해 시장과 함께하는 대면 진솔 토론을 한다 △우수한 정책 제안의 선정에 대한 공감투표를 할 계획이다. 원탁회의 의견
지난 4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과 김현규의원은 (가칭)포천시 화원연합회 회원사 대표들의 면담 요청으로 2층 회의실에서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대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3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해 △늘봄꽃화원(임준석) △천송이플라워(조병익) △꽃사랑(이용운) △예진꽃화원(한태환) △에이프릴 꽃(송미령) △예담플라워(김연) △예원화초(이은경)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 내용은 공공의 성격을 지닌 산림조합이 사업목적과 달리 화훼류를 취급해 꽃집 영업을 침범한 부당 행위에 대해 조치 문제와 대책 강구를 건의한 자리였다. 조병익 대표는 "포천시 산림조합 유통센터는 공모사업으로 산림청, 경기도, 포천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건립됐다"며 "공모사업 목적은 생산·가공·유통 기반 시설의 현대화로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 확대 등 임산물의 2차 가공과 고부가 가치 창출, 전문가공업체 육성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의 사업중 상당부분이 산림조합과 20~30억 가량의 수의계약이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는 특혜로 보여지며 포천시의회 차원의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센터의 '가든플라워 향기쉼터'에서 판매하는 화훼류 등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좋은 인재를 잘 가려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고, 그 조직이 번성하게 돼 순리대로 돌아가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부한 말인 것 같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공직 사회에서 정말로 금과옥조로 여겨야 할 말이다. 인사권자가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한다. 인사는 예측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조직간 동요를 막고 역량 누수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며 직원 간의 화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또한 외부 유력자로부터의 인사 청탁을 뿌리쳐야 하는 과정도 넘어야 한다. 인사권자는 이런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판단해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하는 고독한 자리이다. 공직에 근무했던 이들은 누구보다 잘 안다. 인사라는 것이 속성상 60점을 넘기기가 어려운 숙제이다. 51점대만 기록하면 양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일하고 성과 내는 인사 원칙으로 단행된 최근의 5급 승진 인사는 흠잡을 수 없는 합리적 인사라는데 이의를 달지 않은 이유이다. 이번 7월 정기인사는 조직개편과 맞물려 대대적인 보직 인사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직사회에서 인사는 언제나 말이 많고 탈도 많은 것이지만 정실에 얽매인 인
봄이 되면 어김없이 되풀이되는 인도 막아 사람 오가는 길 한길, 차도 막아 찻길 1차로 길. 영업주는 점용허가를 받았는지 궁금하다. 탈법을 심으면 범칙금을 추수하고 준법을 심으면 손해를 추수하나?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지난 2일 포천시는 자연경관이 좋은 반월산 산자락에 위치한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가졌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군내면 청성로 111-1번지 토지에 연면적 2,437㎡ 지상 2층 시설로 20실의 모자동실과 모유수유실, 조리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등 많은 내빈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사업에는 도비 54억원, 시비 64억원 등 총 137억원이 투입됐다. 운영은 경기도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한다.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제1호 조리원으로 간호사 16명 등 필요 운영인력들이 산모와 신생아를 맞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용료는 일반실의 경우 2주에 168만 원으로 일반 산후조리원 이용료보다 70% 저렴하고 수급자, 국가유공자, 다문화, 장애인, 셋째 이상 출산 산모 등의 경우에는 이용료가 감면되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간 산후조리원에 보다 이용료가 저렴해 먼 지역 산모들까지 예약이 넘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2023년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5월 포천세무서와 합동으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신고창구는 포천시청 본관 1층 세정과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모두채움대상자 중 스스로 신고납부가 어려운 장애인, 고령층을 중심으로 신고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두채움대상자는 과세표준, 납부세액 등이 모두 기재된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로 ARS(1544-9944) 또는 전자신고 등을 통해 쉽고 편리한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포천세무서와 포천시 합동으로 신고창구가 운영되면서 납세자가 방문하기 편한 곳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번에 신고 납부할 수 있다. 2020년 이후 개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되면서 아직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양명석 포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신고창구 운영은 물론 앞으로도 개인지방소득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신고납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양한 납세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신읍동 224, 224-3번지 일원에 지명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예정지는 포천 한신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하며 총 1,922㎡(약 580평) 면적에 주차대수 60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차면은 지평식(지상1층)에 확장형(2.6m×5.2m)으로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자되며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2000년대 이전의 공동주택 주차장 확보기준은 가구당 0.59대 미만이었고, 원룸형 주택이 활기를 띠던 2013년 이전에는 전용면적 60㎡당 1대로 주차난을 가중한 요인으로 손꼽는다. 현재는 가구당 1.12대 정도로 포커스를 맞춘 주차장 관련 법규를 무시라도 하듯 가구당 2~3대의 자동차를 보유하면서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장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 한신아파트와 원룸 등 노후 공동주택 주차수요를 충족해 주차난 완화로 시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민 강 모 씨는 "인근에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많아 주차 문제로 시비가 종종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주민 이 모 씨는 "주변 개인토지를 시에서 공용주차장으로 마련했으나 언제든지 토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월13일 5급(사무관) 승진 의결자 명단을 발표했다. 7월 정기인사 2개월을 앞두고 인사를 단행한 것에 지역 여론은 물론 공무원 내부에서도 시장의 적극적인 인사 운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백 시장은 이전과 달리 이번 인사부터 간부 공무원 교육기간인 6주를 고려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승진자가 해당 읍면동 또는 부서의 장에 보직 발령 후 바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당면 업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4명의 사무관 예정자에 대해 근무 경력, 직무 수행 능력, 지도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조직 내부에서 인정받는 적합한 대상자로 인사했다는 것이 공직 안팎의 중론이다. 이번 인사는 올해 6월 4·5급 공무 발령 등에 따른 요인으로 발생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백 시장은 지역 내 공직사회의 만족도와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소통과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과 능력에 따른 경력과 발탁 인사 등 백 시장의 인사 운영 방침에 따른 미래지향적 승진 인사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영현 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이번 인사는 더 큰 포천
포천시 가산면과 신북면·창수면에 새로운 골프장 건설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과거 골프장 건설을 놓고 주민 간 찬반 갈등이 있던 가산 우금리 등 2곳이 골프장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포천시에 따르면 가산면 우금리 산64-11번지 일원에 체육시설인 대중제 36홀 규모의 '르네상스 GC' 골프장 조성을 골자로 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제안이 지난해 12월 접수됐다. 사업 면적은 288만 6003㎡(약 87만4천평)로 사업자는 (주)아산이씨 사직공파 사업단으로 2026년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관련기관 및 부서 협의를 거쳐 올해 1월에 1차 보완 통보했다. 앞으로 △공공기여 관련 실무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입안 자문 △입안서 제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단계별로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신북면 고일리 산36번지와 창수면 추동리 산60번지 일원에 대중제 18홀 규모의 '리더스' 골프장 조성을 위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제안서를 올해 1월 접수했다. 사업 면적은 102만 3637㎡(약 30만9천평)로 사업자는 주식회사 리더스로 2026년까지 총 12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
포천 하면 이것! 하고 바로 떠 오르는 무엇이 있을까? 똑 부러진 표현을 찾느라 머리가 뱅뱅 돈다. 흔히들 말하는 외부의 포천 이미지는 산정호수, 백운계곡, 수목원이 그나마 알려져 있고 한탄강, 아트밸리, 고모 호수 등이 서서히 서울 등 수도권에 입소문으로 퍼지고 있다. 다른 한편은 군으로 시작하는 부대, 지역, 사격장 등 흐린 색으로 채색된 어두운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 그나마 군 복무한 중장년에게는 포천의 이동막걸리는 향수와 추억을 담은 큰 사발이었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완전하게 자리매김하면서 그동안 포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누구의 책임을 탓할 것도 없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운악산 단풍, 농산물 등 이름은 다양해도 축제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수도권 인근의 일반인과 동호인들이 가볍게 오가는 일상과 같은 볼거리로 만족하는 정도다. 인근 화천은 산천어 축제와 요즈음 유행하는 파크골프에 열정의 장으로 전국 동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개 축에 선택과 집중으로 보고, 즐기고, 먹을 거리로 반석 위에 화천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포천시 선단동 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는 13일 중국발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5배 수준의 공기 질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경작지 등에서 아직 수거되지 못하고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잔류 농약 용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설운동 체육공원에서 통장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아침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4시간 동안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영농 폐비닐과 농약병 등 약 12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윤종애 선단동장과 김덕중 산업팀장, 윤세란 주무관 등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열심히 작업하는 통장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음료, 차 등을 대접했고, 양성이 농업기술센터 남부영농팀장도 이 자리에 동참해 잔류 농약이 들어있는 용기를 분류하는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에 참여한 박성의 총무팀장과 김은정 맞춤형복지팀장도 마무리 작업을 함께 했다. 포천농협 정운하 상임이사와 소흘농협 서종원 상임이사는 미세먼지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도 만사를 제쳐놓고 수거 현장에서 땀 흘리는 통장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통장협의회 신원식 부회장은 “황사로 인해 나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해 주신 각 통장님께 감사드린다
포천 민자발전(대표이사 박영진)은 지난 11일 선단초등학교 '꿈자람' 탁구부 선수들이 땀 흘려 훈련하는 선단초등학교 꿈빛관을 찾아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총 12명의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입을 유니폼 등 13종의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포천 민자발전 직원과 선단초등학교 코치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포천 민자발전 이용준 경영기획팀장은 “포천 지역인재인 꿈나무 선수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를 대표하는 선단초교 꿈자람 탁구부 선수들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연경 코치는 "미래를 짊어질 한국 탁구 꿈나무들의 산실인 선단초등학교 탁구부를 위해 마음을 담은 지원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탁구자체도 중요하지만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믿음을 가지고 협력할 줄 아는 훌륭한 선수로 자랄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포천 민자발전은 선단초등학교 탁구부 운동 물품 지원은 물론 이주노동자 소방 안전 취약시설 지원, 발전소 인근 마을 행사 지원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인근 마을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소흘읍 송우리에 위치한 '아리솔 청소년 체육광장'을 포천세무서 청사 건립' 용지로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광장은 공공청사 용지로 2008년 대한주택공사(현 LH)로부터 협의 취득했다. 체육광장은 송우리 726-1, 726-2번지의 총면적 5천886㎡(약 1,782평)에 풋살장 등이 설치돼 있다. 인근에는 주공2단지 석향마을 등 거대한 아파트 촌을 이루고 있다. 송우리에 살거나 아파트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즐기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포천세무서는 개인 및 법인사업체 1만1,000여 개가 있는 포천시뿐 아니라 연천군, 동두천시, 강원 철원군을 관할하며 세무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세무서에는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원거리 출퇴근 직원이 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무서가 있는 곳은 주변에 공용주차장 2곳이 있지만 상업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병원 등 다양한 시설과 20여 개 세무·회계사 사무실 등이 밀집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실정에 있다. 직원의 업무공간이 협소해 근무 환경 열악으로 질 높은 대민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으며, 원거리 출퇴근 직원의 주거시설이 없어 피로감이 가중돼 개선이 필
포천시는 지난달 22일 시청회의실에서 백영현 시장과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한 9개 조합장이 참석해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운영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주민등록상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지원비'로 분기별 1인 5만원, 년 20만원을 지원한다. 농협에서 발급한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로 이용해 버스요금 등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정산후불제로 운영된다. 2022년 8월 시점 지원 대상자는 32,000여 명으로 2023년 4월 임시회에서 추경예산 30억원을 확보했다. 담당 과장은 올해 7월3일부터 카드 이용에 차질 없는 추진을 천명했다. 백영현 시장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 시에 매우 유의미한 사업”이며 “어르신들의 이동이 자유로워 여가와 경제활동이 늘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활동량 증가에 따른 운동 효과로 건강을 챙기고 부수적으로 의료비도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운행버스에 대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 환승 연계 방안도 타당성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
본지 취재국장 지금이라도 현장에 가보라. 마을의 일에 대해 읍면동장은 책임과 소신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하지만 옳다고 판단되면 추진해야 한다. 리더는 칭찬받는 일만 할 수 없으며, 궂은 일로 욕도 먹어야한다. 그 것이 리더 공무원의 숙명이요 사명이다. 포천시는 14개 읍면동에 290개 통·리가 있으며 307개소 경로당이 있다. 경로당 앞에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홍보지 등을 붙여놓는 게시판이 설치돼 있다. 또한 건물에는 국기 등을 게양하는 시설이 있다. 전달 매체가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한정적인 정보나 지역 소식을 마을의 게시판을 통해 소통통로로 활용했다. 요즘은 유튜브 등 언론 매체가 다양하다 못해 넘쳐서 개인의 정보 확증 편향적 실정에 있다. 포천시도 각종 시정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거나 디지털 문화 익숙치 않은 시민을 위해 포천 소식지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하지만 예전과 다름없이 경로당 앞에는 게시판이 설치돼있다. 물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면 그 또한 문제가 없지만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 게시판을 찾는 것은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는다. 주민들도 관심이 없다. 현장 소통으로 마을 방문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