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미숙)는 박성환 신북면 방위협의회 위원장(민간)이 지난 9일 10kg 쌀 3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성환 위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성환 위원장은 “첫 나눔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지금까지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10년 넘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해 주신 박성환 위원장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부받은 쌀을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는 12월 6일, 포천 용정 일반산업단재 내에 위치한 비지니스센터에서 '창립 20주년 및 근로자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했다. 올해 중소기업 대상에는 ▲가구산업 부문 : 신성아르마니(대표 서원표) ▲식품산업 부문 : ㈜꽃샘식품(대표 이상갑) ▲금속산업 부문 : ㈜삼에이금속(대표 정미자) ▲기타 산업 부문 : 영진산업㈜(대표 나연재) 등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상패와 현판이 수여되며, 포천시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단,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각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천상공회의소 한희준 회장은 "2004년 출범한 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의 성원과 노고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여러분의 헌신으로 경기 북부의 중심 공업도시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직면 과제를 해결하고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8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며, 인구 규모에 따라 평가대상을 4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포천시는 인구 10만~30만 명 미만 기준의 전국 38개 지자체가 있는 2그룹에 속한다. 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관리 등 40개 항목에 대한 서류 심사와 확인을 거쳐 결정된다. 포천시는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인증패와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다. 이어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도심과 외곽지역에 산재한 우리 시 하수도시설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시설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악취 저감, 탄소중립 실천 등을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구스타프 클림트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온 가족이 함께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을 만날 수 있는 명화 사본 전시다. 클림트의 대표작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 회화 작가이자 빈 분리파 운동의 핵심 인물이다. 회화, 벽화,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클림트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키스'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사랑과 에로티시즘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한 작품으로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영감을 주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적인 사본 작품 60여 점이 소개된다. ▲역사 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빈 분리파, 유토피아의 실현 ▲클림트의 황금 시기, 최고의 명작 탄생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색채와 양식의 변화, 오리엔탈리즘 ▲드로잉 ▲체험 공간(매직 큐브, 색칠하기, 스티커 작품 제작, 만져보는 유화) 등 다양한 구역으로 구성된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가족과 함께 구스타프 클림트의 예술 세
화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금옥)는 지난 29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헌 옷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현면 13개 리 마을에서 수거한 헌 옷을 재활용해 자원 절약은 물론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실천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신금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헌 옷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취약계층 이웃에게 수익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이번 사랑의 헌 옷 수거 활동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면민 모두가 살기 좋은 화현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 옷 수거 행사 외에도 바자회,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월 30일, 대만 난터우현 청년 농업연합회 소속 청년 농업인 33명 등 총 36명이 농업 기술과 정책 교류를 위해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청년 농업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과 청 년농업 육성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됐다. 난터우현 방문단은 포천시의 대표 딸기 농장인 ‘아딸 농원’을 견학하며 스마트 농업 시설과 딸기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설향과 킹스베리 등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대만 농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딸기 재배 과정에 활용된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과 환경제어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농업 기술은 효율성과 품질 면에서 매우 뛰어나며, 대만의 농업에도 큰 영감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포천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인 포천 아트벨리도 탐방하며 농업과 지역 문화의 융합 사례를 학습했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청년 농업인 지원 정책, 과학영농시설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만과 한국의 농업 정책 차이를 주제로 심도 있는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은 11월 26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합장 인사말, 2024년 사업 설명 및 성과, 2025년 사업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재원 조합장은 "농업의 경쟁력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과 농협의 지원에 비례한다면서 정부의 농업예산은 2024년 2.9%이며, 포천시 농업 관련 예산은 6.49%를 차지하고 있다"며 "OECD 국가 평균은 11.7%로 자치단체, 농협중앙회 예산을 가져와야만 살 수 있었다"고 농업의 현 실정을 밝혔다. 이어 "예전의 농협은 손익 목표만 달성하면, 수익만 내면 잘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그래서 사랑받지 못했다"며 "기업의 영리 추구와 달리 농협의 사명은 농민을 잘살게 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사랑받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외 신용도를 높여 소흘농협의 위상 제고와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새벽을 열지 못하는 장닭은 장닭이라 할 수 없다. 소흘 농협의 새벽을 앞장서서 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년 성과로는 △연체율 0.04%로 클
미군 탄약을 보관하지 않는다! 해체된 제6군단의 탄약을 보관하는 소흘읍 '무봉리 탄약고'는 이전해야 포천은 군사도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작전부대 제5군단을 비롯한 각종 부대가 있다. 특히, 전장에서 필요한 탄약을 저장하는 시설이 소흘읍 송우리 및 무봉리, 내촌면 봉수리 등 지역 곳곳에 있다. 탄약고는 말 그대로 탄약을 저장하는 창고 시설로 지리적 요인 등 일반적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적이 최우선으로 타격하는 군사시설 중 하나이다. 따라서 적군인 북한의 포격으로부터 표적이 되는 탄착지점과 탄약 양거리(비축된 탄약이 폭발했을 때 영향권에 드는 거리)가 있어 안전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지원받는 부대에 편리한 위치, 주 보급로 및 역 주변에 근접한 위치, 가용 공간이 충분하고 경계가 용이한 지역, 적 타격 방향으로부터 은폐된 후(後) 사면, 기존 주택 및 공공시설로부터 안전하게 이격된 지역이어야 한다. 또한 배수 상태가 양호하며 평탄하고 견고한 지형에 농경지를 최소한으로 포함한 지역으로 저장 규모 확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반면에 도시의 발전과 확장성을 저해하고 주변 지역의 사유재산권 행사가 제한을 받는 것이 일반
신북면(면장 신미숙)은 지난 19일, 어르신들이 쉼터 및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한 만세교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로당은 만세교리 203-4번지에 위치한 연면적 113.4㎡(343여 평)의 지상 1층 규모다. 총사업비 약 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6월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착공해 9월 준공을 했다. 준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이주석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등 각 기관 및 단체장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 시상, 인사말, 준공 테이프 절단,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례 만세교1리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백 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은 어르신과 주민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새로운 경로당이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아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제5회 면암 문화재'가 지난 10월 12일에 숭모제, 상소문 백일장, 시가지 행렬,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면암 선생의 민족적 주체 의식을 다시 한번 가다듬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는 십시일반의 회원 후원금으로 행사를 치렀다. 올해부터 포천시, 의회, 숭모 사업회, 경주 최씨 종중, 포천 유림 등이 뜻을 모아 우리 고장이 낳은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행사로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호국의 정신이 깃든 포천의 우국충정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이다. 면암 선생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등 실정 상소 △민씨 일족의 옹폐(甕蔽 : 윗사람의 총명을 막아서 가림) 비난 상소 △조일(朝日)수호조규(병자수호조약, 강화도조약이라고도 함) 체결 반대 상소 등으로 제주도, 흑산도에 유배되었다. 이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74세의 고령으로 전북 정읍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순창과 곡성을 취하고 남원으로 향했으나 방비 군이 같은 민족의 군사로 싸움을 포기했다. 회군 지역에서 재차 대한 군인과 맞선 상황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전액 시 예산으로 1년 이상 주민등록상 포천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 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병원 방문 때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을 제시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발전하게 된다. 면역력 저하의 원인은 스트레스, 피로, 노화, 특정 질병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주로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5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지만, 최근에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상포진 환자 수는 약 75만 명으로 60대 24.6%, 50대 22%, 70대 12.9%로 50대 이상이 전체의 약 66%를 차지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대상포진 환자가 늘어난다. 한번 발병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여러 가지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관리 등에 신경 써야 한다. 대상 포진 예방과 건강
시민은 솔선수범, 희생정신, 양심을 가진 국궁진력 자세의 지도자를 원해 대런 아세모글루, 사이먼 존슨 매사추세츠 공과대 교수와 제임스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국가 간의 빈부 격차 문제에 대한 경제, 정치와 사회적 제도 영향을 연구'한 공로로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 경제를 극찬하며, 특히 민주주의가 경제 성장의 촉진제 역할과 모든 국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제도가 한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빈슨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찾는 등 그의 발자취를 훑는 여정에서 "한국 도약은 박정희가 '폭발적인 경제 발전'을 이룬 덕분"이라고 극찬했다. 세계적인 지도자가 된 비결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 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민족과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이다. 안일·무사주의로 표현하는 봉건사회의 축도 판으로 소아병적이고 추잡한 당파 상쟁의 역사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총력 속도전'으로 경제발전의 깃발을 들면서 국민들에게 "일어서자! 고생하자'를 외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 두 번째는 리더십에 대한 깊은 고뇌와 노력이다. 지도자의 역할은 '우리 사회가 불
지난 7일, 소흘읍 고모 3리 마을회(이장 전영식)는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재현) 관계 공무원과 마을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영식 이장 및 임원진과 유재현 소흘읍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모리 문화마을 발전 방향과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고모리 문화마을은 어떤 이가 고모를 모시고 살며, 고모가 세상을 떠난 뒤 이곳에 모셨다는 유래를 간직한 마을이다. 죽엽산, 노고산이 고모 호수공원을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게 감싸안은 자태를 지닌 김종삼 시인의 사모(思母) 시비(詩碑)가 자리한 곳이다. 또한, 인근에 포천 국립수목원이 있어 연간 90여만 명(2023년 기준)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현재의 분위기로 보면 낙관적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생각하면 녹록지 않다며 주민과 상인들은 "고모리가 재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강촌과 양평 금남리를 예로 들었다. 강촌은 전철역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올랐다. 막상 개통되면서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방문객들이 오히려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교통의 편리성으로 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해외 선진 시설 견학과 사례 분석을 통해 정책 방향성 확인 및 시정에 접목, 도입 가능성 검토를 위해 '합동 국외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과 NH농협은행, 도시공사 관계자 등 14명이 스위스(시장 등 4명), 네덜란드(14명 전원)를 방문한다. 한국을 대표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등 5개 구조물이 국제교량구조학회 '우수 구조물 상' 최종 후보작에 올라 11월 12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학회 심의로 선정된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 4천5백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의 전문가 단체이다. 향후 포천시 박물관 건립과 연계한 네덜란드의 세계 문화 박물관의 하나로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트로펜 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도시 재생의 방향성과 도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통시장과 결합한 마르크트할, 큐브하우스를 견학하고 분야별로 자료 수집 등을 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는 스마트팜 기술의 선두 주자로 특히, 온실 농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온 국가이다. 첨단 시설의 기능, 운용 지식 등을 습득해 포천 온실
최근 북한은 경제적 위험 상황 등 심각한 위기에 따른 내부적 결속과 체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러시아 군 파병, 핵실험 준비 완료,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무인기 침투 주장으로 적개심 고취와 무력 사용 발언 등 위협으로 남·북한 긴장 관계를 고조시키고 있다. 포천시는 이런 엄중한 시기에 유사시를 대비한 주민 대피시설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관련 부서 및 읍면동 담당자 등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93개소 민방위 대피시설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대상 시설은 정부 지원시설 9개소, 공공용 대피시설(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84개소이다. 정부 지원 및 공공용 대피시설에 대해 △관리자 책임 지정, 표지판 관리 등 △대피 시설 지정 기준 적정 여부 등의 점검을 실시했다. 추가로 정부 지원 대피시설은 필수 물품(손전등, 라디오 등) 확보, 응급처치 용품, 방독면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법에서 정한 규정을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있으나, 대피소 및 표지판 미부착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용 대피 시설 지정은 규정상 강제할 수 없으나 협의해 제반 여건상 일시적 대피소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