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촌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은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기존의 노후된 간판을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현대적인 디자인의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해부터 타당성 조사, 주민 협의 등 사업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했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받았다.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2억 2천만 원, 시비 2억 3천만 원)으로, 사업 대상지는 내촌면 내촌로 13~82까지, 내촌면 포천로 2~12까지의 내촌면 삼거리 구간이다. 총 89개 업소가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사업 설명회를 거쳐 2025년 4월까지 간판 디자인 개발과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0월까지 간판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이 내촌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캠핑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캠핑장 화재발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포천 최근 3년 캠핑장 화재 10건), 이 중 전기적 요인이 43건, 불씨 관리 소홀이 32건, 기계적 요인이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으로 집계됐다. 즉, 캠핑장 화재의 주요 발생 원인들은 ‘부주의’와 크게 연관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텐트 및 추워진 날씨로 인해 사용되는 각종 보온 용품(침낭 등)은 화재에 취약하고 건조한 가을바람은 연소를 확대의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캠핑장에서는 전열기구 사용 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지양해야하며 특히, 흡연과 취사 활동 등 화기를 취급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일산화탄소 중독과 관련해 숯불 및 가스난로를 사용할 때는 필히 환기가 필요하며 경보기를 지참하면 더욱 좋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캠핑 활동을 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캠핑장 관계자 및 이용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 농업인행복센터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돌봄 어르신과 소외계층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의료 혜택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관인농협의 추진하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까지 해 주는 사업이다.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협중앙회(지역사회공헌부)와 농림부가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관인농협은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우리병원(이사장 장진)과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더스토리(대표 홍진상)와 연계하여 이날 어르신들에게 영양수액 투여, 물리치료와 구강 검사는 물론 검안을 통한 돋보기 지원과 아울러 조합원이 생산한 영양 만점 햅쌀 4kg을 기념품으로 선물했다. 관인면에 거주하는 만 93세 되신 한 어르신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건강이 많이 위축되었었는데, 영양수액을 맞으니 기운이 절로 나고, 물리치료와 이 검사는 물론, 돋보
포천시립박물관의 개관은 단순한 건물의 설립이 아니라, 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박물관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우리 포천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과 유물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존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실되거나 훼손될 위험이 높다. 새롭게 생길 포천시립박물관은 이러한 유형의 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자 포천의 역사적 가치를 후세에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역사 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포천 시민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포천시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적 유적이 많은 지역이다. 포천시립박물관의 개관은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포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관광
포천시 대표 자연테마 힐링 명소 서운동산(대표 이해연)이 할로윈데이가 있는 10월을 맞아 ‘코코와 함께하는 할로윈 가든 파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월 3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서운동산의 캐릭터 ‘코코’와 함께 단풍이 아름다워지는 10월의 서운동산을 배경으로 숲과 정원에서 친자연 할로윈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11월 3일까지 캠페인 기간 동안 서운동산 곳곳에 숨겨져 있는 ‘코코’를 찾는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코코 이미지 뒤에 적힌 등수 확인 후 서운동산 펜션 숙박권, 식사권, 음료권, 도서(코코의 비밀 정원) 등 총 100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주말과 휴일에는 ‘할로윈 코스튬’을 착장한 고객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지며, ‘할로윈 코스튬’을 한 어린이가 서운동산 직원에게 “코코 할로윈”을 외치면 할로윈 캔디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운동산 인근 광릉추모공원 고객분들에게는 카페 평일 10% 할인 및 서운동산 펜션 30% 할인 혜택을 제공되는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서운동산 가든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커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평일에는 입장권과 식사, 음료가
가냘픈 몸매 때문에 바람이 불어올라치면 하늘하늘 춤추는 모습은 영락없는 소녀, 풋풋한 향기조차 코에 익숙한 풀 내음이라 정신이 맑아진다. 마냥 티 없이 맑고 순수한 구절초꽃은 내 마음에 영 순위 사랑이다. '가을은 두 번째 봄'이라는 멋진 글귀가 아니어도 우리는 봄처럼 설레며 가을 한복판에 서 있다. 구월은 꽃 천지다. 소녀처럼 맑고 순수한 눈빛으로 꽃을 따라 걷고 또 걸어도 지치지 않는 가을은 그렇게 우리를 설레게 하며 달려오니, 분명 '두 번째 봄‘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가을이면 꽃을 따라 바삐 움직이는 나에게 구절초꽃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그리움이다. 지금처럼 전국적으로 꽃 명소가 없었던 시절, 교외로 나가니 예쁜 카페 입구에 새하얀 꽃들이 반갑게 맞이하길래 망설임 하나 없이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그 풀꽃 하나에 힘들었던 일상은 금세 잊고 마음속엔 별처럼 빛나는 순수의 꽃 생각으로 가득 찼다. 더구나 뒤꼍엔 하늘의 별들을 다 모아놓은 듯 흐드러지게 핀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으니, 카메라를 따로 준비해 가지 못한 것이 여간 아쉬운 게 아니었다. 이름도 모르고 만난 구절초였지만, 이미 흐드러지게 핀 그 꽃이 이삼일 안에 다 지지는 않을까 밤새 노심초사하
제1회 포천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은 경기도·전국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오는 10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8시(오후반), 10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오전반)으로 주 2회씩 진행된다. 교육은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포천시 지속가능발전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해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재웅 상임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1강부터 3강까지는 ’SDGs 선진국·도시의 모범 사례와 지속가능한 포천 만들기’를 주제로, 포천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 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다룬다. 이어서 4강부터 6강까지는 기후위기·생물종 다양성 위기에 대응하는 포천시 이해 관계자의 역할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Gs)과 지역 사회와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강과 8강에서는 업사이클링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안재웅 상임회장은 ”포천시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리더를 배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가을볕에 목화가 좀 더 익어가며 가지가지에 달린 타래 속에서는 하얀 솜꽃이 망울망울 피어오르는데, 이때의 눈이 시리도록 하얀 모습은 그야말로 보는 이의 눈을 감탄하게 한다. 그런데 사실 솜꽃은 낮보다는 달밤에 더 일품이다. 여름 지나 본격적인 가을이 되면 자연은 성장을 멈추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기에 바쁘다. 수확의 계절이다. 열매와 씨앗으로 새로운 생명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가을걷이를 마친 들판과 냇가에 종류별로 앉아 있는 철새들이 어울려 우는 소리에서 계절을 깨닫는다. '은혜로운 풍요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그를 환영하는 듯 코스모스, 칸나, 금잔화, 가을 장미, 설악초, 목화, 메밀, 부용화 등 온갖 꽃이 황홀하다. 나이가 들어 하늘은 퀭하니 높은데 고추잠자리 몇 마리 날아오르고, 하늘거리는 색색깔의 코스모스 모습을 보노라니 마음이 애잔하다. 내 고향 포천 인근의 한 공원을 찾았다. 산책로 옆 벤치에 무심하게 앉아 있자니 한기가 조금 느껴진다. 가을빛이 완연하다. 가로수로 심은 마가목에는 진노랑 열매가 성숙해 가고, 가을이 물들어 가는 노란색의 산수유나무 잎 사이사이에서 발그레한 열매가 수줍은 듯 얼굴을 내보인다. 구름 한 점 없이 드높은 연파랑 하늘과
여론조사 공정성 여부와 관계없이 71.4%라는 높은 여론조사 수치를 보면 참모들은 먼저 의구심부터 가져야 했다. 결과가 좋다고 시장에게 보고하고, 아무런 여과 과정 없이 보도자료를 살포한 일은 정무 감각이 전혀 없는 참모들의 모습이다. 지난달 포천시는 기획예산과 주도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1.4%가 나왔다. '못 하고 있다'는 28.6%에 불과했다. 결국, 백 시장의 지지도가 71.4%라는 이야기인데, 필자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왜곡없이 이 정도로 높은 지지율을 본 기억이 없다. 지난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당원들만 모여 투표한 당 대표 선출에서 받은 85%의 지지율은 기억에 있다. 그러나 지자체장인 백 시장이 받은 71.4%의 지지율은 공산국가나 일당 독재 치하에서나 나올 수 있는 경이로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포천시 언론홍보팀은 출입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뿌렸고, 대부분 매체가 이를 받아서 보도했다. 심지어 어느 매체는 이처럼 높은 백 시장의 지지율에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백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의 힘, 71.4% 지지율의 비결을 말하다'라는 제하의 이 인터뷰에
포천시 보건소는 잠복결핵에 감염된 경우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치료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잠복 핵은 감염됐으나 증상을 발현하지 않는 결핵균이 휴면 상태인 것을 말한다. 잠복결핵 감염자의 경우, 결핵환자와 다르게 전염성이 없어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시키지 않기 때문에 격리 또는 업무 제한의 의무는 없다. 다만, 잠복결핵 감염자의 결핵 발병률은 일반인의 약 12배에 달한다. 잠복결핵이 감염자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활동성 결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령층 결핵환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잠복결핵 감염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잠복결핵 감염의 치료비는 건강보험 산정 특례가 적용돼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결핵ZERO(tbzero.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천시보건소 또한 대한결핵협회에서 총괄하는 취약계층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하고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명성산 억새군락지 및 산정호수 일원에서 포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해발 923m의 명성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도권 최고의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15만㎡의 넓은 벌판에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억새꽃이 만개한다. 또 명성산 아래 자리 잡은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산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에 걸맞게,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억새꽃 축제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공식 개막행사는 13일 12시부터 15시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축제 시작일인 11일에는 산정리 주민들이 성공적인 축제의 개최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진행한다. 12일에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들이 억새꽃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연주를 선보이고, 도시 간 축제 교류의 일환으로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전문 예술인이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13일 개막행사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정명훈의 사회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
면암문화제, 올해부터 포천시가 후원하는 정식 문화제로 열려 시민의날 행사 첫날인 10월 12일에 진행하는 '제5회 면암문화제'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 중에 가장 주목받는다. 오전 7시 채산사에서 숭모제를 지내고, 오전 9시부터 포천시청 광장에서는 상소문 백일장이 열린다. 이후 오전 10시~11시에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귀향을 알리는 시가지 행렬이 면암도서관부터 포천시청 광장까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시청 광장에서는 장포 박재교 선생의 대왕붓 퍼포먼스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초혼대제, 늘푸른어린이무용단의 '개화', 자운 이천희의 '염원을 이루다'는 주제로 초혼 환생춤이 하일라이트로 진행된다. 이후 면암 이야기 1인 창극과 서울시 무형 판소리 이수자인 여성 국극 배우의 흥부가 중 '비단타령' 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마홀민속문화예술보존회의 '도당제와 상생화합의 놀이굿' 무대가 오르고, 포천연극협회 배우들이 총 출연하는 '면암 최익현, 의병의 혼을 지키다'라는 제목의 연극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함께 부르는 '면암 대합창'을 끝으로 오후 5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면암숭모사업회 류왕현 회장은 "민선 8기 백영현 시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25일 한국을 대표해 구조물 혁신 부문(Innovation in Costruction)의 최종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는 전 세계 약100여 개 국가, 약 4,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량 및 구조 분야의 영향력 있는 국제 교량 학회다.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는 스페인, 중국, 방글라데시와 함께 최종 5개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우수작 수상 여부는 오는 11월 12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에서 가려진다. 각국 후보자들과 학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개국 1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수상식은 후보 지명(노미네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권역을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구조물 혁신 부문의 최종 수상 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21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제1회 향기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운영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포천시민축구단’이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가수 신비아 등 11개 팀의 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들과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약 40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축제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도움이 되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내촌의 특산품 포도를 활용한 내촌 포도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작업에는 내촌 초등학교 및 내촌 중학교 학생, 지역 단체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내촌 포도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내촌 포도의 매력을 알리고 아름다운 내촌면을 만들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길 바란다”며,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내촌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그려진 벽화로, 더 아름다운 내촌면이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