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12일 오전 10시, 가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태사모봉사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장,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장학금을 수상한 관인고등학교 3학년 이완 학생을 포함한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윤충식 도의원, 류왕현 면암숭모회장,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류귀열 영북고 교장, 이성기 포천시 ROTC 회장, 강종현 가산면장과 김주희 부면장 등과 태사모 고문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서진호·신동문·정미옥 자문위원들, 그리고 태사모 이명규 후원회장, 서정아 여성후원회장 등 모두 100여 명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따뜻한 박수로 격려했다. 태사모가 창단된 것은 11년 전인 2014년이고,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은 창단 바로 다음 해부터 매년 전달해 왔으니 '태사모 장학회' 출범은 올해로 벌써 10년째다. 지자체나 관변 단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봉사자들의 순순한 뜻이 모인 모임에서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봉사 단체는 포천에서 태사모가 유일무이하다. 이번에 준비한 장학금도 지난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천아트밸리에서 ‘2024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와 유명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2024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축제로, 지역예술인들과 협업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 메인 공연은 ▲미스터트롯의 김희재 ▲미스트롯2의 은가은 ▲뮤지컬 디바 전수경 & 뮤지컬팀 더 뮤즈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힙합 아티스트 티노의 공연 등을 마련했다. 2일차 공연은 지역예술인 참가팀으로 구성했다. ▲도시간 문화교류 사업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영북 구름내 색소폰 ▲마홀 나눔 음악회 ▲포천 실버 하모니카 악단 ▲반월 윈드오케스트라 ▲반월 빅밴드 ▲포천예술대학성악반 등을 마련했다. 공연 이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스탬프투어 ▲악기 만들기 체험 ▲음악 컬러링 체험 ▲벨리네컷 포토부스(인생네컷) ▲어린이 클럽파티(키즈 ED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5월 10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향토인재 및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영현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 임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재진 교육장이 함께하여 장학생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180명, 등록금 지원을 위한 대학교 장학생 181명 등 총 361명을 선발해 장학금 5억 여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학부모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향토인재 및 대학장학생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영현 이사장은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곧 지역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이 포천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획기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5월 13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 4개 시·군 합동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4개 시·군 의회 간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포천시의회는 서과석 의장 등 7명 전원,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장 등 7명 중 5명, 연천군의회는 심상금 의장 등 7명 전원, 철원군의회는 박기준 의장 등 7명 중 6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의회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은 포천시의회 유영석 팀장의 사회로 홍보 동영상 상영, 국민의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백영현 포천시장의 축사, 각 시·군 의장 인사, 각 의회 의원 소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식 이후에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교수의 '인구위기와 미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오찬 후 4개 시·군 의원들은 포천 물듦교육뮨화협동조합으로 이동하여 최윤식, 노순원 강사의 지도하에 '힐링 가죽 공예 명함집 만들기'를 체험하고, 아트밸리로 이동하여 관광지를 시찰하는 시간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이 주최하고 포천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하며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제37회 반월문화제가 지난 5월 11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반월문화제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 4년 간은 비대면으로 실시되었으나, 4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성인참가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10시30분 시작된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조진숙 의원, 이덕주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 등의 내빈들과 포천시 문화예술단체장들과 포천문화원 임원 등과 학생 일반 시민 1,00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종훈 포천문화원장은 "반월문화제는 37년간 6만5천여 명이 참가한 포천에서 가장 큰 문화의 축제이다. 작품 제출 시한이 오후 3시이지만, 여러가지 체험 부스들이 마련되었으니 충분히 즐기고 가시기 바란다"고 개회사를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반월문화제 개최를 축하드린다.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포천시도 포천시민들이 풍성한 문화를 누리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포천시 관내 52곳 초·중·고등학교 1800명 선생님 모두에게 13일 월요일부터 ‘카네이션 화분 1,800개’를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최초로 모든 선생님들에게 동시에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는 기획으로 시민들의 칭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과 선생님에게 기억에 남은 스승의 날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 행사 진행과 더불어 ‘고마운 선생님 소개하고 다 같이 간식 먹자!’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는데, 이 이벤트에 포천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무려 283명이나 신청했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신청 학생 가운데 선정된 학생이 속한 학급에는 간식 지원을 통해 학급 수에 맞춰 햄버거 세트를 선물하고, 그 반의 담임 선생님께는 별도로 카네이션 꽃다발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아너스클럽 유아어블레싱플라워'(대표 류석진)에서 카네이션 화분 1800개를 후원하였으며, 관내에서는 신읍동에 있는 꽃집 '천송이플라워'에서 꽃다
푸른 물길과 환경, 문화의 아름다운 시민 휴식 공간 프랑스 센강 같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 기후변화 대비는 지나칠 정도로 해야 한다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의 핵심 공약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의 순항으로 시민들은 기대와 함께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완공 시점인 2029년에는 옛 포천천의 모습을 하나도 찾을 수 없는 천지개벽의 환경, 문화, 체육 등의 친화적인 도시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다만, 총 440여억 원의 엄청난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짚어 보고자 한다. 기후 변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가뭄, 호우 등 극심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 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 2023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이른 고온 현상과 9월의 때늦은 고온 현상 등 극단적인 양극화된 날씨를 보였다.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동시다발적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남부지방에서는 지속된 심각한 가뭄으로 지역민 용수 부족 현상 등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수십 명의 인명 피해와 8,000억 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660.2㎜로 평년(356.7㎜)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포천시 대표로 출전한 포천시민축구단(대표 장영규)이 결승전에서 여주시민축구단을 맞아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 끝에 승부차기로 우승을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K3에서 활약하는 포천시민축구단은 역시 K3에서 뛰는 여주시민축구단을 맞아 전후반을 1대1 무승부로 끝냈고, 연장전에 들어가서도 전후반을 득점 없이 비겨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승부차기는 최종적으로 포천팀이 7대6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16강전에서 양평은 1대0으로 눌렀고, 8강전에서는 안성을 상대로 4대0으로 꺾었다. 4강 전에서는 양주를 4대1로 이기는 등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르면서 상대 팀에게는 이미 우승 후보로 알려진 강팀이었다. 이날 축구 2부 결승전에 오른 포천시민축구단은 여주시민축구단을 맞아 전반전에 윙포드 홍석환 선수(등 번호 28번)의 선제 득점으로 1대0으로 앞서며 게임을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2분 만에 포천팀 골대 앞에서 혼전 중 여주팀이 한 골을 넣어 승부는 1대1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전 초반부터 하늘이 흐려지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자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내정됐다. 국민의힘은 12일 시급한 현안인 민생 안정을 위한 '일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비상대책위원 4인과 주요 당직자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비상대책위원으로는 엄태영(58년생, 2선) 충북 제천시 단양군 국회의원, 유상범(66년생, 2선) 강원 횡성·홍천·영월·평창군 국회의원, 김용태(90년생, 초선)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전주혜(66년생, 비례대표) 제21대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이밖에 주요 당직자에는 정책위원장에 정점식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사무총장에는 성일종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영준 인천 중구·강화·옹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비상대책위원을 선발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능력 있고 당 내외 소통이 가능한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 수도권, 충청, 강원 등 국민의힘이 귀를 기울여야 할 지역 출신들도 비상대책위원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지난 2월 15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문을 시작하여, 지난 5월 9일 국립수목원을 마지막으로 지역 교육 유관기관 방문을 마쳤다. 이 기간 방문한 지역 교육 유관기관인 청소년포천미디어센터, 포천음악창작소,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국립수목원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 탄소중립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 문화 예술 교육프로그램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지역 교육 유관기관과 함께 고민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우리 고장의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협력 교육 체제를 내실화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5월 9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 초등부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1개 소방관서 대표 16개 팀(유치부 11팀, 초등부 5팀) 총 417명이 참가했으며, 소방동요를 선곡해 합창하면 전문 심사위원단이 가창력과 표현력,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입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치부 대표팀 중 3번째로 경연한 포천소방서 짐랜드어린이집은 ‘출동’이라는 곡을 선곡했는데,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지휘 속에 눈길을 사로잡는 무대의상을 입고 소품을 이용한 깜찍한 율동과 하나 된 목소리로 금상을 수상했다. 경연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한 포천소방서 지현초등학교는 모두가 아는 트로트 곡 중의 하나인 ‘무조건’을 개사하여 칼군무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피날레 공연에 걸맞는 높은 관객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권 웅 서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서 좋은 추억을 쌓고 소방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5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세화 의원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조진숙 의원은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4건의 의원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은 27건을 의결하였으며, ▲포천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했다. 또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일반회계 1조 320억 8,581만 9천원 중 3억 3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청렴 전문 컨설팅 연구용역(2,200만원) ▲신읍동 청년취창업센터 조성(4,500만원) ▲포천천 가을정원 조성사업(5,000만원)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인문학콘서트(9,000만원) ▲농업재단의 포천 농축산 먹거리 대축제(9,600만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5월 1일 진행한 주요사업장 답사 결과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제178회 임시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은 10일 제1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진숙 의원은 “관내 기업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체계 확보를 위해 지난 8년간 준비하고 올해 개관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운영 로드맵은 고사하고, 4년 전에 입주 희망 의사를 밝혔던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해할 수 없는 핑계와 근거로 일방적인 입주 불가 의사를 통보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어 “마치 손바닥 뒤집듯 입주 의사를 바꾸는 두 기관의 행태도 유감스럽지만, 집행부도 문제다”며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기술지원, 판로 확대 등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겠다던 당초의 운영계획은 다 어디로 가고 도대체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비즈니스센터냐”며 집행부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조진숙 의원은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지만, 지금부터라도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관내 기업에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외국인지원센터와의 협업 등 관내 기업 구인·구직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 구성 ▲기회발전특구 기업 유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조성 ▲일회성 전시보다는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0일 제1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한 어린이 물놀이장 건립 촉구에 이어 정주여건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며 “440억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을 위해 친수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의 일번지 포천천 꽃길조성사업을 점검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포천천 꽃길조성사업은 총 공사비 4,700만원을 투입해 포천천 신읍동 구간에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타지역과 비교해 그동안 식재한 꽃들이 관리가 안되어 있고, 고사(枯死)가 의심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나아갈 길이 더 기대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임이 분명하다고 하면서, 보여주기식 인프라 구축에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수질‧잡초 관리 등 깨끗하게 잘 정돈된 환경이 더욱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장님의 책임있는 행정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다음은 손세화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
우리나라에는 연명의료결정제도라는 것이 있다. '연명의료결정법'이라는 법률에 의해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제도인데,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치료의 효과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연명의료)을 유보(시행하지 않는 것)하거나, 중단(시행하는 것을 멈추는 것)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연명의료결정법'은 생애 말기 연명의료중단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두면 이를 법적으로 보장하여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에 의해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남겨 두면, 환자 본인이 임종과정에 있을 때, 법적으로 존중받게 된다. 포천시도 2020년 8월부터 포천시보건소, 포천우리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포천지사 등 3개 장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운영 중이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중단 등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화하는 것을 말하며, 연명의료에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이 포함된다. 포천시도 지난 2023년 9월 '포천시 웰다잉(Well-D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