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김태환, 이하 꿈모락)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0년 진로직업교육활동 유공’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꿈모락은 포천시 청소년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 진로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탁기관인 주식회사 달꿈의 진로교육 지원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녹화형 직업인 및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기존 대면프로그램과 직업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업실무체험키트를 개발하여 지난해 동안 14,374명의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태환 센터장은 “포천의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예산을 발 빠르게 편성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정과 지원을 해준 포천시 및 포천시 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안전한 진로교육으로 특수한 상황에서도 공백 없는 진로교육을 위해 올해에는 마을체험처를 활용한 신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021 농촌자원활용 교육’ 상반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촌자원활용 교육은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교육으로 ‘전통 장 만들기’, ‘푸드테라피 교육’, ‘우리술&전통식초 교육’ 등 3과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예년과 달리 비대면 교육으로 신설된 ‘푸드테라피 교육’은 아동요리와 바른식생활 온라인 교육으로 저변이 넓은 (사)세계푸드테라피 협회와 손을 맞잡아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은 2월, 3월, 4월 차례로 개강하여 짧게는 10주에서 길게는 12주 동안 진행되며, 포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pocheon.go.kr/agro/index.do)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본관2층 농업지원과 자원가공팀(☎031-538-377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육이 포천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로 수강인원이 줄어 아쉽지만 인원제한이 없는 비대면 교육도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2021년도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비상임 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무용부와 연주부 단원이며, 응시자격 요건은 해당 모집부분 전공분야 2년제 이상 졸업자(2021년 2월 기준)이며, 국공립기관단체에서 최근 2년간 징계를 받거나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2021년 2월 중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 채용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1월 11일~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에서 방문접수 하면 된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이 30일 포천 관내 지역 장애인거주시설 2곳(운보원,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였으며 시설 내부에는 입장은 하지 않고, 시설 외부에서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운보원’은 포천 내촌면에 위치하고 있는 언어 청각 장애인 거주시설로, 소속 청소년 중 일부가 관내 학교인 송우고에 재학하고 있다. 두 번째로 방문한 ‘나눔의 집’은 포천 내촌면에 위치하고 있는 지적장애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날, 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찾아와 주신 포천교육 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포천교육 생태계 확장의 일념으로, 포천의 모든 교육 가족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학생들이 따뜻한 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매년 추석과 연말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포천 이웃, 아동 등에게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나눔의 미덕을
포천시는 오는 28일 19시 제2회 포천시립극단 정기공연 ‘뮤지컬 면암 최익현’을 포천시청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번 포천시립극단 정기공연의 주인공인 면암 최익현 선생은 포천시 신북면 출신으로 국권회복을 위해 의병을 일으켜 의병대장으로 활동하다 대마도에서 순국했다. 포천시립극단 한대관 연출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문화충전 할 수 있는 단비같은 역할을 하고자 마련했다”라며 “포천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면암 최익현 선생을 주인공으로 뮤지컬을 기획·제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9월 시립극단을 창단하여 지역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의지를 널리 알리며 관내 학교 동아리와 협연하는 등 연극 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송우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강용범)는 코로나로 인해 12월 19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비대면 행사로 치렀다고 발표했다. 기념사업회 측은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기념행사가 유튜브와 송우초 총동문회 및 기념사업회 밴드를 통해 생중계됐다고 전했다. 1920년에 개교한 송우초등학교는 올해로 만 100년이 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포천에서는 영중면 영평초(1910년 개교)와 포천초(2011년 개교)에 뒤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초등학교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배출한 졸업생만 12,377명에 이르는 송우초 동문회는 지난해 ‘송우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강용범)를 구성했고, 올해 대대적인 기념식과 기념공연을 진행하기로 계획하고 그동안 동문 350여 명으로부터 2억 374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 먼저 4천5백만 원 사업비를 들여 개교 100주년 기념조형물을 제작했고, 송우초 현관에 2천150만 원을 들여 역사관을 설치했다. 5천5백만 원의 사업비로 ‘송우초 100년사’ 준비와 케이블방송국 주관으로 기념공연과 기념공원 조성까지 하기로 계획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계획했던 모든 행사가 줄줄이 취소
포천시 시립박물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국가 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 포천시는 그동안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인 관련 유물을 포천시로 모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인해 한탄강 포천 권역의 대대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약 3만여 점에 해당하는 유물이 출토되었으나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물 대부분이 외부기관에 보관되었다. 시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박물관 및 국가 귀속 유물 위임기관 선정을 염두하고 설계했다. 더불어 올해 3월 포천시 최초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고, 이번에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귀속 유물 위임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최동원 학예연구사는 “이번 지정을 통해 2021년까지 약 2만 점에 달하는 포천시 출토 유물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이관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대별, 종류별 분류를 통해 포천시 출토 유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포천시 및 한탄강과 관련된 민간 소장 유물의 전국 공고와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검토 및 평가를 거쳐 단계별 매입을 추진해 지역사 연구
포천시 '책상없는 학교'가 운영하는 '신북마을 온종일 돌봄교실'이 2020년 국무조정실 공모전 생활soc 우수사례(운영비절감)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북마을 온종일 돌봄교실은 보육사각지대의 어린이를 위한 초등돌봄교실의 지역 협력체제 구축 및 다양한 미래형 돌봄교실 모델 개발을 위한 경기도 교육청의 한시적인 공모사업이다. 쉼과 놀이 배움과 보육의 안전한 마을생태계 올해 코로나19의 전례 없는 대규모 펜데믹으로 발생된 공교육과 돌봄의 공백을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으로 책상없는학교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신북마을 온종일 돌봄교실은 학교에 가지 않는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 조손, 한부모 가정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고, 사회활동의 욕구가 높은 노인 자원을 통해 늘어난 보육시간을 확충하고 자원봉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생태체험, 특기적성, 정서지원)을 연계 운영한 점이다. 책상없는학교는 방과후 운영을 위해 지원된 공모사업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욕구가 반영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돌봄교실이 수혜 아동과 중·장년, 노인 참여자가 다 함께 성장하고 서로
포천시는 지난 10일, ‘장준하 선생님의 삶과 민주화 운동’이라는 주제로 역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이해학 겨레살림공동체 대표, 하석태 사상계 대표, 고상만 전(前)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 조사관, 김후년 대진대학교 교수, 이동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고 본 행사는 오프닝 클래식 공연, 토크쇼, 포천시립예술단의 공연 및 3가지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강연은 △장준하 선생님의 생애와 사상 △의문사 진상규명 경과와 전망 △장준하 평화관 건립의 의의와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장준하 선생님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현재 우리 시민들의 정신을 깨우고 미래의 후손들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장준하 선생님을 기리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장준하 등불길 정비, 타계장소 주변 환경 개선사업, 장준하 평화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행정절차를 통해 평화관 건립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9일 오후 포천교육지원청 마홀나래관 3층 체육관에서 반부패의 날 행사로 직원들과 함께 청렴도미노 세우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이때 직원들과 같이 도미노를 세우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였다. “맑은 마음, 밝은 미래, 청렴포천, 행복교육”이라는 글자를 도미노로 세우며 협업의 청렴활동을 통하여, 즐거운 청렴·소통의 청렴·참여하는 청렴을 유도하였다. 심춘보 교육장은“청렴을 실천하려면 정직이 최우선이고, 동료와의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로를 믿고 하나하나 세워지는 도미노와 같이 우리도 함께 할 때 더욱 즐겁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날 도미노 쇼에 앞서 포천교육 반부패‧청렴 활동 유공자를 표창하였으며, 도미노 쇼 영상은 추후 청렴홍보의 일환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