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본청 및 읍면동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와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는 지난 1월부터 2월 중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의 고충과 과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한 실과소와 읍면동을 격려하고, 아직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만족 행정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이번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확고한 실현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 시 도출된 건의사항은 총 151건으로, 추진완료 18건, 적극추진 88건, 장기검토 17건, 기관건의 15건, 추진불가 13건으로 현재 적극 추진 중이다.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2023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증액된 100억 원이며, 포천시에 주 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금리의 3.5%~4.5%(일반 중소기업 3.5%, 여성기업·장애인 기업·화재 발생 기업 4.5%)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이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율을 2023년에 한해 기존 보전율보다 2% 상향해 지원하는 시책이다 올해 3월말 당초 지원 규모인 50억 원이 모두 소진되어 지난 4월 26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융자지원 규모가 50억 원 증액으로 수정의결돼, 대출 이자율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은행은 총 9개로 국민은행 포천지점(031-530-8361), 국민은행 송우지점(031-8040-7119), 기업은행 포천지점(031-535-9290), 기업은행 송우지점(031-541-1963), 농협은행 포천시지부(031-539-8612),
포천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처리 등을 통해 가정 내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장비다. 지원대상 감량기는 k마크, 환경표지, Q마크, 단체표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구매가격의 50% 한도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방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절차는 소형감량기 구매를 원하는 포천시민이 감량기 설치 후 구비서류를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청소행정팀(538-246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가정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줄여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여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지난 30일, 소확행 시민텃밭을 분양받은 시민가족 30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포천 도시농부 선서를 시작으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악놀이, 소장의 개회사, 기념촬영 텃밭운영 예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소확행시민텃밭은 영농체험을 통한 녹색 생활 실천기회 마련 및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하며, 올해 4년차를 맞았다. 올해 시민텃밭은 군내면 명산리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시민 텃밭은 울미연꽃마을에 위탁해 운영하고, 상자텃밭(틀밭) 형태로 진행된다. 자율형 텃밭 관리 위주로 진행되고, 텃밭 농사 기초 이론, 텃밭 치유프로그램, 특별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박기욱 소장은 “‘호미로 도시를 디자인하다. 포천아! 농사짓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텃밭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생활 속 농업이 실현되며 농업의 가치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이웃간의 배려와 나눔 공동체의 소증함을 깨닫고 건강과 여유를 찾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
포천시는 지난 4월 30일 제11회 2025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컨퍼런스 총회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 컨퍼런스 총회는 지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매년 1,0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가하며 2년에 한번씩 개최지를 선정하여 열린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15년 환경부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지난 2020년에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유네스코 인증을 받은 세계지질공원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2년 기준 전세계 46개국에 177개의 지질공원이 있다. 이번 제안서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도권에 위치한 지질공원으로 다양한 지질·생태 교육과 지질공원 운영에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세계지질공원센터와 주상절리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컨퍼런스 총회는 모로코의 므군(M’Goun)에서 열리며, 2025년 개최지가 이곳에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세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4월 27일 대진대학교 학생광장에서 2023년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봄. 봄. 봄’을 진행했다. 대진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에 관한 인식도 조사를 시행하고, 자신에게 혹은 희망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은 이들에게 카드를 작성했다. 따뜻한 말을 전하고 관심을 표현하는 ‘희망 우체통’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에 관한 인식을 증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음전해 봄. 함께해 봄. 다시살아 봄’이란 주제로 실시한 이날 생명존중 캠페인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작은 관심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과 생명존중 문화도시로의 실현을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교육, 치료연계 등 기초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포천시자살예방센터(532-1670),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를 위한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에서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를 위해 일일 40톤 용량의 자원회수시설 2기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8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설용량 부족으로 지난해 자체 처리하지 못하고 민간전문업체에 위탁 처리한 생활폐기물은 12,318톤에 달한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점도 향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대비하여 포천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시설 대보수 및 신설에 관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으며, 용역결과 적정한 시설용량은 기존 시설 80톤을 포함해 200톤으로 조사완료 됐다. 지난해 실시한 자원회수시설 기술진단 결과 부족 용량을 적정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존시설 노후화로 대체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제시됐다. 시는 현재 민간이 제안한 투자사업에 대해 한국환경공단에서 검토 중이며, 시설이 설치되면 2029년 가동을 시작해 최소 20년간 가동,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기존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며 3년마다 환경영향조
(재)포천시농업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4월 27일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도농교류 상생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백영현 (재)포천시 농업재단이사장과 김윤자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소비자 도농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농촌자원 및 인적자원 공유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 교류 △포천시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공급식 및 가공상품 교류 활성화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공 급식 및 가공 식품 교류 활성화 등 도농교류, 지역농업 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포천시 농업재단과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간의 지속가능한 지역농업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 건강증진팀은 지난 4월 28일 포천동 일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흡연 단속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경찰서, 포천시교육지원청이 함께 했으며,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포천동 유림회관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홍보와 단속을 병행했다. 최근 청소년이 흡연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청소년은 성인보다 니코틴에 민감하기 때문에 니코틴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어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들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단속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렸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합동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맞춤형 서비스 ‘어린이날 꾸러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꾸러미는 아동의 언어 및 정서 발달 상태, 취미 등을 고려해 다섯 종류의 맞춤형 키트로 구성됐다. 꾸러미 학습 키트를 받은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놀이를 하며 한글을 배운다. 제공된 동영상을 시청하며 마술을 습득해 친구와 가족에게 선보이고, LED 드로잉 패드를 이용해 그림을 따라 그리고, 글씨를 따라 써보며 글씨체를 교정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날 꾸러미 체험학습 프로그램 학습키트는 5월 어린이주간에 각 가정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에 관심이 있거나 동참을 희망하시는 기관에서는 포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538-3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