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 및 학부모 등 시민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포천시를 비롯해 포천경찰서,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했으며,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의심 징후, 신고 절차, 민법상 징계권 폐지, 긍정양육 129법칙 등에 대해 홍보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아이들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사용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1년 이후 전입신고 시 도로명주소로 신고하게 돼 있어 도로명주소를 기재한 전입세대확인서를 발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건물등기부 상당수가 지번으로만 표기되어 있어 지번주소가 기재된 전입세대확인서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전입세대확인서를 지번으로 조회했을 경우, 전입세대가 표출되지 않는 점을 악용해 허위 담보를 설정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전세 사기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포천시는 모든 건축물대장을 도로명주소로 전환 또는 갱신한 후 등기촉탁을 통해 건물등기부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완전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세사기 의심 중개업소에 대해 수시 지도·점검을 하고,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남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거래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도화되는 주소체계가 시민 생활 속에 안착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에도 많은
육군 제6보병사단은 8일 월요일부터 12일 금요일까지 철원과 포천 일대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사단 전술훈련은 국지도발과 전면전 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간 전차와 차량, 병력 등이 철원포천 일대의 국도 및 지방도로에서 대규모로 이동할 예정이며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소가 운용된다. 사단은 “훈련기간 병력과 장비ㆍ차량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혼잡과 야간 사격훈련으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며,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부대(☎031-539-6145/031-536-9011)로 연락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포천시는 5월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및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기 지원 ‘휴드림 사업’을 시행한다. 휴드림 사업은 발달장애 특성을 반영한 돌봄 서비스 제공과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큰 가족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돌봄서비스를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포천시 맞춤형으로 발달장애인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휴드림 사업으로 시는 가족의 병원입원, 여행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거나 건강 상태 악화로 휴식이 필요할 때 가족의 휴식기 보장을 위해 연 1회 3일간 24시간(최대72시간) 활동지원돌봄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와 더불어 가족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부터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수급자 가족이 다양한 휴식기 지원 사유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가족분들이 잠시나마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갖도록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5월 3일 영중면 성동리 일원에서 저탄소 벼재배 실천시범사업과 연계해 무인자율주행 이앙기, 드문모심기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탄소 재배기술 실천 시범사업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관계자, 지역농업인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포천 최초로 박기호 선도농가 논에서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는 DGPS(Differential GPS) 방식으로 GPS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을 적용해 위치 정밀도가 높은 기법으로, 오차범위 1m이내(20~60cm)로 모를 심을 수 있는 제품이다.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를 사용하면 기존 2명이 담당하던 모내기 작업을 이앙기 주행 중 1명이 이앙과 모판 운반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벼 저탄소 재배기술은 벼농사 시 논에 물을 빼서 2주 이상 논바닥을 말려 메탄가스를 줄이고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은 육묘상자에 볍씨 파종량은 늘이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심는 벼 재배기술로, 현재 10a당 20~30개가 소요되는 모판 상자를 10
포천시는 2008년부터 매년 시민들의 건강수준 파악을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908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 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방식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고혈압, 당뇨, 음주, 흡연,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에 관한 설문문항을 1:1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위험요인 현황통계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인만큼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031-538-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2023년 외국인 근로자와의 대화, 외국인 근로자가 시장에게 묻는다’라는 주제로 가산면 소재 우드필가구(대표 임계종)에서 미얀마 외국인 근로자 등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안마 국적의 아웅 씨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다른 언어, 다른 국적일지라도 포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비뚜 외국인주민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목소리를 듣는 시장님과 포천시 관계자의 모습을 보면서 감명받았다”며 “외국인주민협의회는 앞으로 포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밍글라와(미얀마 인사)”, “샌~바노(몽골 인사)”로 인사를 하면서, “오랫동안 외국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다가 오늘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외국인 근로자들께서 포천 사회의 일원이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11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외국인근로자 전담팀을 신설해,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농촌현장지원단’을 통해 못자리관리 현장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현장지원단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 등 38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관내 수도작 재배 농가에게 종자확보 및 키다리병 예방 등 못자리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볍씨 소독실태를 파악해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현재는 못자리 관리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못자리 주요 병해 및 생리장해에는 모잘록병(입고병), 뜸묘, 백화묘 등이 있으며 특히, 모잘록병의 경우 병원균(후사리움, 피시움)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파종량이 많고, 건조나 과습 시 그리고 주야간 온도교차가 큰 경우 자주 발생한다. 모잘록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아 시 온도 35℃를 넘지 않고, 녹화기에 25℃ 내외 유지하도록 하며, 리도밀 4g/상자, 다찌밀 8g/상자 상토와 혼합하여 사용하고, 못자리에서 발생시엔 다찌밀 500배액(0.5L/1상자)이나 아인산염(1000배)을 살포하도록 한다. 또한, 재사용 육묘상자는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관리 실패의 주원인이 습해이기 때문에 물관리를 철저히 하고, 내부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도심(포천역세권 예정지)과 구도심(신읍동)의 통합 상생발전을 위한 ‘신구도심 통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시청이 위치한 신읍동(구도심)과 7호선 광역철도 사업으로 조성될 포천역세권(신도심)의 개발 호재를 연계해, 신구도심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획전략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2022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공모에 선정되어 시작된 본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7호선 광역철도 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예정), 세종-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라 급변하는 도시체계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약 7개월간 경기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단 위원, 경기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도시발전의 첫 걸음을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신구도심 역세권 개발을 통한 미래 공간구조 △포천천 연계 워터프론트 조성 △삶의 질 확충을 위한 공동생활권 형성 방안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한 신구도심 갈등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포천시는 지난 4월 28일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군내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은 반월산성을 상징화하고 수종갱신, 둘레길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역사, 문화와 놀이시설이 공존하는 포천 대표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신읍동, 선단동, 신북면 주민대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 보고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용역 관계자는 “청성산 대상지 여건을 고려하여 최신 트렌드에 맞는 휴양 및 체험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문화재(반월산성, 성곽)를 상징화해 포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구리·포천고속도로(신북IC)와 국도 인근에 위치하여 포천의 관문역할을 하는 청성산에 자연친화적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도입되도록 검토 바란다”면서 “더 나아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역세권사업이 진행되면 이곳은 명실상부 포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 향후 청성산이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공간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