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7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 UCC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도지사상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노래 ‘아름다운세상’을 개사하여 수어와 영어로 표현한 ‘코로나 응원 송’을 선보여서 2등상을 수상했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주제곡 ‘아름드리 송’을 직접 작사, 작곡해 4등상을 수상했다. 방과후아카데미의 꿈과 희망을 담은 곡을 특성있게 구성했다는 평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도 교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지도사와 지도강사, 참여 청소년의 열정과 정성이 더해져 더욱 보람차며 우수한 성과를 거둬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어와 영어 노래를 화상으로 배울 때 어려움도 많았지만 보람차고 유익한 수업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인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이 6일 포천일고등학교의 별관동 화장실 개선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3억 8,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천일고등학교 별관동은 2001년 준공되어 8개의 화장실이 노후하여 매일 대변기 막힘 현상과 오수 역류가 발생하고 있다. 또 수시로 수리함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개선이 되지 못하고 고장이 반복돼, 화장실 위생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시설 개선 및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결정으로 포천일고 8개의 화장실 개선사업이 가능해져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교육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게 되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내년부터는 포천일고 학생들이 깨끗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교 확보를 환영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상구’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상구는 이번 선정을 통해 7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참여·자치기구이다. 청소년 수련 시설의 운영 전반에 청소년 대표로서 참여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주희(동남고)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다양한 청소년 자치기구들의 활동을 통해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함께 발전하는 ‘비상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예비중 1)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20명, 포천청소년문화의집 20명을 복지대상자 우선으로 각각 모집한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활동, 전문체험활동, 특별지원활동, 생활지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학습, 생활관리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사 일정이 지속되었던 올해는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 및 학습수준격차를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신입생 모집은 이달부터 11월 28일까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는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53-56, ☎031-538-3232), 포천청소년문화의집(신읍동 왕방로 169, ☎031-538-3385)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학습을 지원하여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11월 4일 베어스타운(대표이사 방병순)과 8대 분야 체험학습 및 생존수영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심춘보 교육장, 이동구 부속실장, 김현미 장학사, 김지현 주무관이 참석했고, 베어스타운에서는 배형진 본부장, 손태훈 오렌지나무 대표, 김은아 마케팅 팀장, 신기용 연수팀장이 참석했다. 또 대한바이애슬론연맹 류귀열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어스타운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천교육지원청은 베어스타운으로부터 자기 주도적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전문 강사를 제공받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8대 분야 체험학습, 스키, 수영교육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전문강사 지원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 전반에 관한 지원 및 교류 ▲양 기관 상호 교류와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초등 생존수영 교육이 이론교육으로 대체되어 2021년에는 3~4학년 전체 학생들이 수영교육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족한 지역의 수영시설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심춘보 교육장은 협약식에서 “마을과
▲천주호 전경. 병풍처럼 둘러 쌓인 45미터 수직 절벽과 채석 과정에서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아트밸리 전경. 1990년대까지 아무도 찾지 않는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곳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2009년 10월 문을 열었다. 포천아트밸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 혼잡도·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매체광고,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아트밸리는 1990년대까지 아무도 찾지 않는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곳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2009년 10월 문을 열었으며, 병풍처럼 둘러 쌓인 45미터 수직 절벽과 채석 과정에서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안전하게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공연이 11월 5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만화가 Hun(최종훈)이 다음에 웹툰으로 연재해 100만 이상의 독자들을 열광시켰던 작품으로, 2013년 장철수 감독이 이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를 제작해 7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영화 흥행에서도 성공했다. 그것을 이번에 다시 창작 뮤지컬로 제작해 공연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연사업’의 일환으로 반월아트홀이 지원했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뮤지컬로 재탄생하게 됐다. 반월아트홀 주관, 한국문화예술회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 집에 사는 바보가 사실은 위장한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이라는 독특하고 유쾌한 설정 속에서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스토리다. 젊은 청년들의 유쾌한 삶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반월아트홀은 이번 공연을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하며, 좌석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객석 띄어앉기를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된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당초 7~8월에 시민들의 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는 야외무대 공연으로 계획되었으나,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감염예방을 위하여 미뤄졌다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은 최근 정부에서 코로나19 1단계 완화에 따른 공연장 재개에 따라 공연을 진행하게 되면서 포천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장르는 다르지만 일부 일정에 한하여 포천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노고가 많은 지역 관련 기관 관계자분들 및 가족과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도움이 되는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으로 많은 분들에게 공연을 통한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26일 신읍동 예원어린이집에서 '찾아 가는 어린이 극장'을 시범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장 운영 중단과 공연장 직접 관람에 제한이 있는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사전 녹화된 뮤지컬, 인형극 등의 영상을 전문장비를 이용해 상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영된 뮤지컬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로 특수장치를 이용한 입체감있는 무대를 이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며, 11월 7일까지 포천도시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공연을 직접 제공해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극장을 통해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간접적으로나마 제공하고자 마련된 시범 사업이다. 그동안 찾아가는 극장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언택트 시대를 맞춰 다양한 공연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은 10월 26일 포천학 연구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포천학 연구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0년도 하반기 향토사 연구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윤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문화원 부설 포천학연구소는 향토사 연구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포천학 연구위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분발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포천문화원은 2021년도 사업을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향토문화 정체성 확립 및 전통문화 발굴 전승을 통한 현대문화 발전 방향 제고 등 한 단계 발전하는 문화원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