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은 영아의 문화 감수성 보호를 위하여 영아의 시선과 감각, 감정에 맞춰 문화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연이다. 영아 대상의 공연은 유럽을 중심으로 ‘베이비드라마(Baby Drama)’, ‘베이비씨어터(Baby Theater)’ 등으로 보편화됐지만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최근 들어 소개되며서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공연에서는 영아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손뼉치기 등 전통 육아놀이를 시작으로 ‘잼잼’, ‘숫자세기’ 등을 활용한 일상 표현을 통하여 친구들과 놀고, 다투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하나가 되어 가는 것을 표현한다. 또 배우들이 이끌어주는 움직으로 부모와 아기가 무대에서 배우가 되어 보는 행동을 경험하게 된다. 공연관람은 임산부, 영아와 부모 및 영아의 형제ㆍ자매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하여 공연과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문화도시조성에 발맞춰 이번 공연이 영아들의 문화권리 소중함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아가 손 움직임을 따라 우리말의 운율을 익히고, 박자개념을 이해하며, 그 운율에 맞춘 움직임으로 몸짓을 따라하
▲피날레 무대는 출연진 전원이 나와 관객과 함께 어울어져 이탈리아 민요 '오솔레미오'를 합창하면서 막을 내렸다. ▲오프닝 무대에 출연해 '뱃노래'를 부른 바리톤 오유석. 우렁찬 중저음이 매력적이 가수다. ▲오수아는 '센티멘탈'이라는 곡을 플룻으로 연주했다. ▲소프라노 조은체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Think of me'를 불러 관객들을 황홀경에 빠뜨렸다. ▲강철, 손호준, 이동현, 김서하는 유포니움 4중주를 웅장하고 신나게 연주했다. ▲테너 가수로 등장한 대진대 윤희철 교수는 베토벤의 '아델라이데'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양연규와 문인영의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 연주 모습. ▲소프라노 박세라의 오페라 'Dinorah'에 나오는 곡을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지은의 클라리넷 연주 모습. 클라리넷의 대표곡인 '판타지아 라트라비아타'를 연주했다. ▲포천시음악협회 김은정 지부장은 사회와 함께 곡 해설을 맡았는데 깔끔하고 유려한 진행이 돋보였다. ▲이날 정기연주회에 초대된 50여 명의 음악애호가들은 만추의 명산아트힐에서 클래식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11월 9일, '제5회 포천시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열린 만추의 명산아트힐 폐축사는 아름다운 클래식
독서를 너무 좋아해서 '독서치'라는 호를 가지고 있는 이규승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는 '일본어 입문' 강좌를 개강합니다. 이 일본어 강좌는 3년 일정으로 매주 1회씩 무료로 진행합니다. 근로자종합복지관 301호에서 강의를 하는 '독서치 일본어 교실'에서 공부하실 수강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개강 일시 : 11월 23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8시 30분) 장소 : 근로자종합복지관 301호 수강료 : 무료 (단, 교재비는 수강자 부담) 접수 마감 : 선착순 10명 문의 : 010-7357-7861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월 10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외교부에서 처음 시작했다. 비누거품에 기도하는 두 손을 담은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에 참여한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 관계자와 학교 현장의 교육 가족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포천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교육지원청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포천교육지원청은 다음 주자로 안산교육지원청의 이동흡 교육장을 지목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포천시어린이집과 가정이 함께하는 ‘장난감 기부 및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용되지 않는 중고 장난감을 기부 및 재활용하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 사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난감 기부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와 상상뭉치장난감나라에서 진행되며, 기부 받은 장난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아나바다 장터’로 판매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나에게 필요하지 않게 된 장난감이 다른 가정이나 어린이집에 꼭 필요한 장난감으로 가치가 되살려지게 된다면 기부자와 참가자 모두 뿌듯한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536-9632, 내선1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대면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코로나19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롭게 느끼게 된 소통의 어려움과 자녀교육의 고민을 안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감정코칭과 대화기법, 자녀 성교육 등을 다양한 사례와 연계하여 학부모가 자녀의 성향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제주바다 젤캔들, 미니테라리움, 마카롱비누 등 각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만들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와의 대화 방법을 사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었고, 자칫 잘못할 수 있는 성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 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1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0 포천시 온라인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학업, 취업, 직장생활 등으로 힘들고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 프로그램으로 비전선포식, 토크쇼, 포춘청년 방구석 Stage! 등을 준비했으며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축제는 사전 촬영한 온라인 영상으로 화려한 문을 연다. 과거 청년기를 지나온 선배 청년이 오늘날 청년기를 살아가고 있는 후배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천청년 응원챌린지’와 청년리더를 발굴하는 ‘찾아라! 로컬 청년리더’, 소상공인 청년들을 응원하는 ‘힘내라! 청년사장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무용과 가야금, 대금연주로 ‘젊은이들의 열정과 도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온새미로’ 축하공연과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관내 청년들이 함께하는 ‘포천청년 비전선포식’을 진행한다. ‘청년 공감 토크쇼’에서는 청년정책, 농업, 교육, 문화예술, 취·창업,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로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갖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창의·융합 과학캠프’에 참여할 관내 초등3~6학년 12명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의 끝없는 호기심과 실험정신을 채워주는 ‘창의·융합 과학캠프’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4층 다목적실에서 오는 28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방역, 시설 방역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과학캠프에서는 ‘동물 모양 모세관 화분’과 ‘자외선 칫솔 살균기’ 등을 제작하여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사고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한다.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재료비 8,000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poycc)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031-538-3379)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지난 8일부터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를 시작으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는 2014년부터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행사로, 관내 향교·서원 문화재의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당초 관내‧외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프라인(관내 학생 및 학부모)와 온라인(포천시청 유튜브채널)으로 운영한다. 지난 8일 용연서원에서 개최된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는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의 ‘사학자가 들려주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 강연을 시작으로 ‘나의 온고지신 멘토링’ 등으로 진행되었다. 진행된 영상을 포천시청 유튜브채널에 게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조선을 구한 히어로즈’, 21일 ‘오성과 한음, 악보에 춤추다!(실시간 스트리밍)’, 22일 온고지신 탐험대, 28일 ‘우리 가족, 조선의 콜럼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
포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포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2020년 포천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평생교육정책사업 보고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확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이 평생학습도시의 책임과 역할"이라며,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학습도시 포천의 꿈을 꽃 피울 수 있는 주춧돌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학(學)숲아카데미, 학습마을 공동체 사업, 신중년 인생대학, 은빛아카데미, 성인문해교육,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포천시 평생교육의 발전 및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