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포천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군 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포천시의회 추진연구회(이하 연구회)'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보고회'와는 달리 인접 '군 시설 피해 자치단체' 시군 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피해 사례 공유 및 향후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 의원으로는 포천시 4명, 양주시 2명, 남양주 1명, 가평군 2명, 연천군 2명, 강원 철원군 3명 등 14명과 포천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 시설로 피해와 고통을 받는 경기북부 시군에 포천시의 보상 접근 방식을 전달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 최적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연제창 대표 의원의 발상과 의지로 성사됐다. 연 대표 의원은 “군사격장 피해는 포천 시민이 오랫동안 감내해 온 문제인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보상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근 시·군의회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여, 시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군 집행부로부터 행안부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등에 의견 수렴' 공문이 전달된 것
지난 2020년 12월, (주)화현 관광개발에서 골프장 조성을 위해 포천시에 지구단위계획 제안서를 접수한 이래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포천(지현리 골프장)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의 사업명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 화현면 지현리 산 45-3번지 일원에 1,915,288㎡(약 58만 평) 면적에 27홀 규모의 대중형 골프장이 들어선다. 올해 4월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6월 포천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 공동 심의 절차 후 7월경에 경기도 용도지역 변경 및 포천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할 예정이다. 2026년에 착공해 2028년에는 공사 준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예정지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제2순환 고속도로와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30~40여 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접근로가 매우 양호한 골프장이다. 인근 5분 내의 거리에는 포레스트힐 CC와 베어크리크 CC 골프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음식점 개업을 준비 중인 자영업자 A모 씨는 건축물을 신축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준수 법규가 실질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생색내기용 행정을 위한 것인지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죽도 밥도 아닌 반쪽 규정이라고 비판했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대상 시설별 편의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에 따라 50㎡(약 15평) 이상 300㎡(약 90평) 미만의 일반음식점은 '주 출입구 접근로'를 의무적으로 설치 하는 규정이 있다. 또한 음식점 주 출입구와 통로의 높이 차이를 낮추어 점자블럭을 설치하여야 한다. 건축물 준공을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 적합성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위탁받은 전문 대행 기관이 시설 적합 결과를 시설주관기관(시 관련 부서)에 통보 또는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소상공인들의 영업 환경을 개선하는 등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등의 법령을 지난 2024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영업 신고 절차의 간소화, 위생 관리 기준 완화 등 소상공인들의 행정적, 경제적 부담이 감소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공업체 관계자는 "장애인 등의 편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이 (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내 1층(104호)에 개소하고, 지역 섬유 기업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섬유 전문 연구 기관이다. 고감성 니트 제조 기술, 고성능 나노 섬유, 의료 섬유 등 첨단 융복합 섬유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천분원 개소는 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포천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테크노파크는 공간 제공 및 기업 정보 공유, 연구원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포천분원은 ‘섬유 기업 현장 기술 돌봄이 지원사업’의 거점으로, 원사, 편직, 염색 가공, 소재 공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7명이 요일별로 상주하며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시험 분석 및 실증 지원 △신소재 개발 등 밀착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 개소를 계기로, 관내 섬유 기업의 기반 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섬유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은 지난 24일 신북면 포천아트밸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 데이: 우리 동네 나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마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 동네 마실데이는 지난 3월 신북면에서 진행한 ‘이윷잔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웃 데이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 마실’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김광우 미술관 관람, 모노레일 탑승, 천주호 관람 등을 함께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하루를 보냈다. 이어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시,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사생대회도 열고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작품은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나들이에 함께 한 대상자는 “혼자만의 외출이 전부였는데, 오늘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덕분에 마음마저 따뜻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로 직접 나가 주민과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찾아가는 복지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단위 보호 체계 구축 사업 ‘낙낙(Knock Knock)’을
일동면 지역 주민의 일상에서 그들의 불편과 어려운 실정을 살피고, 고충 등을 직접 청취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김경인 면장의 현장 행정이 하나하나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예찰 활동을 펼치면서 위험지역으로 판단한 기산리 산 138-8번지를 정비하는 사업이 그 하나이다. 사업지 아래에는 일동초등학교 학생뿐 아니라 많은 주민이 오가는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다. 인근에는 기산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있어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정비 예정 임야는 경사면이 매우 가파른 지대로 수목들은 위태롭게 서 있으며, 상층부에는 바위 등이 있어 위험에 노출된 곳이다. 그동안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로 충분히 설명되는 지형이다. 특히, 바위 부분은 오랜 시간 반복적인 풍수와 노출로 인해 잘 부서지는 상태였다. 이런데도 현장에는 안전망이 없으며, 최소한의 위험 회피를 위한 20m 정도의 울타리만 설치돼 있다. 기산리 한 주민은 "학생, 주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로 위험하니 정비를 했으면 좋겠다고 몇 년 전에도 여러 차례 면에 건의했다"며 "답답해서 이번에는 의원에게 말했다. 의원이 면에서 사업 건의를 했다고 알려줘 상황을 파악했다. 지금 면장처럼 진즉에 관심을 가지
우리 사회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 인구는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에 더욱 취약한 집단이며, 이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 전체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은 단순한 법적 다툼을 넘어, 국민 건강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당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공단이 패소한 1심 판결에 대해서 항소를 결정한 것은, 담배로 인해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흡연은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요양•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범입니다. 특히나 우리 대한노인회와 같은 고령층 단체는 수많은 회원이 흡연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경험해 왔기에 이번 소송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거둘 수 없습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 치료비는 대부분 국민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되며, 결국 이는 모든 국민이 부담하는 사회적 비용입니다. 흡연의 폐해에 대해서 그 책임이 있는 기업이 정당한 배상을 해야 한다는 공단의 입장은 타당하며 이번 항소심이 정의로운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가 사흘 만에 철회했다. 국민주권과 국민통합을 위한 삼권 분립의 기둥을 더 튼튼하게 세우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며 시대적 요구가 가장 명료한 지금이 적기라고 밝힌 바 있다.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권 조항 개정과 국민 공감대가 높은 4년 중임제 개헌 논의를 위한 각 당의 헌법 개정특위 구성을 촉구했었다. 이번 비상계엄을 겪으며 1987년 헌법 체계의 한계에 따른 합리적인 제안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일, 유력 주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라며 사실상 거부 입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밖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따른 국회 무시, 정국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이유로 자신이 밝힌 개헌 논리를 깃털처럼 날리고 대선 이후 이어가자며 제안을 철회했다. 다수의 국민은 지난 40여 년의 5년 단임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많은 폐해를 봐 왔다. 정치적 안정성, 재선에 따른 정책 연속성, 유권자 참여 촉진, 성과에 대한 평가 기회 제공 등 4년 중임제의 장점을 충분히 고려한 권력구조 개헌 등의 제안은 시의적절했다고
포천시의회는 제185회 임시회에서 2025년 제2차 추가가경정예산안(추경) 등 총 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추경 편성 규모는 당초 2,733억 원 증액에서 이번 이동 노곡리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복구 대비 예비비 92억 원 등을 증액해 총 2,825억 원을 수정 의결했다. 다만, 2025년 재정안정화 기금에서 1,270억 원을 전입했다. 재정안정화 기금은 세입, 세출 대비 남은 유보액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2019년 2,800억 원 △2020년 180억 원 △2022년 1,600억 원 △2025년 812억 원 △이자 누계액 343억 원으로 총 5,735억 원을 조성됐다. 이 중 △2023년 1,000억 원 △2024년 1,050억 원 △2025년 1,270억 원으로 총 3,32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출해 사용했다. 실제 잔여액은 전출 예정인 철도 기금 812억 원을 공제하면 1,603억 원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제2회 추경은 국내외 암울한 경제 상황으로 지속적인 지역 경기 악화에 따라 사회간접자본(SOC)시설 사업 등 공공투자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재정안정기금을 일반 회계로 전입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년 이상의 장기
포천시의회는 지난 4월 7일, 군 사격장 피해에 따른 대응 방안의 다양한 관점과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회를 결성했다. 이에 따른 첫 걸음으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 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추진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제창 대표 의원, 김현규 의원, 김정완 교수, 황수광 과장, 최순이 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 대표 의원 보고회 추진 경위 등 인사말, 김 교수의 용역 향후 방향 등 보고, 언론인 질의 및 답변, 김현규 의원 인사 등으로 진행했다. 연제창 대표 의원은 "포천시는 군 사격장으로 소음 피해, 토양 오염, 산불 피해 등 시민에 많은 경제적 손실과 정서적 불안감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며 "오늘 보고회에 참석한 모든 분께서는 기탄없는 의견과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정완 대진대 교수는 "10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포천의 군 시설과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 많은 관심과 연구를 해왔다. 우리 지역은 접경지지역, 군 시설 지역 등으로 인한 지원책과 별도로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 타당성 있는 피해를 제시해 이중 지원이라는 정부의 논리를 우선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구적인 지원 방안 마
포천시 인구성장국(국장 최종기)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11건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알렸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민생 안정, 시민 생활 편의 확충, 청소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 한탄강 관광개발 등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으로 다뤘다. 우선, 포천시는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피해 주민의 회복을 위해 4월 15일까지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1인 100만 원)’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1인 50만 원)’을 신청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접수는 이동면 권역 5개소에서 진행되며, 4월 8일 이후는 이동작은도서관에서 총괄해서 받는다. 시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도 소개됐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포천천 일대에 다목적 수변광장과 물놀이장, 보행로,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82억 원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의 철도 역사를 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지난 3월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양주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
소흘읍 고모리에 거주하는 주민 A모 씨는 "포천시 행정은 대답이 없다"며 분통을 터트리며 저간의 사정을 토로했다. 한참 전에 시장, 읍장과 같이하는 기회가 있어 자신이 느낀 안타까운 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건의했다고 한다. A모 씨는 "승용차로 직동리 쪽에서 고모리로 넘어오는데 시내로 가려는 비득재 고개 아래에 자리한 정류장 안내판 옆에 어르신들이 소지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고모리 욕쟁이 할머니 집 인근 도로 양편의 버스 정류장은 부스가 있는데 이곳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장님 등과 같이한 자리에서 부스나 간이식 의자라도 설치해 주면,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고 건의 상황을 밝혔다. 이어 "시장님이 읍장에게 검토해 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치 여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장에 건의했는데 진행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읍장으로부터 아무런 답을 들을 수 없었다"며 "답답했다. 괜한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고모리, 직동리를 통과하는 도로는 시도 29호선으로 86번, 86-1번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이다. 또한 비득재 고개 아래 직동리에
오는 4월 4일, 대통령 탄핵 소추가 각하, 기각 또는 인용 중 어떠한 결정이 나더라도 정서적으로 국가가 반으로 나뉘어졌다고 볼 수 있다.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다. 국민 분열을 최소화하고, 상처를 봉합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소는 오로지 적법성과 정당성, 원칙성에 따라 판단해야 나라의 미래가 있다고 본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 의결로 직무가 정지된 지 87일 만에 헌법재판소의 탄핵 소추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했다. 한 권한대행은 대국민 담화문에서 첫째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과 닥쳐온 통상 전쟁에서 국익 확보'를 말했다. 두 번째로 '국민 대다수는 나라가 왼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것도 원치 않으며, 서로 입장과 생각은 달라도 '위'로, 앞으로, 함께 가야 한다'고 밝히며 '여야와 정부가 달라져야 하며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이 '합리와 상식'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오로지 나라와 국민 전체를 바라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시대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실행해야 한다. 대통령 탄핵 심판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이 정립되어야 한다고 본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관인봉사회(회장 유해순)는 지난 3월 31일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직접 육개장과 나물 등 반찬을 정성껏 조리, 포장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유해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관인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 관인봉사회는 명절맞이 나눔행사, 마을 대청소, 지역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 문화 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8일(목) 오후 7시 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2025년 첫 기획 공연 ‘지브리 & 디즈니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바이올린 김회진, 피아노 김경민, 색소폰 조세형, 뮤지컬 배우 김수와 김성식이 출연해 친숙한 음악을 관객에게 생생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명작들의 OST로 구성되며, 2부에서는 「인어공주」, 「겨울왕국2」, 「코코」 등 디즈니 대표작들의 감동적인 곡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R석 4만 원, S석 2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tickets.interpark.com)과 포천 문화 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031-535-3612, 360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