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유공자 표창

 

포천소방서는 4월 9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피해를 막은 아파트 관리직원 2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소방안전관리자 김성민과 경비원 조규호는 지난 3월 20일 소흘읍 초가팔리 아파트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세대 내 인명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화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소방안전관리자와 조 경비원이 이미 화재를 진화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상태였다.

 

권 웅 서장은 “이날 두분의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위험을 감수하며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힘써준 두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