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포천재향군인회, 갑진년 충혼탑 참배와 안보결의 다져

5일 임직원 및 일반회원과 함께 신년하례회 가져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는 지난 5일 포천향군 임직원 및 일반회원과 함께 신년하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청성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와 안보결의를 했고, 회원 간 화합의 시간을 향군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충혼탑 참배는 시회 임원부터 14개 읍면동회, 여성회 회원, 일반회원도 참석하는 자리였다. 포천향군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안보상황을 인식하고 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결의하였다.

 

충혼탑 참배 후 신년하례회 오찬에서는 향군회원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향군회원에게 정다운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이 되었다.

 

임순택 소흘읍재향군인회 사무장은 향군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일반회원까지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포천향군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참배를 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의미가 되었다고 하였다.

 

포천시재향군인회에서는 일반회원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포천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행사는 새해의 아침을 준비하는 행사로서 다음 기회에도 많은 향군회원이 참석하기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