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관인농협, 장독대마을을 '전국 제1호 팜스테이마을' 조성에 '한몫'

주말농장 데크 및 연못 배수로 정비로 찾고 싶은 농촌 조성과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

 

 

 

 

교동 장독대마을(대표 강석진)은 지난 7월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와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 그리고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부장 최진수)로부터 '농촌 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되었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이에 따라 지난 11월 한 달간 장독대마을의 주말농장 데크 보수 공사와 배수로 설치 등 연못 정비 공사를 지원했고, 환경친화적 공간 확보에 따른 인프라 조성 등 농촌다운 핵심공간을 확보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며 도시민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장독대마을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관인농협이 참여한 공사로 인해 더욱 농촌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이 꾸며졌다. 여기에 농촌 공간을 선호하는 도시민들이 참여한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전통 먹거리와 문화체험(장 담그기와 우리 쌀 클레이) 등을 실시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장독대마을은 주말농장 숙박 시설도 완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생태문화관광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전국 제1호의 팜스테이 마을'로 널리 알려져 이제는 연간 15,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 됐다.

 

장독대마을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또 결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강석진 대표는 “장독대마을을 찾은 도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체험활동에 참가한 후,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감탄하고 있다”며, “제 고향인 장독대마을이 훼손되지 않도록 마을 주민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에 농촌지원부에서 '농촌 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을 지원해 주셔서 한층 더 장독대마을이 아름다운 농촌 친화적 마을로 바뀔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장독대마을은 '전국 제1호 팜스테이마을'로 도시민이 찾고 싶은 농촌 모델의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지역 관인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제2호 장독대마을 또한 관인에서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서 농촌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찾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꼭 도움을 준 농협중앙회 박윤경 포천시지부장, 홍경래 경기지역본부장, 최진수 농촌지원부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