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선단동 동교3통 福맞이 경로잔치 웃음꽃 만발해

마을 어르신 70여 명 초대해 이동갈비 대접해

 

지난 9일 선단동 동교3통(통장 이용흠)은 마을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이동폭포갈비'에서 건강 기원과 화합의 경로 잔치를 가졌다. 해마다 초복 등 각종 행사를 마을 경로당이나 속초 등 먼 거리 장소에서 진행해 피로감이 쌓여 가까운 포천의 먹거리로 선택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김창배 전(前) 통장의 개그맨 뺨치는 익살스러운 사회로 어르신 웃음꽃 만발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용흠 통장은 "초복도 있어 무더위에 장거리로 이동하는 것도 힘들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무더위가 심하다고 하니 특히 건강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운영 노인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에 마을회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해 정말 고맙다"며 "이렇게 좋은 날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옥분 부녀회장은 "하루하루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하셔야 한다"며 "항상 웃으며 즐거운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