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기지리에 '포천 아트밸리 GC 골프장'이 들어선다. 폐채석장을 활용해 수도권 시민으로부터 주목받는 관광 명소인 '포천 아트밸리'가 인근에 있다. 대중제 골프장으로 기지리 산 35-1번지 일원 160만 8천㎡(약 48만 7천 평) 토지에 28홀 규모로 총사업비 1천 6백억 원이 투자된다. 1홀은 연습용 홀이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30여 분 걸리는 편리한 교통망으로 골프객들이 선호한다는 점과 인근 도시에 비해 토지 가격이 저렴해 골프장 건설의 입지 환경이 뛰어나 업체들이 투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투자 의향이 있는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말경에 ‘지구단위계획 수립 제안서’를 포천시에 제출한 것으로 전했다. 이후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고시를 거쳐 2024년 말 골프장 사업계획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7년 사업 준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계획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골프장 조성을 위해 체육 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의 29%에 해당하는 46만 7천㎡로 되어 있다. 건축 시설 용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본적인 취사가 가능한 '생활형 숙박시설'을 건축해 인근 '포천 아트밸리'와 연계한
3일 오후 '선단동 주민차치위원회' 주최로 '2023년 선단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체육센터 1, 2층을 주민들로 꽉 찬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강기석 주민자치 위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주민을 위한 행사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 단체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이런 어울림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보람을 느낀다. 오늘 이 시간은 모든 시름 잊고 흥겹고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은 "선단동에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이렇게 많은 주민과 기업 관계자들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움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동민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과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대진대 총장, 동장, 관내 농협조합장들과 채수정 통장협의장 등 선단동 단체장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어 '입담의 일인자'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와 노래로 시작된 1부 행사부터 체육센터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오정태의 유머로 '선단 주민 여러분 모두가 나의 얼
한낮 뙤약볕 아래 힘든 일 하는 분이 있어 깨끗한 도로변! 고맙고 감사하다.
3일 오전 10시부터 신북면 삼성중학교에서 면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고 활기찬 '2023년 제11회 신북면 한마당 큰잔치'가 펼쳐졌다. 이 날 행사는 신북면 체육회(회장 김상회)가 주최해 산과 물을 경계로 신북면 30개리를 3개팀으로 나눴다. △내북은 가채리, 기지리, 신평리, 만세교리 등 13개리 △외북은 심곡리, 계류리, 고일리, 삼성당리 등 9개리△청산은 삼정리, 갈월리, 금동리, 덕둔리 8개리로 구성했다. 행사 종목으로는 면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줄다리기, 줄넘기 등 민속경기와 족구 등 체육 경기로 치러져 각 마을을 대표해 자웅을 겨뤘다. 민속공연으로 풍물놀이와 초대 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개회 선언 후 신북면에 물심양면으로 도움 준 숨은 기업인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해 그 공로를 면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수상자로는 △시장 표창 이태연 다경실업 대표 △의장 표창 이광훈 한진텍스타일(주) 대표 △국회의원 표창 장용준 (주)세방대표 △포천시 체육회장상은 김재우 경인그린텍(주) 대표가 수상해 기쁨을 나눴다. 평소 걸쭉한 유머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김상회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신북면민 화합의 장에 모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포천시노인회)가 지난 수년 동안에 걸쳐 자행된 사무국장의 찬조금 유용, 횡령 의혹 사실이 폭로되며 시끄럽다. 사무국장의 유용, 횡령 액수는 수천만원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사건 당사자인 사무국장은 5월 30일자로 이미 사퇴했고, 총무부장도 사퇴했다. 포천시노인회장 역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할 예정이다. 노인회장은 올해 말 퇴임을 불과 7개월 앞두고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되는 셈이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포천시노인회는 2일 오전 긴급 부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노인회의 한 관계자는 "사회에 모범이 되야 할 단체가 횡령 등의 문제로 시민들과 회원들에게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앞으로 재발 방지대책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번 사태는 지난 2월 28일 포천시 노인회관에서 읍면동 분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던 '2023년 포천시지회 정기총회'에서 제기한 문제가 발단이 됐다. 총회 당일 노인회 각 지회 책임자들은 사무국에 '포천시 노인회관' 준공식 등 각종 행사에 개인 또는 단체의 찬조금이 들어 온 것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고
포천시 선단동 633-3, 633-16번지 등에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사용 승인된 건물 내부를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크다. 이 시설 중 A동은 연면적 500.57㎡에 4층 건물로 2011년 8월에, B동은 연면적524.64㎡에 4층 건물로 2013년 6월에 영업시설에 속하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 '고시원'으로 승인받아 사용하고 있다. 육안으로 살펴본 창문의 개수로 보아 최소 25개실, 최대 50개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근린생활시설인 '고시원'의 경우 법적으로 취사가 불가능해 원룸에 해당하지 않는다. A, B동의 근생시설은 불법 용도변경에 의한 건축법 위반으로 포천시로부터 2019년 3월경 적발되어 '위반건축물'로 관리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시원'은 공용 주방 등을 사용하며 원룸에 비해 면적이 협소해 적절한 주거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원룸'은 주거업무시설인 다가구주택에 속해 조리할 수 있는 주방이 있다는 점이 확연히 구별된다. 고시원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구획된 실(室) 안에 학습자가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숙박 또는 숙식을 제공하는 형태
포천 도시공사는 2009년 반월아트홀 등 10개 수탁사업을 하는 포천시 시설공단으로 첫발을 내딛고 2019년 6월 미래 성장 경쟁력 강화, 시민참여형 도시개발 기반 조성, 안전·서비스 역량 강화, 지속 가능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영 전략 목표로 3개 본부 8팀으로 설립됐다. 도시공사로의 전환은 자체개발과 개발 대행 사업을 시행해 수익을 확보해 공사경영의 안정과 합리화를 하고자 하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기존의 시설공단 업무 유지 등 여러 분야의 업무 추진으로 조직이 분산 방대해져 책임 있는 경영이 이뤄질 수 없었다. 민선 8기를 맞이해 효율적 경영과 개발사업이라는 선택과 집중으로 포천 도시공사도 방만한 조직 구조를 1본부 1사업단 1실로 개편한 것은 옳은 방향이라고 본다. 도시공사가 시 위탁 대행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건립사업'과 '포천비지니스센터 건립사업'은 물론 당연히 시와 협력관계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새로이 하는 도시재생(빈집)사업, 공원휴양시설 운영사업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자체 개발로 하는 '내촌 내리 개발사업'은 지난 4년간 구체적 성과가 전혀 없다는 것이 대다수 포천시민의 평가다. 교통이 편리한 남양주 진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석)은 6월 3일 선단동 체육센터에서 주민을 위한 '선단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화합을 위해 2019년까지 '선단동 마을별 장기 자랑 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부득이한 상황으로 3년간 추진되지 않아 주민들은 아쉬움을 간직한 채 기다렸다. 1부는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주민 노래자랑'과 지역 가수인 6인조 '소리샘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탤런트 김영준의 사회로 환상적인 마술공연(엄주환)으로 신기와 마력의 시간으로 빠트릴 것이다. 이어 주최 측에서 푸짐하게 준비한 다양한 경품의 추첨이 이뤄져 축제를 한층 더 뜨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3부는 주민들이 가장 기대해 온 '초청 가수 공연' 무대로 'my way'의 윤태규,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심신, '단꿈'의 숙행 등 인기 가수들의 열창으로 장내를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 것이라고 추최 측은 호언장담했다. 입심 좋은 전문 MC 조영구가 사회자로 분위기를 이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최소 700여 명이 참석을 예상해 기념품으로 수건, 텀블러를 증정한다. 경품에는 각종 생활용
본보 5월 11일 자로 "옛 6공병여단에 드론사령부 창설은 포천의 재앙이다"라고 보도한 내용에서 4월27일 최춘식 국회의원은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소장)과 면담에서 △'옛 6공병여단 드론사령부 예정 후보지로 포함 △행정지휘 및 통제 위주로 드론 직접 운영부대 아님 △주민 재산권 제한없고 소음또는 고도제한 문제 없다고 확인한 바 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라는 옛 속담의 말대로 비공식적 소문 내용은 가히 메가톤급 충격적이었다. 그동안 의구심을 나태내며 걱정과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던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부대'가 포천시 설운동의 '옛 6공병여단'으로 비공식적 결정됐다고 군사시설 건설업체들 사이에는 암암리에 소문이 났다고 한다. 군 건설업체 관계자는 "옛 6공병여단 시설공사가 1개월 전쯤에 입찰공고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대대본부인지 여단 본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령부로 쓰려면 고쳐야 한다며 공사 금액이 6억 8천만원 정도인 것 같다. 경기도 화성쪽에 있는 업체가 낙찰받은 것으로 안다. 이 사실도 지인이 전화해서 공사 못 따셨냐고 물어서 알게 됐다"며 설명했다. 이어 "드론사령부가 온다는 사실은 이미 결정이 난 사항으로 알고 있다.
18일 오후 4시 포천시의회, 포천산림조합, 화원 연합회, 포천시 산림과 관계자들이 포천시의회 2층 회의실에 모여 꽃집 소상공인과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이런 소통의 자리가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오늘 만남에서 이해와 협의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다. 공모사업은 물가 상승으로 3억원의 자부담이 증가했다. 마트나 식물원은 자체 자금으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화원 업체 대표들의 요청에 대한 답변으로 "각종 경조사, 화환 등 배달 지양과 구입 꽃 냉장보관 미판매, 난 종류 배달 지양 등 가급적 꽃집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남궁종 조합장은 "농협도 상조업, 꽃집을 다하지 않느냐. 조합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예·적금과 대출을 취급하는 것과 같이 포괄적인 사업을 할 수 있다. 이해해 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꽃사랑 이용운 대표는 "조합의 대형화 구축으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봄 장사 포기로 매출이 3천만원 감소해 손해
어린이집을 홍보한 불법 광고물..... 아이들에 무엇을 가르칠까?
창수면은 조선시대에 박순, 양사언 선생을 비롯한 유수의 선비들과 시인들이 찾아와 글과 시를 남기던 영평 8경의 하나인 창옥병, 조선 후기 3대 명승지인 금수정이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하지만, 요즘 세대 사람들에게 ‘창수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축사로 인한 악취, 발전소 공해, 석재 단지 미세 먼지, 군 사격장 소음, 열악한 도로 환경 등으로 더럽고 혐오스러운 시설들의 집합소라는 인식이 못 박혀 삶의 터전으로 기피하는 지역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창수면이 이해명 면장이 취임하고 나서 확연히 달라졌다는게 주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창수면이 고향인 이 면장은 2020. 1. 1. 창수면장으로 부임해 3년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더 나은 창수를 만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일반적인 2년 여의 읍면동장 근무보다 훨씬 오랜 기간은 그만큼 창수 면민들과 시장의 기대가 남다르게 크다는 방증일 것이다. 이해명 면장은 확고한 의지로 변화의 큰 물줄기를 터 새 희망이 움트는 명품 도시 창수면, 새롭게 도약하는 고장으로 변모시키는 지대한 역할을 했다. 삼삼오오 주민들이 모여 담소 중에 약방의 감초처럼 면장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1천명 공무원 중 2백명, 최저임금도 못 미쳐 "공무원 배우자 맞는 것이 노후대책" 농담도 이 글을 쓰기에 며칠을 고민하고 망설였다. 한때 공직에 몸담은 필자를 편향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그러나 누구보다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공무원 의식을 사실대로 조명하는 것은 서로 불만의 간극을 좁혀 이해와 배려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유대관계가 다져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이유이다. 최근 한국행정연구원의 '행정에 관한 공무원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 1,000명 설문조사에서 31.9%가 "민간 직장인의 사회적 지위가 공무원보다 높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작년 7~8월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다. 공무원의 사회적 지위가 높다는 응답이 △2007년 47.3% △2019년 38%로 작년 들어 처음으로 역전했다. 정년 보장과 함께 공무원들을 인기 직업으로 만든 요인인 노후 생활 보장 면에서도 41.7%만 "민간 직장인보다 더 유리하다"고 응답했다. 공무원 연급 본인 부담 비율을 늘리고 지급액을 깍는 연금 개혁이 2010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단행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2일 늦은 오후 포천 아트밸리(신북면 소재) 야외무대에서 '2023 내셔널 클래식 페스티벌'이 열려 이곳을 찾은 시민 등 많은 관객들에게 격조 있는 음악의 선율과 함께 5월의 향기를 선사했다. 페스티벌은 14일(일요일) 오후 4시까지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국립오페라단의 테너 김경호, 소프라노 양제경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 오페라 중창, 크로스오버(장르가 서로 다른 혼합 음악) 등 다양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무대를 수 놓았다. 이어진 공연으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백영현 포천시장이 '바위섬'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공연은 혼성 어울림 풍물패의 흥겨운 소리와 빛의 축제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끝을 맺었다. 13일 토요일 행사는 '산마루 공연장'에서 뮤지컬 갈라와 재즈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각 공연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저녁에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시네마 인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진다. 14일 일요일에는 조각 특별전과 악기 체험 등의 행사와 저녁 '한예종 발레단'의 갈라 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클래식 여정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석)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애)에서 선단동 16개통에 설치되는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함'을 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에 전달했다. 강기석 위원장은 "선단동 도심 내 주거지 확장으로 많은 빌라촌이 들어서고 있다. 집집에서 방출되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들이 빌라촌 입구 등에 쌓아 놓고 있다"며 "수거되기 전 먹이를 찾는 고양이 등이 봉투를 찢어 길거리에 냄새가 진동하고 지저분한 환경을 만들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관함 설치 작업을 지속 실천해야 한다"고 추진이유를 밝혔다. 윤종애 동장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을 내 필요 장소에 설치하는 통장들의 봉사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채수정 협의회장은 "이 사업을 포천시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선단동의 으뜸 사업으로 정착시킨 주민자치위원들 노고를 주민들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부탁드린다"며 "보관함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전달한 보관함 27개 중 기존의 플라스틱 제품 외 새로운 형태의 보관함 3개를 마을에 설치해 효용성을 가늠할 계획이다. 시제품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