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장애인 거주 시설 해뜨는집, “하늘을 나는 행복 여행”

 

장애인 거주 시설 해뜨는집(원장 정미숙)이 시설 이용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속초지역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외부 활동의 제약과 바깥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하늘을 나는 행복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의 경비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온라인 모금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진행된 모금으로 마련됐다.

 

활동을 진행되었고 많은 분들의 후원과 응원 덕분에 시설 이용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행복을 이루는 “하늘을 나는 행복 여행” 경비가 보다 넉넉히 확보될 수 있었다.

 

‘하늘을 나는 행복 여행’ 프로그램은 준비 단계부터 시설 이용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조사하여 바다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다.

 

시설 이용장애인들이 최근 몇 년 간 외부활동이 제약되어 일상의 심리적 피로감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행복하고 많은 추억들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함께 마련되었다.

 

정미숙 원장은 “장애인분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우리 시설 이용인들의 보다 행복한 바다 여행을 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우리 시설 이용인분들이 지역사회 내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한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며 특별히 시설 이용인들의 꿈과 희망을 하나씩 이뤄나가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