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공원과 정원의 최고 전문가들이 국립수목원에 있다

3월 여민회에서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밝혀

 

지난 3월 23일 포천문화원에서 3월 정례 여민회가 열렸다.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 취임 후 여민회는 각 회원의 일하는 곳을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3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경복 경복대 부총장, 정영숙 교육장, 조창근 소방서장, 김철완 우체국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김형태 평화교육원장(신규 회원), 백남순 포천병원장, 변영심 건보지사장, 황종수 연금공단 지사장, 심영훈 KT지점장(신규회원), 한상대 경과원 지역특화본부장, 이상록 도시공사 사장, 이중효 문화재단 대표, 원종호 농업재단 대표, 이종훈 문화원장, 양주승 민주평통 지회장, 한희준 상공회의소 회장(신규회원), 이민형 전 상공회의소 회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민순기 개성인삼농협 조합장(신규 회원), 정종근 체육회장(신규회원) 등 총 23명이 참석하였다.

 

 

여민회는 이임하는 이민형 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시정 홍보 사항 전달, 각 기관별 토의 및 홍보 사항 발표, 기념촬영, 포천역사문화관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포천시는 △  청성산 종합 개발  △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 △ 만 나이 사용 정착 안내 등을 안내하였고, 정영숙 교육장은 △ 영중면 폐교 활용 주민설명회  △ 교육장배 학생 육상 한마당 △ 넘나들이 공동 교육과정 마을교육협의체 등을 홍보하였다. 원종호 농업재단 대표는 △ 포천사과즙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 경로당 순회 치료사 파견이 3월로 끝내려 했으나, 호응이 좋아 연말까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청성산 공원개발과 포천천 블루웨이 등에 수목원을 적극 이용하시라"면서 "공원과 정원의 최고 전문가들이 수목원에 있다. 최근 수원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또 "한탄강 지방 정원과 국가 정원을 지정하는 기관이 우리 수목원이다. 규정과 규칙을 잘 알고 있으니, 언제든지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회의가 끝난 후 포천역사문화관을 해설사와 함께 관람한 여민회원들은 "포천에 이런 박물관 시설이 있는 지 미처 몰랐다"면서 흥미로워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