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연구모임공동체 ‘위(W) 인(人)’ 해외 연수

영국 런던 등 8개 지역 11개 기관 방문

 

포천시 장애인 거주 시설 시설장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연구모임공동체 ‘위(W) 인(人)’이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8박 10일간 사회복지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영국 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위(W) 인(人)’에는 장애인 거주 시설 해뜨는집 정미숙 원장 및 김태현 사무국장, 남사랑의집 남명구 원장, 곰두리두레마을 이권의 원장, 나눔의집 홍익재 원장, 가나안의집 허현숙 원장을 비롯하여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승희 교수,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김재환 팀장 등 총 8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해외 연수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고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사 해외 연수 사업’으로 ‘위(W) 인(人)’은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 전환 지원 모델 구축’을 주제로 하여 공모로 선정되었다.

 

‘위(W) 인(人)’은 영국 런던을 포함하여 총 8개 지역, 11개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영국의 우수한 사회복지 사례를 경험하고 안목을 넓히며 포천시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 연수 사업에 참여한 정미숙 해뜨는집 원장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등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경험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포천시에 맞는 발달장애인 지역 사회 자립 전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