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집, 사회복지시설 평가 전 영역 A 등급

6개 영역 44개 지표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 획득

 

포천시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집(원장 정미숙,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한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장애 유형별 및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과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이 포함된 전국 604개의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뜨는집은 시설 및 환경 부분, 재정 및 조직 운영 부분, 프로그램 및 서비스 부분, 이용자의 권리 부분, 지역 사회 관계 부분, 시설 운영 전반적인 부분 등 총 6개 평가 영역 44개 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에 대한 전문성 검증과 함께 지역 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실천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부분과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부분들이 인정받게 되어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전 영역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게 되었다.

 

해뜨는집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함께 최근 탈시설 정책으로 시설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물리적인 탈시설만이 아닌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중증 장애인 돌봄을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가 이번 평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미숙 원장은 “장애인분들과 지역 사회의 많은 분께서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덕분에 최우수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설 장애인분들이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