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올해 개교한 '포담초’ 시업식·입학식 가져

영중면에서 3월 2일 입학식 열려, 새로운 교실에서 새롭게 만난 학교·선생님·친구들과 반가운 인사 나눠

▲올해 3월 1일자로 개교한 포천 포담초등학교는 3월 2일 첫 시업식을 가졌다.

▲ 2022년 3월 2일 영중면의 신설 학교 '포담초’ 입학식이 열렸다.

▲'포담초’ 시업식. 어린이들은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2022학년도 첫 발걸음을 뗐다.

▲포담초등학교는 2022년 3월 1일 금주초, 영평초, 영중초 3개교 학생들이 모여 개교한 신설 학교다. 

 

올해 3월 1일자로 영중면에서 개교한 '포담초등학교'(교장 송상미)는 3월 2일 첫 시업식을 실시했다. 이번 시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교실에서 진행되었고 입학식은 1학년 교실에서 진행되었다. 새로운 교실에서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인사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미소는 얼굴을 잔뜩 덮고 있는 마스크도 숨기지 못했다.

 

학교에서는 새로 입학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사인펜, 색연필 등 문구를 선물로 전달하였다. 선물을 받은 학생들의 눈에는 설렘과 두근거림이 담겨있었다.

 

송상미 교장은 “꿈으로 가득 찬 교실에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포담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 새롭게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좋은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독려해주었다.

 

포담초등학교는 2022년 3월 1일에 금주초, 영평초, 영중초등학교 3개교 학생들이 모여 새롭게 개교한 신설 학교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다 같이 모이지는 못했으나, 새로운 학교와 교실에서 펼쳐진 반가운 첫인사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완전히 물러서진 않았지만 조금씩 느껴지는 봄기운이 입학생들의 마음을 대신해주는 입학식의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