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지오 아카데미 교육연합 공동체'(상임대표 이경옥)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7일 일요일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다목적실 등에서 '교육 바자회'를 열어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한탄강 지오 아카데미 교육연합 공동체'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시에서 지역 체험교육과 학생 육성을 위해 결성한 단체다.
교육(체험) 행사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성향검사, 나무 향이 풍기는 목공체험, 입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만드는 3D펜, 나만의 다육식물을 선택하여 만드는 도우아트, 자연의 흙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으로 빚는 생활도자기, 자연 친화적인 천연광물 소재를 사용하여 만드는 펜시우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인의 대표 먹거리 음식인 떡볶이, 김밥, 어묵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넬라 판타지아, 너의 의미,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가을 정서에 맞는 야외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이경옥 회장의 사진 '평화의 강'. 유유히 흐르는 한탄강의 품은 두루미처럼 보다 많은 이들이 이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바자회로 얻는 수익은 전액 ‘교육 바자회’의 목적에 맞게 관내 학교 및 기관 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좀더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기별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게 할 계획이다.
한탄강 지오아카데미 이경옥 상임대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제한된 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과 함께 음악회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 행사에 도움을 주신 포천시 한탄강사업소, 엠지푸드솔루션(주), 백미식품, 대한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