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고등학교(교장 김애주)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학생자치회 2학년 학생 29명 및 생활인권안전부 소속 3명의 선생님과 함께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도박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와 선생님들이 아침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도박예방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는 활동 등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참여와 동남고등학교 여러 선생님들의 참여를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최근 교통안전 문제와 학교폭력, 특히 청소년 도박문제 등 청소년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와 더불어 동남고등학교 교감은 “최근 학교폭력, 교통안전 문제, 특히 청소년 도박문제와 관련해서 중요시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먼저 나서서 활동을 하면 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취지로 캠페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 강도현 학생은 “학교선생님들께서 먼저 나서서 움직여주시고, 세세하게 신경써주시는 것 같아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더불어 선생님들을 본받아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더 열심히 활동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동남고등학교 김애주 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등교하고 있는 본교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여러 수칙들을 잘 지키길 바란다. 학생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계획하고 추진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로 자리 잡힐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동남고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동남고등학교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전 교직원과 전교생들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