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경찰서와 함께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방화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시민과 민원실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토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특이민원인에 대한 진정·중재반, 사전고지반, 영상촬영반, 신고반, 적극 대응반으로 편성하여, 실제 안심 비상벨 작동과 경찰관 출동 등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핫라인으로 연결되어있는 안심 비상벨 시연을 통해 특이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특이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벨, CCTV 등을 점검하여 더욱 더 안전한 민원실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4개 읍면동 민원실에 포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다. 아울러, 6월 한 달 동안 14개 읍면동별 자체적인 특이민원인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4일 오전 서장 집무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최승철(남/30대)씨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최승철씨는 지난 2월 19일 오전 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작업 중 직장동료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얘기를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중 맥박과 자발호흡이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기여한 최승철씨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최승철씨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본 경험은 처음이었지만 직장동료가 일상생활로 돌아와 감사하고 뿌듯했다”며 “과거에 교육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응급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제철 서장은 “위기의 순간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한 시민의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생명 존중과 심폐소생술 보급에 큰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포천시에 신설될 전철역 예정지 인근 부동산을 40억원대 매입, 투기혐의로 구속 중인 포천시청 간부 공무원 박 모(53세) 씨가 첫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2일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 박수완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역사 신설이 확실한 것을 알고, 시세 차액을 노려 이 부동산을 샀고, 현재 시가로 6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겼다"며 공소 사실을 설명했다. 박 모 씨 변호인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한다. 피고인이 취득한 신설 역사 부근 부동산은 피고인이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산 것이 아니라, 피고인이 사기 1년 전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될 정도로 이미 알려진 부동산"이라며 "피고인은 이미 이 부근에 땅을 소유하고 있었고,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추가로 매입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박 모 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인근 토지 7필지 2천600㎡를 같은 포천시 공무원인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산 혐의로 지난달 구속되어 조사를 받아왔다. 박 모 씨 부부가 40억 원에 사들인 이 토지는 현재 10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전 3시 10분쯤 포천시 일동면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통신선 지중화작업을 하던 현장의 지반이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반 위쪽에 서 있던 근로자 2명이 약 2m 아래로 떨어졌고, 60대 남성 A씨는 다리 골절상을 입고 30대 남성 B씨는 허리를 다쳐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1개교 초등학생 4~5학년 약 2,110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5학년 학생까지 포함해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법,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불소도포 ▲구강상태에 따른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이다. 참여방법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바일 ‘덴티아이’앱에서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이수와 문진표를 작성하고 관내 지정 치과 14개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4~5학년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관리와 올바른 위생관리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 Q&A센터(☎031-250-8895~6) 및 포천시보건소(☎031-538-3615)로 연락하면 된다.
사)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1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5월30일(일요일) 신북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가정에서 첫 번째 지붕교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긴급하게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편하게 지내고 있던 독거어르신 가구의 낡고 부식이 심한 노후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신북면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신북면 의용소방대 강기완 대원은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지붕 교체작업을 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아직도 곳곳에 많이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준 신북면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주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1개 여성단체의 회장단들과 고문들이 솔선수범해서 이날 대회 진행을 도왔다. ‘제6회 포천시 여성 기예경진대회’가 27일 신북면에 있는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태민자)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포천시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증대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는 생활개선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한어머니회, 풀빛사랑, 대한적십자회, 자율방범대, 세계평화여성연합, 고향주부모임, 재향군인회, 새마을부녀회 등 11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날 각 단체의 회장단들을 비롯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의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는 운문, 산문, 회화, 꽃꽂이 등 4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였는데, 기예 보유자 60여 명이 참가해 자신들의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면서 다양하고 훌륭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장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시의장, 송상국 시의회 부회장, 임종훈 시의회 운영위원장, 조용춘 시의원, 박해옥 시의원,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 임옥 허브아
포천시는 지난 27일 CCTV스마트안심센터 내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필수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례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 자문기관이 참석하여 학대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체계다. 이번 1차 정보연계협의체 회의에서는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사례 공유 △기관별 아동보호 및 지원방안 모색 △아동학대 합동 점검 관련 협업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마련하고자 정기적으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지자체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라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찰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난 25일 오전 빗속 도로를 배회하던 김00(정신분열증 2급)씨를 구조해 구호기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7시 20분경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흘읍 이곡초등학교 주변을 위험하게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 경찰관은 김00씨를 발견 지구대로 이송하여 난로를 이용해 젖은 옷을 말리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체온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쓰며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은 주거지로 귀가 조치하려 했으나 구조된 김씨는 귀가를 완강히 거부하였다. 이에 1336 여성긴급전화를 통해 사정을 설명했지만 정신분열 치료 중인 김씨의 입소를 도울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포천경찰서 경찰관들은 계속해서 구호기관을 수소문하여 구조자 김씨의 주거지 인근 사회복지기관을 알아봤으며, 이후 맨몸으로 집에서 나온 김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소흘읍사무소 복지팀과 연계해 이송여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게 보호시설로 인계하였다. 포천경찰서장은 “폭우 속에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슬기롭게 대처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더 신경을
포천시를 비롯한 60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출범했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모인 정책 협의체로, 경기도 및 포천시 포함 도내 31개 시군과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남, 충남, 전북, 대전, 강원, 충북지역 28개 기초지자체 등 총 60개 지방정부가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협의회는 각 지방정부의 장이 참여해 주요 안건을 결정하는 ‘총회’와 환경, 농업, 문화·예술, 체육, 관광, 보건, 기업유치 등 평화협력사업의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와 공동사업 발굴, 남북협력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남북 협력을 위한 관련 법령 개선 및 제도적 기반 구축 등에 공동으로 힘쓰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 날 출범식에서는 협의회 참여선언 릴레이 및 피켓퍼포먼스, 평화를 주제로 한 음악공연, 평화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출범식 2부 행사인 토크쇼에 화상으로 참여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5월 18일 12:23경 포천시 농협에서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할머니를 의심스럽게 여긴 농협직원의 신고로 다액의 현금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는 “카드사 직원을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개인통장에 있는 돈을 출금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놓으라”는 전화를 받고, 1차로 10:40경 포천시 창수면 소재 우체국에서 950만원을 인출하고. 2차로 12:01경 신북면 소재 농협에서 1450만원을 인출한 상태였다. 이에 고령의 피해자가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을 의심스럽게 여긴 농협직원이 핫라인으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 피해자는 “순간의 착각으로 피해가 클 뻔한 상황이었는데 피해를 막아줘서 감사합니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천경찰서장은 “핫라인을 통해 피해를 방지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으며,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금융사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범죄피해를 받지 않도록 선제적 피해예방과 범죄조직 검거를 통해 안전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다액의 현금 인출이나 언동이 의심스러울때는 신고하도록 협조를 요청하
포천시는 17일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3호점과 4호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통해 영북면행정복지센터와 일동면행복마을관리소에 문을 열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3호점과 4호점은 영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각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과 각 면의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한 주민은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더욱 요구되는 지금, 우리 지역에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설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21세기 장발장 사례가 나타났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라며 “오늘 3‧4호점 개소를 통해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한 신빈곤층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생활 유지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먹거리 및 생활용품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복지서비스다. 포천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포천시종합자원복지센터에 1호점을 오픈했고, 이어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 2호점을 열어 운영해 오고
▲국도 43호선 포천시 소홀읍 축석고개 입구에 세워져 있는 '전두환 공적비'. 높이 5m, 폭 2m 크기의 이 기념비에 쓰여진 글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이 아닌 가짜 글씨로 알려졌다. 포천시는 이 공적비를 올 하반기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는 포천 관문인 축석고개에 세워진 '호국로 기념비'(일명 ; 전두환 공적비)를 철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포천시는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하루 전인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호국로 기념비 철거와 갈등 해소 정담회'를 갖고, 그동안 '기념비의 철거와 존치'를 두고 의견 조율을 해왔던 포천시의회와 포천진보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 공덕비에 새긴 글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가 아니고, 당시 포천군 토목팀장이 이동에서 돌을 가져다가 새긴 가짜 글씨다”라며 공적비를 재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또 공적비에 새겨진 '호국로'라는 글귀를 지우고 ‘경흥대로’를 새겨넣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역사적 가치가 전혀 없는 가짜라면 폐기해야 한다. 역사바로세우기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기념비 재활용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했다. 손세화 포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1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진행했다. 이번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2주간의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자세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앞으로 소방행정업무, 현장 중심의 기초지식 및 기술 습득과 실무적응훈련·교육 등을 받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또한 각 119안전센터 등 각 부서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소방행정 등 각종 소방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포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제철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초심을 잊지 말고 항상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며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자유롭고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 열대식물온실 앞 광장에서 수련의 여왕 ‘빅토리아 수련’ 등을 활용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열대수련 전시회’는 5월 14일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온실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빅토리아 수련의 웅장한 모습과 열대수련류의 화려한 꽃과 그윽한 향기를 만끽하실 수 있다. 주요 전시식물인 빅토리아 수련(Victoria amazonica)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으로 사람이 올라가더라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잎으로 유명하다. 다 자랐을 때 잎의 지름은 3m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FREE ZONE(열린공간)에서 커다란 녹색 연잎,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담긴 액자를 컨셉으로 꾸며졌다. 국립수목원 이정호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외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위안과 일상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