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로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포천 포도가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7일 소흘읍의 한 포도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포천 포도는 소흘읍, 가산면, 내촌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내한성이 강한 캠벨얼리가 주품종을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 비가림 시설로 재배돼 병충해가 적고 당도가 높다. 수확은 8월 말부터 시작되며 주로 농장에서 직접 판매한다. 이날 방문한 농장의 농가주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력수급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상 여건이 좋고 병해 발생률이 적었다”라며 “당도 높고 착색상태 양호한 포도를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수확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면서 “높은 당도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포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세화 의원이 장애인들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을 장애인 편익 위주로 리모델링 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휠체어를 계단 위로 옮기는 리프트도 소리가 너무 크고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다. 2층에는 장애인 화장실도 없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반월아트홀을 다니면서 1분에 한번 꼴로 장애물을 만났다.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을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 한다. 포천시는 26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장애인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소장과 장애인권익옹호 활동가인 정철환 씨, 홍미숙 씨 등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나와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생활 센터장도 뒤늦게 합류했다. 시의회에서는 손세화 의원이 나와 장애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실제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빠짐없이 메모를 했고, 오랜 동안 장애인들과 생활을 같이 해온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센터의 이윤아 사무국장도 자리를 함께 하며 장애인 입장에서 느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장애인들은 휠체어로 직접 반월아트홀 대극장을 다니면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 맞춤형 교육공간인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의 일환으로 ‘다문화숲선생님’을 채용한다. '숲이오래'는 ’21. 7월에 개원한 어린이 대상 산림생태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공간이다.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서는 어린이들이 광릉숲에 서식하는 생물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종 다양성의 의미와 생물들 간의 상호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국립수목원은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교육운영의 일환으로 다문화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다문화가족들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강사를 채용한다. 다문화숲선생님의 자격조건은 국내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실무경험이 2년 이상 있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해당하는 자이며, 다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kna.forest.go.kr/) 채용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주중(기관, 사전예약*)과 주말(가족, 현장접수) 모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만 5∼9세)
24일 새벽 0시 42분경 포천시 선단동 송선로에 있는 대일특수포장 회사와 유니버셜베딩 회사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들어와 포천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진화 작업 현장에는 소방관 136명, 경찰 10명, 한전 2명, 시청 공무원 4명, 의소대 41명 등 193명이 출동했고, 소방차30대, 구급차 2대, 구조차 6대, 굴절 사다리차와 고가 사다리차 등 특수차 6대 등 총 49대가 동원됐다. 이와 함께 북부특수대응단에서 장비 2대가 출동했고, 중앙구조본부와 양주, 의정부, 동두천, 소방서에서도 출동했다. 포천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6분 후인 0시 48분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펼쳤고, 새벽 3시 24분경에야 초기 진화 작업을 하고 화재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를 하는 중이다. 포천소방서는 큰 화재이지만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 재산 피해는 플라스틱용기 제작공장 및 매트리스 라텍스 보관 창고 7개 동이 전소했고, 1개 동은 반소했으며 주택 2동의 일부가 그을렸다. 또 플라스틱 원료, 생산제품, 매트리스, 라텍스, 프레스기계, 사출기계 등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부동산 5억원과 동산 4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경찰서,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여름철 관광객 이용이 많은 산정호수 주변 공중화장실 등을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합동점검 외에도 불법촬영 상시점검반을 운영하여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건물주나 관리자가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요청할 경우 상시점검반을 통해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시설 관계자는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이 태풍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비, 선전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 현장을 순시하고 있다. 포천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에 14개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열고, 반복 피해지역 및 공사현장 등 위험지역에 대한 대책과 재난예방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일찍이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대규모 공사장과 급경사지, 상습침수구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은 총 132건 중 131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건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난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12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흘읍 고모리 일대 법면유실방지공사, 군내면 용정1리 배수로 정비 등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0건 중 19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1건은 오는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박효준 씨가 포천시청 시장실 입구의 벽면에 걸려있는 자신의 홍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으로부터 포천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배우 박효준 씨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연제창 시의원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포천의 구석구석을 알리는 데 앞장 서겠다.” 19일 오전 포천시장실에서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효준 씨는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박효준 씨는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 후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고, 현재 2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이자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버거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효준 씨는 포천시와의 남다른 인연이 많다. 작년 10월에 포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유아용 마스크와 건강보조식품 등을 기탁했고, 올해 7월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지원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면서 포천 지역 아이들과 인연을 맺었다. 또 지난달 2일에는 셀러비코리아 봉사단 ‘셀러버’에 동참하기도 했다. 박효준 씨는 특히 이번에 포천시 홍보대사가 된
▲'포천 평화의 소녀상' 이전 제막식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밧줄을 당겨 흰 천을 벗겨내자 브론즈로 조각된 소녀상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제막식 참석자들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소녀상 제막 후 송상국 부의장, 박윤국 포천시장, 동두천외고 이진희 학생, 오상운 신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년 8월 14일에 포천 나눔의집 마당에서 임시로 제막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만 1년 만인 8월 14일 오전 11시 청성역사공원으로 이전하면서 정식 제막식을 했다. 이날 제막식 현장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시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임승오 한국예총 포천지회장, 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 오상운 신부, 동두천외고 2학년 이진희 학생과 여성가족과 김정남 과장과 최선희 팀장 등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최소한 인원만 참석했다. 제막식 전 과정은 포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인 오상운 신부는 "포천 평화의 소녀상이 나눔의집 마당에 임시 제막식을 가진 뒤 만 1년 만에 포천의 상징적인 장소인 청성역사공원에서 정식 제막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 큰 결단을 내려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박윤국 시장님께 감사의 박수
포천시는 시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 대상자는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8명이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에 관해 묻는 1:1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조사원은 사전 코로나19 검사 실시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포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에 선정된 포천시 주민사업체가 지난 11일 '포천관광두레협의회'(회장 김보람)를 창립했다. '포천관광두레협의회'는 지역관광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협의회 회원 간 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해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관광두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사업으로, 포천시는 지난해 4월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사업계획 수립과 역량 강화(교육, 견학, 멘토링), 파일럿사업(신상품개발, 상품개선,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받는다. 포천 관광두레에서는 비둘기낭마을(트레킹도시락), 포천피크닉(목장아이스크림), 포천로컬푸드마켓(밀키트), 힐데루시자연치유(오감테라피체험) 등 4개 주민사업체에 구성원 20여 명이 로컬 여행상품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난 1년 동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포천 관광두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숲과 물의 도시 포천에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로컬여행 방향을 함께 이끌어가자”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21년 관광두
▲작년 12월 관인면 중리에 설치된 '멧돼지 차단 울타리 자동출입문'. '태양광 자동출입문'이라고도 부르는데, 야생멧돼지 차단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시가 개발한 '울타리용 자동문 제어장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놀랄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은 지난 2일, 이 '자동문 제어장치'를 개발한 포천시에 특허를 내주었는데, 포천시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동문 제어장치'는 출입문이 자동으로 여닫히게 설계되어 야생멧돼지의 침입 차단과 생포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동력까지 만들어내어, 별도의 전기 연결 없이도 항상 작동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의 한 농가에서 첫 발생 이후 전국으로 확산하였고, 확진이 확인된 양돈 농가의 돼지들은 모조리 살처분됐다. 조사 결과 야생 멧돼지가 ASF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각 시도에서는 엽사들까지 동원해 야생 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강화도에서는 모든 돼지가 살처분되어 현재 강화도에는 돼지가 한 마리도 없는 실정이다. 다행히 포천에서는 공무원들의 숨
사)포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1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8일(일) 포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에서 추천한 내촌면의 가구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낡고 부식이 심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대한건축(대표 이관영) 직원들과 내촌면자율방범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2021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으로는 지붕교체 5회, 옥상방수1회, 도배1회, 미세먼지 방충망 설치1회 등 총 여섯 가구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번 지붕교체 사업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린 내촌면자율방범대 이창섭대원은 “여름철 폭염과 동절기 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붕 교체작업을 하게 되어 보람 있다”라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지고 있다” 면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에게 전해져서 포천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와 「희망드림 집고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8월 6일 23시경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00유흥주점 업주 및 유흥종사원, 손님 등 11명을 감염병예방법 혐의로 적발했다. 국내에서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당국에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8월 22일까지 연장하여 강력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에도 이 업소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간판 조명을 꺼놓고, 출입문을 닫은 채 예약 손님만을 상대로 은밀한 불법 영업 행위를 했다. 포천경찰서, 북부경찰청, 지자체 등 합동 단속팀은 젊은 여성들이 업소에 출입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단속을 시작했다. 업소는 출입문 개방을 요구하는 경찰의 요구에 대해 인기척 없이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30여분을 버텼지만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하려 하자 자진해서 문을 열었고, 유흥주점 안에서는 젊은 유흥종사원, 손님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속적인 단속·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행위를 하는 시설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집단감염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8일 강원도 고성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더욱 철저한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 경기·강원 지역 돼지농장 관련 종사자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해 8월 8일 06:00부터 8월 10일 06:00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포천시는 바로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대한 문자메시지를 863명의 축산 관계자에게 전송해 적극적으로 조치사항을 이행할 것과, 야생멧돼지 수색반 및 매몰지 소독반 총 34명에게는 집중 수색과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였다. 포천시는 현재 거점소독시설 4개소를 운영하고, 하루 24시간 2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폐사체 수색, 울타리 정비,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의 조치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국 최초로 ASF 태양광 자동출입문을 자체 개발해 8월 2일에 특허청의 기관 특허를 받았다. 태양광 자동출입문은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눈, 비 등 기상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출입문이 자동으로 개폐가 되어 ASF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포천시는 2019년 9
▲포천나눔의집 마당에 임시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8월 14일 청성역사공원으로 이전하면서 정식 제막식을 한다. ▲포천시는 충혼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마주한 장소에 '평화의 소녀상'을 이전하기로 하고 기반 공사까지 마쳤다. ▲청성역사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설 곳 왼쪽에는 면암 동상이 있고, 정면에는 충혼탑이 보인다. 작년 8월 14일에 포천에서 임시로 제막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만 1년 만인 오는 8월 14일 오전 11시 청성역사공원으로 이전하면서 정식으로 제막식을 한다.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위원장 오상운 신부, 이하 '추진위')는 1년 전 '평화의 소녀상'을 대한성공회 포천나눔의집 마당에 세우고 임시로 제막식을 했다. 추진위는 그동안 포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평화의 소녀상'을 포천의 상징적인 공공장소로 옮기기로 약속했었다. 지난 4월 13일에는 박윤국 시장과 오상운 신부가 직접 면담하면서 '평화의 소녀상' 이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첫 만남 자리에서는 8월 14일 '세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포천체육공원으로 이전하기로 대략적인 협의를 했던 바 있다. 그런데 체육공원에 관한 규약에 체육 시설이 아닌 경우 시설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