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40일간 시민이 직접 응급처치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교육·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다. 시민 누구나(개인 또는 4인이하 단체) 참가 가능하며 주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사례, 응급처치법에 관한 내용을 5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fire.go.kr)에 제출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최종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국무총리상 등 상장 17점과 총 8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수상작은 소방안전교육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제작되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1년 농촌체험농장 비대면 키트 1차 체험단’를 모집한다. 포천시의 농촌체험농장 비대면 키트는 관내 체험농가에서 제작한 키트를 가지고 체험교육을 실시하면서 각 농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체험이 어려워진 농촌 체험농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코로나 상황이 길어져 외출이 제한되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가족의 심신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키트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1차 농촌 체험농장 비대면 키트는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의 포천 구절초 돌비누 만들기와 일경농원의 과일 곤약젤리 만들기 등 2개 농가의 체험키트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키트 신청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비대면 키트 신청서)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에게 메일로 접수를 하면 된다. 키트 신청자 선정은 포천시 농가를 홍보할 수 있는 포천시민 100명을 우선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체험을 하며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블로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포천시 체험농가를 홍보하게 된다. 체험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체험 보고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천 햅쌀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올해는 출수기와 등숙기의 일조가 예년보다 좋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큰 피해가 없어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이 관인면 탄동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오대벼계통 품종으로 조장미(早場米)로 출수 후 42일만에 수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농부의 손길이 88번이 닿아야 쌀 한 톨이 생산된다고 한다. 그간의 노고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풍년 농사에 대한 축하를 드린다”라며 “농민들 모두 대풍 농사를 이루시기를 바라며, 정성 가득인 포천 햅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3일 추석을 앞두고 14개 읍면동 부녀회장을 통해 송편 쌀 112포대 나눔 행사를 했다. ▲윤인숙 새마을회 이사는 새마을회 행사 때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이다. ▲고향이 포천이고 어릴 때 보았던 새마을 옷이 정감이 간다고 밝힌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포천에서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포천시새마을회에 후원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은 "이른 시일 내에 마스크를 벗고 봉사하는 포천시새마을회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양 조합장은 포천시새마을회에서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이다. "봉사는 역시 새마을이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3일 추석을 앞두고 14개 읍면동 부녀회장을 통해 송편 쌀 112포대 나눔 행사를 했다. 각 읍면동에 10kg의 쌀을 8포대씩 전달했고, 이 쌀로 추석을 맞는 소외계층에게 송편을 만들어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묵 포천시새마을 회장, 조규석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 새마을부녀회장과 14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14명이 참석했고, 이밖에 후원을 해준 윤인숙 새마을이사와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산업협동조합장 등이
포천에서 가을 출하용 신품종 딸기를 선보인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다른 품종보다 일찍 맛볼 수 있고, 연중 생산 가능한 딸기 신품종인 '고슬'을 올해 처음으로 재배하여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슬’은 ‘가을’의 제주도 방언으로, 주로 먹는 ‘설향’, ‘장희’ 등 겨울딸기의 틀에 벗어나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딸기 품종이다. 높은 온도에서도 꽃대가 잘 생기는 여름딸기의 장점과 당도, 맛, 크기 등 고품질 과일 생산에 유리한 겨울딸기의 장점을 모두 가졌으며, 당도(8~10brix)와 평균과중(25.9g/개), 경도(31.6g/㎟) 등에서 우수하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품종의 딸기를 원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유통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최신 농업기술을 반영하고 포천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오는 7일 포천 목공체험장을 정식 개장한다. 포천 목공체험장(포천시 군내면 좌의길 135)은 출생아 감소로 2017년 문을 닫아 방치되었던 시립 군내어린이집 시설을 재활용한 곳으로,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일일체험반과 전문반으로 구성돼 있다. 일일체험반에서는 리빙용품 및 생활용품 등 10가지 품목 중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10주 교육과정인 전문반은 전문 목공까지 수련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인원을 축소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예약받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공체험은 유료이며, 전화(☎031-532-3342)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목공체험장 개장으로 목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여가 활동의 편의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큰 일교차로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포천 포도가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7일 소흘읍의 한 포도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포천 포도는 소흘읍, 가산면, 내촌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내한성이 강한 캠벨얼리가 주품종을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 비가림 시설로 재배돼 병충해가 적고 당도가 높다. 수확은 8월 말부터 시작되며 주로 농장에서 직접 판매한다. 이날 방문한 농장의 농가주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력수급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상 여건이 좋고 병해 발생률이 적었다”라며 “당도 높고 착색상태 양호한 포도를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수확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면서 “높은 당도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포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세화 의원이 장애인들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을 장애인 편익 위주로 리모델링 하기 위한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휠체어를 계단 위로 옮기는 리프트도 소리가 너무 크고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다. 2층에는 장애인 화장실도 없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반월아트홀을 다니면서 1분에 한번 꼴로 장애물을 만났다.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을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 한다. 포천시는 26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장애인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소장과 장애인권익옹호 활동가인 정철환 씨, 홍미숙 씨 등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나와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생활 센터장도 뒤늦게 합류했다. 시의회에서는 손세화 의원이 나와 장애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면서, 실제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빠짐없이 메모를 했고, 오랜 동안 장애인들과 생활을 같이 해온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센터의 이윤아 사무국장도 자리를 함께 하며 장애인 입장에서 느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장애인들은 휠체어로 직접 반월아트홀 대극장을 다니면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어린이 맞춤형 교육공간인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의 일환으로 ‘다문화숲선생님’을 채용한다. '숲이오래'는 ’21. 7월에 개원한 어린이 대상 산림생태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공간이다.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서는 어린이들이 광릉숲에 서식하는 생물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종 다양성의 의미와 생물들 간의 상호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국립수목원은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교육운영의 일환으로 다문화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다문화가족들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강사를 채용한다. 다문화숲선생님의 자격조건은 국내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실무경험이 2년 이상 있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해당하는 자이며, 다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https://kna.forest.go.kr/) 채용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주중(기관, 사전예약*)과 주말(가족, 현장접수) 모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만 5∼9세)
24일 새벽 0시 42분경 포천시 선단동 송선로에 있는 대일특수포장 회사와 유니버셜베딩 회사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들어와 포천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진화 작업 현장에는 소방관 136명, 경찰 10명, 한전 2명, 시청 공무원 4명, 의소대 41명 등 193명이 출동했고, 소방차30대, 구급차 2대, 구조차 6대, 굴절 사다리차와 고가 사다리차 등 특수차 6대 등 총 49대가 동원됐다. 이와 함께 북부특수대응단에서 장비 2대가 출동했고, 중앙구조본부와 양주, 의정부, 동두천, 소방서에서도 출동했다. 포천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6분 후인 0시 48분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펼쳤고, 새벽 3시 24분경에야 초기 진화 작업을 하고 화재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를 하는 중이다. 포천소방서는 큰 화재이지만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 재산 피해는 플라스틱용기 제작공장 및 매트리스 라텍스 보관 창고 7개 동이 전소했고, 1개 동은 반소했으며 주택 2동의 일부가 그을렸다. 또 플라스틱 원료, 생산제품, 매트리스, 라텍스, 프레스기계, 사출기계 등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부동산 5억원과 동산 4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경찰서,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여름철 관광객 이용이 많은 산정호수 주변 공중화장실 등을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합동점검 외에도 불법촬영 상시점검반을 운영하여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건물주나 관리자가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요청할 경우 상시점검반을 통해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점검을 희망하는 시설 관계자는 포천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이 태풍 등 재난안전사고에 대비, 선전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 현장을 순시하고 있다. 포천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에 14개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열고, 반복 피해지역 및 공사현장 등 위험지역에 대한 대책과 재난예방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일찍이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대규모 공사장과 급경사지, 상습침수구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은 총 132건 중 131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건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난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12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흘읍 고모리 일대 법면유실방지공사, 군내면 용정1리 배수로 정비 등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0건 중 19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1건은 오는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박효준 씨가 포천시청 시장실 입구의 벽면에 걸려있는 자신의 홍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으로부터 포천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배우 박효준 씨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연제창 시의원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포천의 구석구석을 알리는 데 앞장 서겠다.” 19일 오전 포천시장실에서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효준 씨는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박효준 씨는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 후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고, 현재 2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이자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버거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효준 씨는 포천시와의 남다른 인연이 많다. 작년 10월에 포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유아용 마스크와 건강보조식품 등을 기탁했고, 올해 7월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지원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면서 포천 지역 아이들과 인연을 맺었다. 또 지난달 2일에는 셀러비코리아 봉사단 ‘셀러버’에 동참하기도 했다. 박효준 씨는 특히 이번에 포천시 홍보대사가 된
▲'포천 평화의 소녀상' 이전 제막식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밧줄을 당겨 흰 천을 벗겨내자 브론즈로 조각된 소녀상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제막식 참석자들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소녀상 제막 후 송상국 부의장, 박윤국 포천시장, 동두천외고 이진희 학생, 오상운 신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년 8월 14일에 포천 나눔의집 마당에서 임시로 제막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만 1년 만인 8월 14일 오전 11시 청성역사공원으로 이전하면서 정식 제막식을 했다. 이날 제막식 현장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시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임승오 한국예총 포천지회장, 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 오상운 신부, 동두천외고 2학년 이진희 학생과 여성가족과 김정남 과장과 최선희 팀장 등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최소한 인원만 참석했다. 제막식 전 과정은 포천시청 유튜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소녀상건립추진위원장인 오상운 신부는 "포천 평화의 소녀상이 나눔의집 마당에 임시 제막식을 가진 뒤 만 1년 만에 포천의 상징적인 장소인 청성역사공원에서 정식 제막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 큰 결단을 내려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신 박윤국 시장님께 감사의 박수
포천시는 시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한다. 대상자는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8명이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에 관해 묻는 1:1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조사원은 사전 코로나19 검사 실시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포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