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가구에는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광염교회에서는 라면, 달걀, 휴지 등 생필품 선물꾸러미 50개와 어르신 보행보조기 5대를 후원했다. 일동면은 특수시책인 일동복지플랫폼 ‘희망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 50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혹서기 대비 안부 확인 및 폭염 인명피해 예방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일동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각계각층 면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한탄강은 주상절리 협곡과 빼어난 경관으로 손꼽히는 관광명소다. 지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며 지질학적 가치와 역사,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공식 한탄강 홍보대사’로 활약한 외국인이 있다. 포천시 신읍동의 이마벳푸 나오코(54) 씨다. 인생의 전환점 나오코 씨는 지난 1998년, 결혼과 함께 포천에 왔다. 특유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덕분에 낯선 곳에서의 생활도 비교적 빠르게 익혀나갈 수 있었다. 그는 “언어와 문화, 습관 등이 달라 오해를 받기도 했고 고향이 그리울 때도 적지 않았다. 그래도 주변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특히 한탄강을 알게 된 것은 내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한탄강의 진정한 가치, ‘평화’ 평소 한국의 남북 분단 상황, 한일 갈등 등에 관심이 두고 안타까워하던 나오코 씨. 우연히 한탄강 관련 행사에 참여했다가 그 매력에 빠져버렸다. 그는 “사람은 편을 가르지만 자연은 잇는다. 남과 북이 휴전선으로 나뉘어 있지만, 한탄강은 그 긴 세월 변함없이 흐르지 않았는가. 한탄강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이어질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이, 또 남과
포천시 이동면은 지난 5일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해경), 이동대도매마트(대표 고영덕)와 ‘지역사회보장 분야 활성화를 위한 지역연계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해경 위원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게되어 기쁘다. 협력을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연식 이동면장은 “기관단체가 지역사회보장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으로 협약식을 맺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연계와 협력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대도매마트 고영덕 대표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나눔 실천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확행피자’, ‘호식이두마리치킨’, ‘워시프렌즈셀프빨래방’, ‘어반건설’, ‘대아농원’, ‘이동대도매마트’와 업무협약을 맺어 저소득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및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일동면 기산근린공원 준공식과 물놀이 시설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일동면 기산근린공원 준공을 축하한다. 현재 공원 옆에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운영 중인 일동도서관과 함께 일동지역 청소년 시설들이 갖춰지게 되는 것으로 일동면이 앞으로 활력있는 청소년 친화 마을로 거듭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산근린공원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 1만평 규모의 공원으로 2019년 7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후 3년의 기간을 거쳐 조성된 공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분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발전과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양이 뜨겁게 작열하는 요즘, 집 밖으로 나가면 체감 온도는 35도를 넘나들어 숨이 턱턱 막힌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이마로 등으로 줄줄 땀이 흘러내린다. 바로 곁에 물이라도 있다면 그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만 싶다. 이럴 때면 시원한 강과 바다가 그립지만, 포천에서 강과 바다를 찾는 일도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걱정은 절대 금물! 포천에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페리아도 워터파크'가 있으니까. 송우관광농원이 운영하는 페리아도 워터파크는 포천 소흘읍 태봉로 63번길 81번지에 있는 경기 북부 최고의 물놀이 명소로 유명하다. 페리아도 워터파크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한 이래 매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장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올해로 개장 4년째인 이곳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널리 전해져 이젠 포천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로, 또 어린이들에게는 물놀이 천국으로 매일 300명 이상 입장객이 찾는다. 하루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2,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데일리 신문은 이런 '페리아도 워터파크'의 명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올해 전국 10대 워터파크’ 순위에 페리아도의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전략 연구포럼’(회장 윤충식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평가 및 신규사업발굴’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지역별 발전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경기도의회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업하여 접경지역 발전전략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회 회장인 윤충식 의원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1년차에는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연구 결과는 정책 제안 및 조례 발의로 이어질 것”이라 밝히고, 향후 경기북부의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주제로 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은 최춘식 국회의원(포천, 가평)과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등이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평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윤충식 의원이 주관하는 포럼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이 도출될 것을 기대하며 접경지역을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응원하겠다”
일생을 살아감에 있어 국민으로, 시민으로 사는 것을 구별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국가가 있어야 시민이 있는 것이요, 시민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국민과 시민은 분리적(分離的) 개념이 아닌 일체적(一切的) 개념으로 봄이 맞다. 하지만,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입장 대변을 업(業)으로 삼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 당연한 일체적 개념이 상호 분리하여 충돌하는 것을 종종 목도(目睹) 하게 된다. 최근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논란이 대표적인 예이다.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작년 북한은 우리 수도 영공에 무인기를 침범시키는 만행을 자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 군의 무인기 대응 태세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대통령은 무인기를 전담 운용하는 드론전담부대 창설을 지시했다. 국가 안보 차원에서 당연한 결정이자 취지 자체에 있어서 이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드론부대 사령부가 포천시에, 그것도 우리 시 주요 권역 배치가 유력하다는 소식은 우리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강한 이견(異見)을 표출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이다. 우리 시민은 국민으로서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한 지난(至難) 한 과거사(過去事)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0여 년
최춘식 국회의원의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창설과 관련된 보도자료가 포천 지역 각 언론사에 뿌려지면서 커다란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포천 드론사령부 대찬성... 적극 유치'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지난 1일과 4일 두 번에 걸쳐 각 언론사에 보내면서 이례적으로 그 아래에 붉은 글씨로 "국가안보와 지역경제 망치려는 일부 세력들의 가짜 뉴스와 선전선동, 도 넘고 있어"라는 문구를 함께 보냈다. 그런데 이를 읽은 대부분 시민은 이구동성으로 '어처구니 없다'는 표현을 서슴지 않고 있다. 집권당 국회의원인 그가 대통령의 뜻을 결코 거스를 수 없을 거라고는 하더라도, 포천에는 드론사령부 유치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찬성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많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지역구 시민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유치를 반대하는 시민을 향해 '국가안보와 지역경제를 망치려는 일부 세력'으로 몰아간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심각하게 편향된 시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그가 '포천 드론사령부 대찬성' 운운한 것까지는 개인 의견으로 치부한다 하더라도 드론작전사령부의 포천 배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가짜 뉴스와 선전선동하며 도 넘고 있다"라며 일방적으로
너덧 시간은 기다려야 겨우 살 수 있는 이상한 약과 작년 3월 포천경찰서 옆 다온컨벤션 웨딩홀 건물에서 개업해 포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약과 돌풍'을 일으켰던 '장인, 더' 약과 매장이 3일 축석고개에서 광릉국립수목원 쪽으로 500미터쯤 가면 보이는 주꾸미킹 음식점 바로 위쪽 건물(광릉수목원로 1090-4번지)로 이전해 재오픈했다. 매장 앞에는 현수막 하나 걸려있지 않고 개업 축하 꽃다발 하나 없었다. 새로운 곳에서 개업한다고 별다른 축하 행사도 하지 않았지만, 이전 첫날 '장인, 더' 약과를 사려고 전국에서 몰려온 손님은 무려 500여 명을 넘었다. '장인, 더'는 이날 하루 매출만 해도 1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전 광고 한 줄 낸 적이 없지만, 네이버와 다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몰려온 손님들이 이 정도라니 '이상한 가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장인, 더'의 팔로우만 2만 5천 명이 넘고, 장인 더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회원은 15만 명이 넘는다. 이전 둘째 날인 4일에도 '장인 더' 약과 매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안산에서 새벽 6시에 출발해 8시경에 도착,
포천농협(조합장 김광열)은 3일 오전 농협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신북면에 있는 농협 반가공사업소에서 농협 조합원과 명예 조합원 3800명 전원에게 포천 쌀 10kg 1포씩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협 창립 기념일을 맞아 조합원들의 농협에 대한 주인 의식 부여와 농협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포천농협은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솔촌 포천쌀을 준비했고 3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이 창립 62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다. 저희 조합이 오늘과 같이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공헌해 오신 모든 조합원님들을 항상 가슴 깊이 새기며 감사하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모든 조합원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기원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제창 의원과 김현규 의원이 3일 시민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설운동 옛 6공병여단 입구 43번 국도 변 대로와 소흘지구대 앞 사거리서에서 '드론사령부 반대'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민주당 출신 두 의원은 일단 이날부터 시의회에서 계획 중인 여론조사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출근길과 오후 퇴근길(오후6시~7시)에 1인 피켓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연제창 의원은 설운동 옛 6공병여단 입구 43번 국도 변 대로에서 '드론사령부 포천 배치 결사 반대', '포천 중심 생활권에 드론사령부 배치 반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고, 김현규 의원은 소흘지구대 앞 사거리에서 '주거지 앞마당에 드론사령부 웬말이나!'는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최춘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9월 1일 창설될 드론작전사령부 신설 계획을 대찬성하며, 드론산업의 ‘브랜드적 가치’를 고려하여 드론사령부를 포천에 적극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최춘식 의원은 "이보형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소장, 육군항공사령관)을 세차례나 직접 만나 드론사령부 창설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며, 이 과정에서 최춘식 의원은 다음과 같은 열 가지의 객관적인 사실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전했다. ① 드론사령부는 현재 부지 반환을 논의하고 있는 6군단 사령부 부지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② 드론사령부는 드론 비행체를 직접 운용하지 않는다. ③ 드론사령부는 간부 위주의 단순 전략행정부대다. ④ 간부 등과 그 가족들의 인구(약 500명) 유입으로 지역 경제 및 상권에 상당히 큰 효과가 있다. ⑤ 주민 재산권 침해의 문제가 없다. ⑥ 새로운 위치에 창설되는 것이 아닌, 기존 부대가 빠져 나간 위치인 6공병여단 부지에 창설되는 것이다. ⑦ 소음 또는 고도제한 문제가 전혀 없다. ⑧ 6군단 해체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⑨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이끄는 전 세계적 추세의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 헌혈추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찰서, 소방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포천시 헌혈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한 단체헌혈 참여, 유관기관 개인 헌혈 독려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고령화·출생인구 감소로 날로 어려워지는 혈액수급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헌혈버스 운영을 늘리고, 헌혈에 동참한 시민에게 포천사랑상품권 증정하는 한편, 헌혈 다회자를 표창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헌혈버스는 △매주 화요일 포천시청 △매주 금요일 소흘읍 장터 주차장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일동버스터미널에서 운영된다. 만 16세~69세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버스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헌혈은 나의 가족,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고귀한 일이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셔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 29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하수과장 등 12명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사후조치 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관계부서에서는 지적사항에 대해 철저히 보수·보강할 것을 당부드린다. 집중 점검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교량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8개소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점검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29일 구절초상인회(회장 백승조)에서 120만 원, 은연농기계(대표 홍정표)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구절초상인회 백승조 회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은연농기계 홍정표 대표는 “교육이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되었다. 포천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영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포천의 더 큰 인재로 성장하도록 장학 및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절초상인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21년 결성되어 현재 45명의 회원이 기부활동과 삼계탕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은연농기계는 자작동에 소재한 농기계 수리 및 노후 농업기계 폐차 지정업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포천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